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다급하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해서 듀게에 글을 올리고 자기 홈페이지 소갯글에도 '도와주세요'라고 쓴다는 건 말이 안 되고요. 그냥 장난치시는 듯. 진짜 엄청 다급히 다른 사람의 도움을 요청할 일이 있다면 이것보다 좀더 효율적인 방법을 쓰셨겠죠. 자기 주소를 남긴다든가, 핸드폰 번호나.
블로그 글 목록을 살펴봤는데 장난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엄청나게 위급한 상황에 처해계신 것 같지도 않고요. 그냥 심리적으로 좀 몰려계신 분인 듯 한데, 이런 말 해봐야 소용없지만 정신과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예전에도 이 비슷하게 듀게에 글을 올려서 상담과 도움을 요청했던 분들이 몇 분 계셨던 기억이 나는데, 안타깝게도 대개 그런 분들은 결국 스스로 움직이시지는 않더라고요.
비늘님 말씀처럼 장난은 아니신 것 같은데, 그렇다고 진짜 위험에 처하셨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무슨 일인지 무섭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해서 블로그 글을 봤는데 한 달 여 전부터 이런 내용을 올려오셨네요. 시급한 건 전세계 각계 인사들의 도움이 아니라 가까운 신경정신과에 직접 찾아가시는 것 같아요.
블로그 가 봤어요. 세계 각국은 뭔가요. 어떻게 도와 달라는 건지.. 관심이 필요한건지 말상대가 필요한건지 위로가 필요한건지 돈이 필요한건지..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써 주셔도 좋을텐데. 뭔가 사람에 대한 요청이 아니라 허공에 요청하는 느낌. 어쨌든. 본인이 컨트롤 가능한 영역이라면,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