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EIDF 좋네요
한동안 잊고 살았다가 올해는 한가해서 챙겨보게 됐는데
생각보다 관심가는 주제들이 많았었고 이전에 눈여겨 본 영화도 나오는군요.
오늘 본 다큐가 경계의 건축이라는 캐나다 작품인데요. 촬영도 준수한데 무대로 삼는 공간 자체가 모더니즘을 표방한 집들이라 그런지
건축 잘 모르지만 아파트 사는 입장에선 환상적이었습니다. 집 자체가 저렇게 멋지다는 데 감동할 정도로 말이죠.
집을 지은 사람이나 그 안에 사는 사람이 '우아하게 늙고 싶다' 같은 말을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캐나다에 한 번 가보고도 싶고, 건축에 대해 전에 없던 관심이 생길 정도입니다.
한 번 시청한 걸로 눈호강하기 아까워서 동영상이라도 넣어봤어요.
영화제 마지막인 25일 밤에는 유명감독들 나오는 사이드 바이 사이드가 나옵니다.
이들이 영화에 대해 제가 알고 있던 것 이상의 이야기를 들려줄 걸 생각하니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