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당통의 죽음' with 이자람... 어떠려나요?



11월에 보러갈 공연을 고르고 있습니다.

사정상 앞으로 꽤 오랫동안 공연 관람을 못할 것 같아서 아주 신중히 고르는 중이에요.


그런데 이자람이 창을 하는 연극 '당통의 죽음'이 눈에 뜨이더군요.

이자람 공연은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고 보러가보고 싶기는 합니다만

새로운 형식을 시도하는 공연인 것 같아서, 좀 모험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연극도 낯선 작품이고요.


혹시 이 작품이나 공연에 대해 정보가 있으신 분이 있다면

추천하는 의견, 혹은 비추천하는 의견, 모두 환영합니다.








    • 게오르크 뷔흐너의 <당통의 죽음>은 적어도 독일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고전이죠(작가의 이름은 딴 문학상도 있습니다).
      작품도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있으니까 궁금하시면 먼저 희곡을 찾아보시면 될 것 같네요.

      저도 예매는 해놨지만 아직 본 건 아니라 장담은 못하지만 이자람 씨의 출연 분량 자체는 많지 않을 거예요.
      이자람 씨는 거리의 민심과 분위기를 전하는 일종의 코러스 역할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연출가가 작품을 통째로 뜯어고친 게 아니라면 주인공은 분명 당통이고 로베스피에르, 데물랭, 생 쥐스트 같은 다른 혁명가들과 논쟁하거나 독백하는 장면이 대부분이죠.
      • 그렇군요, 희곡을 찾아 먼저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이자람 씨 분량이 많지 않을 거라고 해주시니 선택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말씀 감사해요.
      • 소설도 있더군요. 한국 작가 작품인데. '로베스피에르의 죽음' 이라고.

        이 연극을 토대로 반대입장에서 쓴 희곡인데 흥미롭더군요:)
    • 전 이미 예매했고 많이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에요 :)
      • 예매하셨군요! 기대하신다니 저도 기대가 됩니다^^
    • 브레히트의 작품을 각색한 이자람 주연의 창극 <사천가>를 몇달 전에 봤었는데 생각보단 좋았습니다. 판소리가 대중들에게 잘 녹아드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 경험을 미루어본다면 당통의 죽음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생가보다 파격적이거나, 실험적이지 않을 거라 예상되네요.
      • '사천의 선인'을 번안한 작품인가보네요. 이자람의 사천가가 그런 작품인 줄 알았으면 저도 찾아서 볼 걸 그랬다 싶어집니다. 다음 기회에 꼭...
    • 오, 당통에 이자람이 나오는군요. 별 생각 없었는데 예매해야겠습니다. 다른 이야기인데 명동예술극장에서 하는 바냐아저씨도 기대중입니다.
      • 바냐아저씨! 좋은 작품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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