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2 :다크 월드 엔딩에 대한 질문(스포 많음)

토르 2: 다크 월드를 일산 CGV까지 가서 아이맥스 3D로 보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피곤해서 졸음을 억지로 쫒으면서 쿠키 2개까지 끝까지 보고 뿌듯한 마음도 잠시

 

여러가지 의문이 생기는군요.

 

1) 로키는 창에 맞아서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앤소니 홉킨스가 변하면서 로키가 되는 것으로 보아, 살아 있는 거 같은데.. 그게 로키 죽은 이후 시체를 발견했다면서 투구 쓰고 나타난 애가 사실은 로키가 안 죽고 걔로 변신해서 앤소니 홉킨스 에게 보고하는 척 하면서, 앤소니 홉킨스로 둔갑한건가요? 그럼 앤소니 홉킨스는 어디 쳐박혀 있다는 의미인지..?

 

2) 첫번째 쿠키에 해당되는 제이미 알렉산더(이 여배우 B급 호러 영화 "휴게소"에서 부터 유심히 보고 있는데, 좀 더 잘 되었으면 합니다)가 어디 이상한 창고(?) 같은 곳에 가서 붉은 색이 중간에 그려져 있는 박스 같은 것을 베니치오 델 토로(IMDB.COM에 의하면 collector라는 배역이더군요)에게 맡기는데, 정확하게 그게 뭐죠? 왜 앞으로 5개 더 모아야 한다는 건가요?

 

3) 두번째 쿠키를 보면, 원작 만화의 설정 대로 토르가 완전히 지구에 정착해서 수퍼 히어로 이자 어벤저스의 일원으로 살아간다는 의미인거죠?

 

나름, 착실하게 아이언 맨 1편때 부터 극장에서 엔딩 크레딧 끝까지 진득하게 남아서 차곡 차곡 봐 왔다고 자부하고 있지만.. 이제 이게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감이 안오네요.

    • 2.아스가르드 창고에 이미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큐브(어벤져스에서 나온)가 있어서 같이 한군데에 놓아두기 위험한 물건을 맡기는 거였고 인피니티 젬이라는 이름의 보석인데..나중에 나올 타노스라는 우주최강악당이 쓰는 장비인 인피니티 건틀렛에 쓰이는 것입니다
      • 마블에서 또 차곡차곡 떡밥을 착실하게 쌓아나가고 있고, 거기에 걸려들수 밖에 없네요.

        내년 4월 개봉 예정이라는 캡틴 아메리카 2편 윈터 솔저나 기다려야 할 듯 싶어요 (토르 2편에 카메오 라고 해야 하나.. 출연도 했던데)
    • 1. 애초에 토르의 부하를 보여주기 직전에 환영/번신할때 나는 빛이 번쩍여서 그 부하가 로키구나 했습니다. 돌아가서 오딘에게 보고할때도 미묘한 썩소를 짓고..
      저도 대체 로키가 무슨 힘으로 오딘을 폐위시켰을지 궁금하긴 한데.. 프리가도 없으니 오딘인척 하긴 어렵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 톰 히들스턴 한국에 왔다길래, 쟤는 한국에 팬이나 제대로 있나 싶었는데 의외로 큰 환영을 받았다고 하길래 갸우뚱 했었는데 이번 토르 2편 보면서 느꼈습니다. 진정한 주인공은 로키 였던 거였어요. 영화 전체를 살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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