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허냄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하차

현재 촬영중인 <선즈 오브 아나키>의 일정이 빡세서 역을 준비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하차했다고 합니다.


뭐 배우 팬들과 원작 팬들 둘다 기뻐하는 윈윈이겠거니 하고 생각했는데, 관련기사 보고 ㅠㅠㅠㅠ 했습니다.


하차소식을 Hunnam pulls out 하고 알렸는데, 이게 중의적으로... 남성이 성행위 중간에 그만두었다는 해석도 되거든요.

아예 하차 소식을 에로소설화한 기사도...


http://www.avclub.com/articles/charlie-hunnam-pulls-out-of-fifty-shades-of-grey-l,104172/?utm_medium=RSS&utm_campaign=feeds&utm_source=imdb


유니버설 사를 여성화하여, '모든 남자가 그러했듯이 그가 한때 몹시도 매력적으로 여겼던 입술을 지그시 깨물며', '뜨거운 열기가 뺨에 퍼져가고' 등등의 묘사 하지 말란 말이에요 엉엉엉엉 

하차 기사 따위를 시각화하게 만들다니... ㅠㅠ

    • 다행이네요.. 어째 이 영화는 갈수록 폭탄돌리기가 돼 가는듯..
    • 배우 팬들이야 당연한 것 같고 원작 팬들은 왜 기뻐하는 거예요?

      1. 찰리 허냄이 그레이 역에 안 어울려서 다른 캐스팅을 원함

      2. 영화화 자체를 반대함. 우리의 상상력을 제한하지 마라?
      • 1인것 같습니다. 맷 보머를 미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하차기사에도 연관기사로 뜨고...
        • 소설책은 줄거리만 알고 있지만 저는 크리스챤 그레이 역으로 크리스 프랫을 밀고 있습니다 ㅋㅋㅋ
    • Hunnam이 드디어 원작소설을 읽었구나...하는 기사가 나왔더군요. 출근길에 킥킥거렸습니다.
      • ㅋㅋㅋㅋ저도 방금 빵 터졌습니다. 정말 이제야 책 읽었나;;
    • 소설에서는 다른 제대로 된 묘사도 없이 그냥 밑도 끝도 없이 '엄청나게 잘 생긴 남자'로만 표현되는게 그레이입니다-_-; 그래서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맷 보머 얼굴로 상정하고 읽게 되긴 해요. 하지만 맷 보머 팬으로써 절대 반대합니다ㅠㅠ 원작자도 싫다고 난리던데, 그냥 영화화하지 말고 없었으면..
      • 저도 그 소설 보다가 하도 몰입이 안되서 크리스 파인을 대입해서 상상했지만;; 전혀 실감이 안되더군요. 재커리 퀸토를 대입할 걸 그랬나;;
        하지만 정말 재미없더군요.
    • 훈남이는 걍 퍼시픽림2나 찍지..
    • 제가 델 토로 감독이면 예거 신무장으로 채찍을 장비할 기회였는데 아쉬울 것 같아요.
    • 훈남아, 잘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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