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동창생 짧은 감상

동창생은 대충 간첩이야기와 능력자고등학생 두 가지 라인을 가지고 만들어 낸 영화입니다.

이 중 주목해야할 단어는 당연히 '대충' 인데요

그렇다고 이 단어를 완전히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왜냐면 앞서 말한 두 가지 라인이라는 게 '대충'이 아니면 제대로 붙을 수가 없으니까요

 

 대충 실소를 지으면서 그럭저럭 보게 되는 영화인데

어찟 됬든 여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능력자 최승현을 보는 맛이 있습니다.

여동생들캐스팅도 좋구요, 조연들도 좋고, 최승현도 잘 합니다.

 

다만 간첩들은 안습........

한국와서 하는 일들이 다들........

도대체 그런 사람들끼리 왜 서로 죽고 죽이는지

 

아저씨 이후로 늑대소년을 거쳐, 은밀하게 위대하게, 동창생까지 일련의 흐름이 좀 있는 것 같아요

나름 한국영화가 흘러가는 큰 방향의 하나같은데.......

솔직하게 제 취향이라고 말할수는 없네요

 

 

 

 

 

 

 

 

 

 

    • 잘 나가는 젊은 배우들에게 드라마틱한 연기(그리고 뭔가 잘 하는 것 같은 연기)를 주고 그들의 눈물을 보여 주는 흐름같네요. 저한테는
      범죄와의 전쟁-신세계 등등으로 이어지는 남자 영화(어휘력 부족으로 이 단어 밖에는 생각 안나네요)의 하이틴버전들 영화 같아요.
      이렇게 되니 새삼 허진호 감독이 보고 싶네요. 8월의 크리스마스가 재개봉 하는 것 같던데 말입니다
      이 분은 구력이 다시 안 올라오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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