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에게 적합한 한국영화는?

안녕하세요. 현재 도쿄 거주민입니다.

주2회 일본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름아니라,  제가 한국어를 가르치는 분에게 한국 드라마나 영화 중에

배우의 발음도 분명하고 대사도 좋은 작품을 추천해 주고 싶은데요.

제가 생각하는 발음 좋은 배우는 이병헌 정도인데, 싸움 장면이나 욕설 없이 그림도 예쁜 건

'번지점프를 하다' 정도만 생각나네요.

 

사극은 지양하고 현대물 중에서 어떤 작품이 좋을까요?

 

    • 조금 예전부터 접속, 8월의 크리스마스, 반칙왕,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고양이를 부탁해, 건축학 개론 정도가 생각나네요.
    • 이병헌 씨 나온 내마음의 풍금, 김하늘의 동감,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 임창정의 스카우트 정도가 생각나네요
    • 발음 좋은 배우라면 한석규 씨도 빼놓으면 섭섭하죠. 근데 이 분 영화 중에 그렇게 발음을 음미할만 하면서 무난한 영화는... 위에 적어주신 8월의 크리스마스 밖에 안 떠오르네요; 2층의 악당에서는 김혜수 대사가 더 많았던 것 같고...



      대사가 재미있는 작품으로 임수정 주연의 내 아내의 모든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ㅋㅋ 임수정도 발음이 나쁜 편은 아닌데 걸리는 게 말하는 속도가 좀 빠르고 다른 배역 특히 류승용 배역 부분 ㅋㅋㅋㅋ
    • 정재영씨의 아는여자나 바르게 살자 정도면 가볍고 괜찮을것 같긴 한데 말이죠. 웰컴투동막골은 사투리가 있어서 좀 그렇고.
    • 추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놀라운 것은 여기 나온 영화들 중 제가 본 작품은 접속, 8월의 크리스마스, 건축학개론 뿐이네요. 보지 않은 영화를 추천할 수는 없고...^^ 또 재미있는 것은 이 세 작품이 1990년대를 배경으로 했다는 것. 아무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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