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취향 잡담
로맨스나 잔잔한 일상을 다룬 웹툰은 제 취향엔 잘 맞지 않는 거 같아요.
고양이가 출연하는 것들은 챙겨보지만 (뽀짜툰, 탐묘일기) 그 외에는 기괴하거나 범죄 관련 일들을 다룬 웹툰을 즐겨 봅니다.
네이버 웹툰 중에는 기기괴괴, 금요일, 기기묘묘, 오성X한음 등을 즐겨 보는데요, 최근 시작한 죄의 파편도 스릴러물이라 오늘도 재밌게 보았어요.
여름 특집이었던 네이버공포웹툰도 재밌게 봤는데 일정한 퀄리티가 아니어서 실망도 더러 했었어요.
다음에 연재중인 웹툰 중에 최근엔 '마녀'를 즐겨 보았는데 초반엔 존 딕슨 카의 '화형법정'같은 분위기를 기대했으나 그런 기괴스러움을 기대하긴 무리였나봐요. 강풀 작가답게 잔잔하고 따뜻하게 마무리되어 그래도 좋았습니다.
전 이동하면서 웹툰을 보는 편은 아니고요, 주로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볼 때 제일 한가하고 좋은 거 같아요. 오늘같이 비 오는 토요일엔 집에서 따뜻한 커피 내려서 뒹굴뒹굴하며 보는 게 저 같은 소시민의 일상 행복 중 하나입니다.
아, 재미있는 웹툰 알고 계시면 추천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