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빵집 실패 후기..

얼마 전에 파리 바게뜨 SKT할인이 끝났지요. 대신 뚜레주르 할인이 20%나 해준다고 하는데,

정작 동네에 뚜레주르가 없어요. 이게 사실 할인 해봐야 얼마 안되는 것이긴 한데,

매번 하던 할인을 못 받는다고 하니까 가기가 싫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왕에 빵을 못 끊을 봐에야 동네 시장 빵집을 뚫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동네 시장 빵집을 개척하는데 실패했네요.

 

시장에 빵집이 두군데가 있는데, 몇개 사먹어보고나니 아 돈 주고는 못먹겠다 싶더라고요.

제일 기본적이면서 잘 사먹는 단팥빵과 소보로, 찹쌀빵과 만주로 평가를 했는데,

너무 달거나 아니면 식감이 이상하거나 한거에요. 게다가 가격도 만만치 않게 비싸구요.

 

손님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그런지 빵이 좀 오래된 느낌이 나는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그런 만주 세개에 2천 5백원이라고 하면 좀 비싼 것 같더라구요.

 

아쉽더라도 계속 파리 바게뜨를 가야되나 고민이 되네요.

어느 정도 퀄리티만 되도 시장 빵집을 다닐텐데 말이죠.

그러고 보면 정말 동네에 빵집이 많이 없어졌네요.

빵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동네에 좋은 빵집이 하나 생기길 고대하게 됩니다.

    • 빵을 정말 매일 아침마다 구워주는 맛있는 빵집이
      집앞에 두개가 있는데 둘다 가격이 쌔요
      돈이 안아깝긴 하지만 비싸다는게..
      싸면서 맛있기는 어려운가 봅니다..ㅠㅠ
    • 슬프지만 이게 진실이죠...
    • 동네에 유명한 제빵명장 빵집이 있는데 맛있긴 정말 맛있더군요.

      시중보다 3,40%비싸서 자주는 못사먹겠어요.
    • 요즘엔 그냥 이지바이만 가요.

      빵 종류가 없긴 하지만 갓구운 빵들이고..빵 맛도 기본에 충실하죠.다...무엇보다 가격이 싸고!
    • 물가가 오르다보니 동네 빵집도 가격이 점점 오릅니다 ㅜㅜ
      작년 초에 싸게 파는 동네 빵집이 생겼을 때 한동안 신났죠. 가격대비 만족도가 우월했어요. 제법 많이 담았는데도 1만원이 안되더니 올해는 몇개 안 넣었는데 1만원 훌쩍 넘어가요 ㅜㅜ
    • 본가에 가면 한코너에 뚜레주르, 파리바케트, 동네 빵집이 모여있는데 동네 빵집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가격만 싸고 싼만큼 맛이나 식감이 부족하더군요.
      마르타님처럼 체인빵집보다 맛있는 집은 가격도 비싸고.. 빵이 일찍 떨어져요. -ㅁ-;;
      참 미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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