오늘 오로라 공주

엄마 때문에 띄엄띄엄 보는데 요즘 절정이죠. 기자들 눈 밖에 나서 매번 본의 아닌 노이즈마케팅이 생성돼

시청률이, 특히 종영에 이를수록 탄력 받는 임작가. 요즘 검색어 1위에 오르며 기자들과 시청자들의 먹잇감이 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보자면 이번에도 임작가가 성공하고 있는거죠. 드라마는 작정하고 덤벼드는 기자들의 기사 덕에

화제가 되면서 시청률은 매 회마다 자체 기록 갱신을 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경쟁 드라마도 아니었던 루비반지에 시청률도 밀린다며 빈축을 샀던 오로라 공주였죠.

온갖 트집을 다 잡히고 있고 막장 맞고 황당한 설정과 전개도 많긴 하지만 임성한 드라마가 대사빨은 있어요.

오늘도 보면서 집중이 잘 되더군요.

 

특히 오늘은 전개라고 할것도 없었습니다. 회당 35분짜리 일일드라마인데 그 중 25분 정도는 황마마와 그 누나 둘의 대화가

내내 나온 실내극이었습니다. 처음엔 거실, 그 다음엔 황마마의 방, 그 다음은 누나의 방으로 이어지며 비슷한 주제의 대화가

방만 바꾸고 계속 나왔는데도 신기하게 몰입이 잘됐어요.

보면서 임작가가 실패한 결혼 생활과 전 시댁을 이 드라마로 디스하는것처럼 보였습니다.

임작가가 결혼이 실패로 끝나면서 조만간 결혼생활과 전 시댁 식구들에 대한 비하를 드라마로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요즘 오로라 공주의 전개가 그런것같네요.

mbc는 초지일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시청률은 계속 오르고 광고는 완판된 상황에서 임성한이 요구한 50부 연장은 확정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게 욕을 먹고도 보고 또 보고와 인어아가씨를 각각 1년 동안 방송시키며 300부를 넘겼던 방송국이 200부는 못할까요.  

 

    • 노이즈마케팅 맞는 것 같아요. 단 한편도 안 본 저도 기사 볼 때마다 도대체 어떻게 황당하길래? 하며 무료 vod 로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적어도 식상하지는 않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랄까요. 역시 시간낭비겠죠.
    • 우연찮게 며칠전 방영된 왓캔아두를 보고 완전 빵 터져서 그 이후로 틈나면 보고있어요 ㅋㅋ

      노이즈마케팅 효과좀있는듯
    • 아현동 마님이 제일 무난했던건 행복하던 시절 작품이라 그런걸까요
    • 자기 인생과 드라마를 하이브리드 융합한 블로깅+드라마 인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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