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어...바로 이런 일이 없도록 2년이나 지난 뒤에 올린건데 또 연이어 올라오네요 이글로 끝내고 싶습니다...

 

  바로 저런 글이 또 올라올까봐 쪽지로 보낸 거고, 쪽지 답글로 그사람이 누군지 모른다 또는 가르쳐 주기 싫다 같은 반응조차 없어서 글을 썼습니다. 글을 쓰면서도 혹시 그 모임에 관한 저격글로 비출까봐 최대한 나쁘게 안 말하려고 글을 쓴거고요. 최소한의 디테일만을 썼고 그것에 대해 어떤 가치판단이나 비아냥거림도 넣지 않았죠. 아니 애초에 나쁘게 말할 건덕지가 없어요. 그냥 영화모임 나갔다가 나가달라고 해서 나갔을 뿐입니다.

 

 그야 완전히 쿨한 무결점 인간은 아니니 1%나 2% 정도는 기분이 나빴어요. 하지만 나중에 그 얘기를 지인들이 궁금해해서 말해줄 때도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한 후 '아 지금 한 말은 다 믿지마 이쪽입장에서 말한 거니 아마 유리하게 묘사한 점이 있겠지. 그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또 다를거야.' 하는 말을 꼭 붙여서 얘길 끝냈죠. 그게 그자리에 없는 사람들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방법이니까요. 설령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요.

 

 한데 거기 영화모임만든 사람이 밑에 '굳이'  사람들이 보는 곳에 글을 썼으니 방어를 위해 이쪽입장에서 글을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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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나갔을 때 그 시간 뉴비가 두명이었어요. 남자 하나가 더있었죠. 그날 나는 종이와 펜을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종이와 펜을 가지고 있으면 계속 미친듯이 그림을 그리거든요. 교수는 그걸 보고 하얀 종이를 절대 놔두지 못하는 '백색 공포증'이라고 불렀죠.

 

 어쨌든 모임이 시작됐어요. 각자 영화를 하나씩 준비해 와서 발표하는 거였고 그날은 준비를 안했으니 다음 시간부터 발표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객관적으로 봐도 어떤 사람이 발표할 때는 경청하는 사람이 많을 때가 있었고 어떤 사람이 발표할 때는 내가 봐도 민망할 정도로 많이들 고개를 푹 수그리고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거나 종이에 낙서를 하더군요. 제일 심했을 때는 새로 온 그 남자분이 발표할 때였어요. 인기 없는 선생의 강의 시간처럼 더더욱 고개를 푹 숙이고 있길래 나라도 반응을 해줘야겠다 싶어서 그런 사람들이 발표할 때는 계속 눈을 맞추고 말 두세마디 끝낼 때마다 고개를 끄덕거리고 그랬죠. 한데 솔직이 낙서 하는 몇몇 보고는 젠장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종이랑 펜 가져와서 낙서하면서 들을걸 하는 마음이 든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모임 막바지 쯤에 하필 흡연실 문이 열리면서 냄새가 새어나와 냄새를 피하기 위해 자리를 이동한 적이 있었죠. 이게 후에 문제가 될줄은 몰랐습니다.

 

 뭐 어쨌든 모임끝나고 메일이 왔는데 모임이 어떠냐는 물음이었어요. 그래서 이 모임은 듀게에서 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사교 모임이고, 정말 괜찮다고 대답했죠. 한데...저의 사자자리의 라이온하트의 감이 제게 속삭였어요. '이봐 행간을 읽어! 보고싶은 걸 보지 말고! 나가달라고 문장 사이사이에 외치고 있는 중이잖아! 정말 모르겠어? 넌 거기서 환영받지 못해!' 라고요.

 

정신이 번쩍 들었죠. 그래서 답메일로 혹시 불편하거나 나가달라고 보낸 메일이면 돌려 말하지 말고 깔끔하게 대놓고 말해달라고 보냈죠. 그랬더니 아 그럼 이젠 오지 말아달라고 답메일이 오더군요. 그래서 그때는 좀 기분이 나빴어요 그래서 도편추방제를 제의했더니 구성원들에게 답메일이 오더군요. 다른 테이블로 옮겨 마치 감시하듯이 모임을 보는 게 짜증났다 뭐 이런 거였어요 태도 문제도 뭐라고 하고요.

 

 흠 하긴 다른사람은 별거 아니게 넘기는 그 냄새를 피한 걸 이상하게 보는 시선은 이해가 가요. 하지만 길 가다가도 흡연자가 보이면 동네를 돌고 돌고 돌아 집으로 오는 습성이 있어서요. 하긴 뭐 이건 일반적인 상식이 아니니 이건 넘기더라도 태도를 지적당한 건 기분나빴습니다. 남들이 다 무시하고 고개숙이고 있을 때의 발표자에겐 꼭 눈을 맞추고 고개를 끄덕여 준 걸 아무도 못본건가 싶더군요. 하긴 누구 보라고 한 게 아니라 오히려 이쪽이 더 민망해서 한 일이긴 하지만...

 

 뭐 그렇습니다. 아니 사실 이유는 묻지도 않았어요. 아마 그쪽의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넘긴 일이라서요. 하지만 저렇게 글이 올라왔으니 방어를 위해 이쪽 입장에서 적었습니다.

 

아래 글 보니 태도가 마음에 안 들어 답장안했다? 그리고 또 그 밑의 글엔 영화모임이 좋았다? 그때 발표할 때 아무도 안 봐 줘서 민망하게 발표해야 했던 사람들 입장에서도 그럴지 모르겠습니다? 하하!

 

 혹시 위에 쓴 내용 중에 과장되었거나 이쪽에 유리하게 조작을 가해 쓴 내용이 있다면 꼭! 꼭 좀 말해주세요 꼭이요~~

 

 아 그리고 그 때 투표해주신 분은 꼭 연락좀 하세요 대접해드립니다~

 

사람들 반응 보고 한마디, 또 두마디 추가합니다. 갑자기 그 분을 본격적으로 찾아보려는 건 3차 양적 완화의 마법이 이제야 제대로 발동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람 대접 한다고 불러놓고 패밀리레스토랑이나 갈 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담배 냄새 싫어서 피하는 거라고 확실히 말했습니다. 

 

 하하! 정말 더쓰기 싫었는데 너무 이상한 방향으로 손가락질 하는 분들. 최소한 쪽지 보냈을 때 그냥 그 닉을 가르쳐 주거나 또는 쪽지 주고받지 말자는 답장만 왔으면 이 상황이 안왔겠죠? 이거 참. 적반하장의 진수는 닉클라우스 마이클슨이 이미 보여줬다고 생각했는데.  야 그렇군요 누가 글을 써서 공론화를 시켜도 그냥 반응 안하고 가만 있어야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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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정리합니다. 아니 애초에 고작 모임 하나에서 탈퇴된 거일 뿐이에요. 그게 뭐 어때서요? 그 모임에서 돈이 나오는 거도 아니고. 그 모임 사람들이 숨쉬는조차 관심 없습니다. 그냥 그때 그 분을 찾고싶은거 뿐인데 기분 안나쁘게 최대한 정제된 표현으로 쓴 쪽지를 씹은 후에 이렇게 말하네요? 글쓴 태도가 마음에 안 들어 쪽지를 안보냈다? 왜이렇게 과거와 미래를 왔다갔다하는 건지? 쪽지를 보낸게 먼저고 쪽지 확인하고도 답장 안하는걸 확인한 게 다음이고 글을 쓴 게 마지막이죠. 그리고 그거에 거하게 아주 입장 표명을 한 게 포문 연 거고요. 어차피 친구도 아닌 사람들은 무슨 의견을 가지고 있든 숨을 쉬든 말든 상관도 없어요. 그래서 그때 왜 탈퇴시키는지 물어보지도 않은거고요. 그래도 혹시 고까워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최대한 중립적으로 최소한의 것만 쓴건데 대응글이 올라오고 배심원 모집되고 재판장이 등장하고 청중들이 야유를 하네요.  그냥 상관없는 분들은 누구 편이든 상관없이 걍 지나가주셨으면 좋겠네요. 애초에 시비 거는 것처럼 안보일려고 쪽지 보낸 거에, 닉네임을 가르쳐 줬거나 아니면 쪽지 주고받기 싫다는 최소한의 예의만 갖췄어도 이상황은 없었습니다. 얼마나 편향적이어야 여기서 원인 제공자를 헷갈릴 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 글만 보면 되게 기묘한 모임이네요. 모임이란 거에 참석하지 않는 성격이라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모여있는 현장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지 않는다니, 뭘 할 때마다 행동을 설명하고 반응을 수렴하는 게 귀찮아서 모임을 멀리했는데 실은 훨씬 데면데면한 것이로군요.
    • 이 정도면 알베르토님이나 여은성님 입장이 이해가 갑니다. 그냥 안 맞으시는 것 같은데요.
    • 그 때 투표해줬던 사람이 찾고 싶었으면 그냥 그 때 그 분 누구였는지만 물으면 되요. 그런 모임의 이면의 사연까지(그것도 라이온하트라는 것의 주관적 인상에 불과한) 이렇게 구구절절 늘어놓을 필요는 없죠. 님의 글이나 다른 당사자분의 글 읽어봐도 그냥 양쪽에 맞지 않는 만남이었다는 느낌만 강하게 들어요. 문제는 그 모임이 있는 줄도 몰랐던 다른 사람들의 상상이 점점 잘/잘못을 가르는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는 점. 뭐 이글이 마지막이라니 더 이상의 쓸데없는 구설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 모임에서의 갈등이야 있을 수 있는 일인데, 전 굳이 2년이 지나서까지 그분을 찾고 싶어하는 마음이 이해가 안 되네요.
      제가 만약 '여은성님이 모임에 남는 데 투표한 1인'이라면.. 무서워서 연락 안 드릴 것 같아요.
      그 분이 대접같은 걸 바라고 투표하셨으리라는 생각도 안 들고요.
      (오해가 없도록 추가로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2년 전엔 듀게를 알지도 못했습니다.)
    • 이해는 갑니다만 당시에는 왜 이런 부분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는지 궁금하군요. 남들과 다른 본인의 독특한 성격은 미리 양해를 구했어야죠. 그리고 이전 글에도 누가 '꺼져줄지' 투표했다 같은 공격적인 표현은 오해를 부르기 십상이었습니다. 저도 역지사지하면 화가 많이 나는 일이지만 유감스럽게도 님이 자초한 일인 것 같습니다.
      • 네?? 본인의 독특한 성격에 대해 양해를 구해야 한다니 그건 참 동의하기 어려운 의견이네요. 내 독특한 성격 때문에 어떤 갈등이 빚어졌을 때 내가 이러이러해서 그런 것이다, 하고 "해명"정도 한다면 모를까, 미리 처음부터 이보시오들 나는 원래 되게 독특하고 좀 이상하게 보일 수 있는 사람이니 다들 알고 계시오, 그래야 한단 말입니까? 저는 이 문제에서 딱히 누가 더 잘하고 못하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은 마음에 걸립니다. 잘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 뭔가 단단히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 쩍벌 습관을 가진 사람이 '저는 날 때부터 쩍벌남이요~ 이해하시오~' 하고 다리를 쭉 벌렸어야 했다는 얘기를 한 게 아니고요.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행동에는 양해를 구하는 미덕을 발휘해야 했다는 뜻입니다. 글을 보면 담배 냄새가 싫어 자리를 옮겼던 것이 반감을 산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이는데, 자리를 옮기면서 그 부분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했다면, 적어도 사회생활 멀쩡히 하는 분들이라면 이해하고 넘어갔을 일입니다. 모임 중에 갑자기 자리를 옮기면 양 옆에 있던 사람들은 "나 때문인가?"하고 오해를 하기 마련이죠. 그 자리가 왠지 모임과 동떨어진 자리라면 구성원 모두가 "지금 우릴 깔보나?"하고 오해를 할 수 있고요.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얘기한 겁니다.
    • 이런 경우엔 사정이야 어찌 되었든 튕겨나간 쪽이 잘못했다는 의견이 다수죠. (저 역시 비슷한 경험이 많아서) 혹시 그 모임에 남녀성비는 어땠나요? 남초가 되는 경우 신입 남자 별에별 핑계로 쫓아내는 경우도 있는데. 듀게인이라고 크게 다를 건 없겠죠. 물론 제 경우엔 여초라도(또는 여초라서) 쫓겨날지 모르지만.
    • 정말 딴소리같지만 저는 다른 사람 말을 들을때 고개를 숙이고 낙서나 메모를 할때 집중이 더 잘되요. 특히 뭔가 흥미로운 주제에 관한 것일수록 혼자 골몰하는 제스쳐를 취하면서 마음을 고르는 편이 좋더라구요. 여은성님이 담배냄새를 피해 테이블을 옮겼듯이 다른 분들도 자신만의 특수한 제스쳐로 화자의 이야기에 반응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끝내고 싶으시다는 말씀과는 다르게 상황은 참 논란 점점 키우는 쪽으로 그것도 적재적소에서 터뜨려주고계신데... 뭐 애초 2년전 일 먼저 끄집어내신 분이 이런일원치않았네 운운부터 코미디겠습니다만.. 암튼 뒤끝 참 대단하십니다. 인정.
    • 고마운 사람은 누군지 꼭 찾아내서 보답하고 싶죠.. 저도 10년 전에 도움 받은 이메일 주소랑 듀게에서 도움주신 분 택배봉투 등등, 이사 갈 때마다 챙기고 잃어버리지 않도록 신경씁니다. 갚고 죽어야지 마인드로
        • 가벼운 호의도 그냥 받아넘기질 못하고 구구단 외우듯이 신상을 외운다는 게 아니라, 특별한 호의를 기억하고 당시에 갚지못했기 때문에 흔적이 될만한 것을 보관하고 있다가 기회가 있을 때 갚겠다는 거예요. 님은 아니시니 염려하실필요 없습니다.
      • 동감이오. 고마워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는 건데, 그게 대체 무슨 문제라고요.
    • 무슨 공론화 탓을 하시죠?? 2년 전 일 공개적으로 끄집어내서 공론화시킨 건 님이잖아요. 아닌 척 하면서 은근히 그 모임 까시고 사람들로 하여금 까게끔 유도하고 결과적으로 회원모집 좀 해보려던 모임 하나 보기좋게 엿먹이셨는데요.
      • 한글을 어디까지 배우고 인터넷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밑에 글을 봐도 쪽지가 왔지만 태도가 마음에 안 들어(표현참..)답장을 안했단 말이 있죠? 주장이 아니라 사실이죠? 그 답장이 없었기 때문에 최소한의 디테일과, 가치판단을 빼고 적어 올리게 된거죠?(그것도 사람들이 헷갈릴 정도로 당사자들만 알수있게 써 놓음)그런데 또 어이쿠 아무도 원하지 않은 공론화글이 떡하니 올라왔네요? 그래서 결국 이글이 올라온거죠? 이제 타임라인 정리가 좀 되셈?
        • 어라, 그러니까 개인적인 쪽지간의 일을 게시판에 공개적으로 언급함으로써 본격적인 공론화의 장을 펴셨단 사실은 인지가 안되시는겁니까.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던 2년 전 어느 모임에서의 일을 언급함으로써 논란을 야기하고 언급된 당사자로 하여금 해명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놓고는 저쪽에서 공론화해서 응해준거다? 사고과정에 점프컷이 크신데요. 한글걱정하실 때가 아니라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해보이십니다..
    • 특별히 문제는 없는데요 그냥 2년전에 나에게 한표준 사람이 고마워서 모임장에게 쪽지로 물었으나 답이 전혀 없음(그때 내가 알려줄 사안이 아닌것 같다라고만 왔어요 그냥 넘어갓을것 같고요)그후 시간이 지나서 모임장님의 모집글을 보고 리플을 단것인데...이 리플이 좀 에러긴 합니다
      그냥 간단하게 쪽지 확인후 답신 주세요라고 만 남겨도 될텐데...그런데 만일 계속 모임장이 쪽지를 무시했다면 뭐 위의 내가 알려줄 사안은 아니다라는 그냥 그런 답도 받지 못햇겠죠
    • 야아 나왔네요! 전문가의 상담 드립 치면서 인신공격! 이게 바로 듀게의 트롤들 수법이죠! 뭐 설명은 그만하져. 맙소사 정말 태엽을 끝까지 감아놓은 탬버린인형처럼 멈출줄을 모르네요! 말을 해줘도 알아듣질 못하니 이길 자신이 없네! 쪽지에 쪽지 주고받기 싫다는 최소한의 예의 표현을 안한건 문제삼지 않고 계속 여기서만 물고 늘어지는 게 보기 재밌습니다.
      • 트롤은 저분이 아니신 것 같은데요. 말을 해줘도 알아듣지 못하는 게 아니라 님이 애초에 비겁한 글을 올리신 게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 그런데 저 분(bebiJ***)은 공격성향이 좀 있는 듯도 합니다. 뜬금없이 사람 강간범 만든다거나 하는...
          • 이런 댓글은 굳이 쓰시지 않으셔도 될 뻔 했습니다. 이야기가 굉장히 심하게 튀거든요.
          • 전 저 분을 잘 모릅니다만 인신공격성 댓글은 좀 오바 아닌가요?

            • 저러고도 끝까지 사과는 않던 분인지라...
              • 랜시님 다른 게시물 논란을 여기까지 끌고 오시다니ㅋㅋ 밑에 러브귤님이 유머로 잘 승화하셨네요.
      • 아놔 한글 어디까지 배웠냐 운운하던 분이 이제 와 인신공격 들어왔다고 동네방네 소리를 지르십니까. 뭔가 제 진단에 확신만 더해집니다만. 쪽지에 쪽지 예의 어쩌고야 당사자들 일이고 그걸 빌미로 2년전 오프모임 일 끄집어내 공론화시킨 게 없는 일이 되는 건 아니잖습니까. 말을 못알아듣는 게 아니라 뭐 듣고 싶은 말만 골라들으십니까?
        • 너무 웃겨보여서 덧글다는데...시비거는게 아니라 진단이라니? 그에 걸맞는 지식과 임상경험과 자격증 가지고 있습니까? 신경정신과 인턴 다 뛰고 대학병원 근무하거나 병원 차린 거 아니면 그런 말 하지 마세요 있지도 않은 권위 어디서 끌어와 보려고..
          • 아놔 님은 무슨 중등국어 정교사 자격증이라도 있으셔서 한글 어디까지 운운하셨습니까? 뭐가 웃겨보이시는진 모르겠는데 님은 확실히 좀 웃기십니다. 권위를 끌어왔.... 으허엉..ㅜ
    • 저는 쌍방을 잘 알지도 못하고 나이 들면서 남의 일에 참견해 무엇하리- 라는 MODE 가 되어서 별로 끼어드는 편이 아닙니다만,
      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여은성님은 몇 년전 영화 모임에서 내게 한 표를 준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에게 고마워서 대접하고 싶다. 그 사람을 알려줄 수 있느냐, 는 쪽지를 보냈는데 무시당했습니다.
      그래서 여은성님은 '당신일 수도 있습니다. 제게 표를 주신분' 이러면서 글을 올렸고 아주 제한적인 정보만(이를테면 그 모임이 아닌
      사람들은 알지 못할만한) 주면서 혹시 이 글을 읽는 분 중에 그 분이 있으시다면 연락 주길 원했죠.

      그런데 갑자기 영화모임의 장,이었다는 분이 사실은 이렇다. 면서 구구절절히 이야기를 적으셨고
      저 처럼 정보가 전혀 없던 사람들도 사정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만 저는 좀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별로 모임에 활발한 의견을 내지 않았고 앞으로도 자주 참여 안할 사람 같아서" 나가 달라고 요구하다니. 매우 무례한거 아닙니까?
      (제가 행간을 그렇게 읽은 게 아니라 본인이 그렇게 직접 적으셔서 적으신 그대로 이해한 것 뿐입니다)
      게다가 쪽지에 대한 답장도 "그건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사안이 아닌 것 같습니다" 라는 말 한마디 보내시는게 무에 그리 어렵다고
      무시하셨다가 글이 올라오자 마자 구구절절히 쓰셨는지 도무지 이해가지 않습니다.

      사실 여은성님 글 아래에 영화모임모집글이 있었는지는 모릅니다. 왜냐면 삭제되었는지 찾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여은성님이 엿을 먹였는지 똥을 먹였는지 모르겠지만, 그 영화모임과 연관될 만한 무언가가 있었으니(리플 어쩌고 얘기나오는
      것을 보니 여은성님이 그 글에 리플 달았는데 피드백이 없자 글을 올리신 거라고 추정합니다) 엿 먹인거라고들 하시겠죠.

      그런데, '내게 그때 호의를 베푼 사람..찾고 싶다. 대접하고 싶다.' 이 정도의 글이 '정신상태 의심' 운운을 듣거나
      '강간범도 만드는 사람'(아,이 단어는 다른분 제보 및 연애인생...님의 직접적인 캡춰로 확인했는데 여은성님을 향한게 아니라 'BEBIJANG'님을 겨냥하신거네요-_- A방에서 B에게 똥던지기 시전,이라고 해두죠-_- ) 이라는 악의적인 말을 들을 만한 글인지는 제 상식 선에서는 모르겠네요.

      여은성님이 그 호의를 베푼 사람을 찾는 것과 더불어 그 모임에 대한 기억도 싹 잊어버리시고 사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겠습니다.

      더불어, 모임에 처음 나간 사람이 자기 의견이나 생각을 활발히 말 하기란 어렵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활발히 말하는 사람들을 보고 "처음 온 주제에 '나댄다'" 고 또 불편해 하죠.
      어찌됐건 뉴비가 조용하면 음울하다고, 활발하면 시끄럽고 나댄다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한 둘은 있게 마련입니다.
      그것을 잘 넘어서고 참아내야 모임에 비로소 흡수될 수 있더라고요.
      그게 비단 유딩,초딩이 아닌 성인의 모임에서도 말입니다.

      여은성님은 그냥 맞지 않은 모임에 임하려고 했던 것 뿐입니다. 잊어버리세요.
      • 강간범 부분에서 갑자기 빵 터졌습니다.ㅋㅋ 중간에 랜시님 안끼셨으면 이런 뜬금없는 유머가 불가능 했겠죠. 마지막에 다 잊고 사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 러브귤님은 참 말씀을 조곤조곤 예쁘게 듣는 사람이 기분이 좋게
        그리고 설득력있게 잘 하시는것 같아요
        배우고 싶어요
    • 저는 여은성님 싫어해서 다시 안오셨으면 했는데, 다시 오셨으니 반겨드리긴 그렇고... 여전하시네요.
      은근 여은성님 반기는 분들도 많은거 보니 듀게는 참 따뜻하군요.
    • 아...역시 그 여은성님 맞군요. 전 별로 안 따뜻한 사람이지만 다시 듀게에서 보니 반갑네요.
    • 숫자는 무슨 의미이실까요?
      • 원댓글 후 수정폭파인데 랜덤부여 같아요
        • 원래 내용을 수정하는 목적은 아닐걸요.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여은성님이 특정 숫자 같은 것에 약간 강박증 같은 게 있으셔서 저렇게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숫자를 본문이나 댓글에 잘 쓰셨어요. 그래서 랜덤부여도 아니고 여은성님의 규칙이 있는 걸로 알아요... 먼저 올린 글에는 본문이나 댓글에 그런 게 없어서 고치신건가 했는데 아닌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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