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다크 월드 봤습니다.
일단 1편보다는 훨씬 재밌습니다. (이건 뭐 1편이 워낙 별로였기때문에....)
대부분의 속편처럼 스케일을 확 키우는데 , 보통은 커진 스케일을 감당못하고 망작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토르는 신들의 이야기라는 특성상 그런건지 스케일을 확키우는게 오히려 훨씬 낫더군요.
스케일 키우면서 스토리가 많이 억지스러워진거 같긴한데 전 그냥 수용할만 했습니다.
1편보다 제일 좋아진 점은 유머입니다. 1편은 액션도 별거 없는데 웃을만한 장면도 없어서 계속봐야되나 싶을 정도였죠.(기억나는건 술잔깨는장면정도?)
이번엔 웃을만한 장면이 꽤 많습니다. 토르 무뚝뚝함등을 개그소재로 쓰는 것도 훨씬 성공적이고, 다른 캐릭터들도 재미있습니다. 2 broke girls에 나오는 처자도 깨알같고요. 그외에도 로키라든지, 로키라든지, 로키라든지
그리고 캐릭터들 매력도 1편에서보다 훨씬 도드라집니다. 토르 주변에 따라다니는 친구들 세명도 1편보다는 훨씬 자기 존재감을 나타내고 오딘, 프리가 등도 훨씬 낫습니다. 그외에도 로키라든지, 로키라든지, 로키라든지
하지만 여전히 액션은 별로입니다. 뭐 공중 전투씬이나 이런거 보면 좀 더 나아진거 같긴한데 그래도 구립니다. 걍 토르가 망치가지고 싸우는건 멋있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순간에 망치 뱅뱅 돌려서 날라가는거 보면 웃음이 나와버리니깐요..ㅋㅋ
아 쿠키는 2개 있습니다. 영화끝나고 금방 나오는거 하나, 크레딧 다 올라가고 나서 나오는거 하나.
바쁘시면 뒤에껀 안보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