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 지식인> 프로그램이란 어떤 세계인가요. (부제: 완전한 문외한이..)


 안녕하세요. 


 

 학교 대자보에 네이버에서 멤버쉽인지를 뽑는다는 게 붙어서, 평소에 네이버를 잘 씹지만 그곳이 내 학교나 일자리가 되버린다면


 그건 좀 좋은일이지 싶어서 알아보고 있어요. -_-


 

 프로그래머 양성 스쿨이지.. 싶은데, 저는 전공도 예술에 가깝고, 컴퓨터는 그냥 워드나 그래픽만 다뤄서 전혀 모르겠네요. 


 OS와 자바를 가르친다는데, 아니 그것은 더 이상 맛좋은 파이와 커피가 아니로구나. 헛소리 할 뿐이고, 



 사전적인 정의를 여쭤보는 건 아니고, 그 현장에서 일하시거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어떤, 한탄이라든가 만족감을 보고 싶어서


 느닷없이 글을 쓰게 되었어요. 잘 못하는 예술 쪽 전공을 그저 수능 잘 본 이유로 하다보니, 전공도 못하고 남의 분야도 모르는 난국이 되어가요.


 

 좀 슬퍼하면서, 부탁 드려요. 춥네요. 


    • OS에서 파이가 나오면 안드로이드 개발인가요. 저도 발만 담궈본 정도라 취미없는 사람에게는 별로라는 말 밖에 못 드리겠네요.
    • 네이버 정도라면 아무래도 스펙이 좀 되는지라 사람들이 몰려서 경쟁을 좀 하셔야될것 같은데요?
      • 아 근데 그게 홍보는 또 아무것도 없이 열정만 있으면 된다고 해서 - _- ... 제가 고열이 있어서 그 조건은 충족을 시키거든여...
    • 질문의 범위가 너무나 광범위해서^^;; 저또한 두리뭉실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개발이 이뤄지는 단계를 매우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개발자가 실사용자 혹은 구매자와 피드백을 가지면서 설계를 한다. 뼈대를 세우고 알고리즘을 짜고 UML 만들고.
      토대가 만들어지면 코더들이 코딩을 한다가 이상적인 상황, 즉,프로그램의 로직을 세우고 설계를 하는 것과 코딩을 하는 것을 분리 하는게 정석이라면 정석인데요.................................



      한국의 개발환경은요?

      뭉뚱그려 다합니다. 물론 전부는 아니지만요...ㅜㅜ
      심지어 영업도 합니다...ㅜㅜ
      UML 없이 가기도 합니다.

      개발도중에 클라이언트의 변죽에 휘둘려서 기능을 마구마구 넣기도 합니다.
      납기일에 쫓겨 야근과 주말출근은 피할수 없게 됩니다.

      대기업과 함께 컨소시움으로 진행되면 병이 될수도 있고 정이 되기도 하며 그 밑도 되기도 합니다...ㅜㅜ
      그러다 보면 인건비를 후려치기도 하는데 박봉에 몸이 힘들어집니다...ㅜㅜ

      SI쪽과 웹쪽은 힘듭니다. 프로그래밍 설계론의 이상과 동떨어진 한국의 개발환경이라 더 힘들구요.
      차라리 제어쪽이나 장비쪽이 더나을 수 있습니다만, 삼성 라인에 들어가면 그것도 나름 헬...ㅜㅜ

      저도 그 고생 뒤로 하고 지금은 전산운영팀에 들어와 있습니다만 다시 돌아가라면 차라리 창업을 하고 싶습니...


      아참, 네이버급(응?!) 정도라면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의사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프로그래머의 길은 레퍼런스를 끼고 사는,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야하는 고달픈 길입니다...ㅜㅜ
      •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질문이 포괄적이었던 게, 네이버도 딱 그정도.. 자바, 웹, os프로그래밍 정도만 홍보를 해놔서, 해서 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고마워요.
    • http://it.nodong.net/zbxe/ 좌측메뉴의 IT 소식/동향이나 일터Q&A을 읽어보세요..
      http://www.devpia.com/MAEUL/Contents/List.aspx?BoardID=69&MAEULNo=28
      http://www.okjsp.net/bbs?act=LIST&bbs=bbs6
      http://www.hoons.net/Board/itdisc/List
      구구절절하죠..
      • 집에가서 찾아볼게요... 왠지 느낌이 안좋을 것 같긴합니다만..
    • NHN 이라면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직종에 한정 해서라면, 최고의 대우와 환경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그만큼의 실력이나 경력을 요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당 전공이 아니시고 학원이나 양성스쿨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과정 수료하신후에, 연줄이 없는 이상 대기업으로 바로 입사하시는건 힘들다고 생각되고요.

      학원이나 양성스쿨에서 일자리를 추천해 주는 일자리중에서 고르셔야 할텐데 대개 인력파견 형식의 SI 일겁니다.

      전공이 디자인 쪽이라면, 웹표준 쪽을 공부하셔서, 프로그래머보다는 코더나 퍼블리셔로 나가시는 방법도 있고요.
      • 제!가! 바로 써주신 마지막 문장 때문에... 코더나 퍼블리셔가 뭔지는 전혀 모르지만 디자인에는 한.. 4분의 1정도 발을 담그고 있어서... 암튼 이건 네이버에서 하고 있는 양성스쿨이고, 또 말로는 우수한 사람들은 채용을 하겠다고 당근을 흔들어대니 고민이에여... 내일 까지 접수인데 다른 인턴모집이랑 망설여져서...
    • 위에 댓글 다신 분들은 전부 악마들...
      왜 안말리는거죠?
      (농담입니다.ㅎㅎ)
    • SI 대기업이라면.. 빅3라도 제가 알기로는 코딩 스킬을 크게 보지는 않습니다. 작은 S사는 직접 코딩하는 인원도 별로 없을 겁니다. 그리고 웬만한 IT기술은 입사 후 교육 해 줍니다. 전산 전공이든 아니든 별로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차이가 나겠죠.
      그렇지만 네이버는 조금 다를 겁니다. 거기는 개발자로서의 스킬을 매우 중요시 하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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