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듀게 영화잡담 모임에 있던 사람 찾습니다...(거기 당신이 그사람 일수도 있으니 꼭 봐주셈)

 

  자세히 말하기도 그래서 알아볼 수 있도록 최소한의 것만 말하자면 영화모임에 나갔다가 더이상 나오지 말란 말 들어서 그럼 어느 쪽이 꺼질지 도편추방제로 정하자고 해서 투표를 했더니 (당연히)뉴비가 나갔던 일이 있었죠?? 그게 중요한게아니라..당연히 제로스코어로 깨질줄 알았는데 그때 영화모임에서 한분이 저한테 표를 줬었어요. 매우기뻤죠. 그때부터 2년인가? 동안 대체 누굴까 싶어 알아보려고도 노력하고 왠지 그럴 듯한 것 같은 사람한테 물어보고도 했는데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그게 별 이유가 없었든 아니면 재미삼아서 그랬든 뭔가 대접을 해드리고 싶은데 결국 찾지 못해 그때 한표 주신 분은 이거 본다면 연락좀 해주면 감사요. 아참! 등록버튼을 누르기 전에 했어야 할 일을 잊을뻔했군요. 방어하는 것과 설명하는 거요. 굳이 게시판에 글쓰는 이유는 어제 마침 모임장닉이 눈에띄어서 물어봤는데 별대답이 없어서입니다. 알만한 사람에겐 다 물어봤으니 게시판에 그분이 보길 바라며 글한번 씁니다. 갑자기 그장면이 생각나네요 다비나가 일라이자에게 '고결한분...'드립을 치던 장면이..원래 글 안지우지만 이글은 찾으면 지웁니다.

    • 저격글인데다 내용도 무섭네요;;
    • 고마운 순간은 두고 두고 기억이 나죠. 몇 년이 지나도 어쩌면 시간이 지날수록 고마워서 지금 당장 전화해서 밥 한 끼 대접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전화 받은 사람은 읭? 뭥미? 하죠.ㅎㅎ
    • 위의 차례로 댓글 2개가 더 무섭네요.

      내용은 모르겠으나 대접이 그 뜻은 아닐텐데..
      • 꼭 찾으시길!

        (모바일은 수정이 안 돼서..)
    • 글이 좀 모호해서 후다닥 읽으면 오해 생기기 좋을 것 같은데요.
      누가 나갈지 투표하자가 아니라 누가 남을지 투표하자..였고 당연히 뉴비는 한표도 못 받고 나가게 될줄 알았는데, 내 편을 들어준 한사람이 누굴지 궁금하다.. 라는 뜻인가요?
    • 그 영화모임 게시판에서 글로만 보고 상상한 걸론 잔잔한 느낌이였는데, 도편추방제 같은것도 하는군요. 은근 다이나믹하네요.
      유일하게 편들어준 사람이니 궁금하긴 하시겠네요.

      한편으로 왜 그런 상황까지 가게 된건지 궁금하기도...ㅎ
    • 글이 좀 오해의 여지가 있게 쓰셨어요. '어느 쪽이 꺼질지'를 정하는 투표를 했는데 님에게 한표를 주신 분이 있다고 쓰셨으니, 님이 꺼지는 쪽에 투표하신 분을 찾는 걸로 읽힙니다.
      전체 맥락을 보면 뉴비=원글님이 나가셨고, 나가지 않는 쪽에 투표해준 분을 찾으시는 거 같긴 한데.
    • 저도 그자리 불러주시면 안되나요. 여은성님 직접 한번 보고 싶어요. 안씻은 손으로 악수 부탁드려도될지.
    • 아;; 전 대접이란 단어에 대한건 아니었는데 뭔가 안좋은 의미라고 오해하긴 했어요
      소모임이 "더이상 나오지 말란 말"을 하고, "어느 쪽이 꺼질지 도편추방제로 정하자고 해서 투표를" 하고, 뉴비가 나가다니 무서워서요;;
    • 오... 그 반대표 한분 저도 궁금하네요!예쁜 우정 하시길...!
    • 아니.. 자세히 쓰지 않았어도 어떤 모임에서 도편추방법이란 걸 해서 누가 배제되었던 사건을 후다닥 짧게 줄여쓴 뒤,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라고 전환하고, 1표를 받아서 매우 기뻤다 라고 써 있는데, 대충 읽어도 글쓴이가 기쁜 마음으로 누군가를 오랫동안 궁금해하고 찾아왔다는 게 글에 그대로 드러나는데 왜 제대로 안 읽은 본인탓이 아니라 남탓을 하나요들.
    • 저는 추가설명 필요할 정도로 헷갈릴 글이란 생각 전혀 안 듭니다. 잘 읽었고 동호회 같은 데서 그런 분위기가 가능하다니 놀랍네요. 대체 어떻게 모임을 운영하면 그런 긴장감이 돌 수 있는지.. 어떤 면에선 대단하네요.
    • 어쨌든 저 아래의 영화모임글은 뻘쭘해졌군요. 쿠쿠쿠
    • 이 글이 아래 그 글을 염두에 두고 쓰신 거라면...좀 슬픈 일이네요.
    • 글의 앞뒤가 살짝 모호한 상황에서 글쓴님의 의도가 정말 기쁜마음으로 찾으시는건지 아니면 반어법을 쓰신건지 확실하지 않다면 대뜸 '무섭네요'라는 반응보다는 혹시 ~라는 의도로 쓰신거라면 읽기가 불편하네요 라는 정도로 조금 더 조심스럽게 댓글을 쓸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 0표로 깨질줄 알았는데 한표를 받았다는건 당연히 긍정의 표죠. 저걸 무슨 복수로 읽는게 더 이상하네요.
      • +1 당연히 저도 그렇게 읽었는데요. 윗글을 보니 여은성님이 내성적인 성격이라 대화에 잘 끼어들지 못한 것 같은데 투표해서 내보내기로 했다면 여은성님도 상처 받았을 것 같고요. 그 와중에 한 명이 반대표 던져줬으면 고맙기도 했을것 같은데 그 사람 찾는다는 말이 뭐가 그리 무섭다는 건지..
        • 그 말은 처음부터 있었어요...
    • 뉘앙스만 보면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무서울 수도 있고, 덤덤할 수도 있는 거죠. 무서운 게 이상한 건 또 뭐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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