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프리스너스 ... 여러분은 XX를 언제부터 의심하기 시작했나요?
1. 전 제 이름은 알렉스가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순간부터 할머니를 의심하기 시작해서...켈러(휴 잭맨)가 미로를 말했을때 말 돌리는거 보고 확신하게 됐어요
(알렉스는 아침마다 잃어버린 아들 비디오 돌려본다던 그 할머니 아들이 아닐까요? 혹시 나중에 신문에 난 이름과 그 할머니가 잃어버렸다는 아들 이름 기억하시는 분?)
2. 보는 내내 켈러가 저지르는 일들을 참을 수가 없더군요. 계속해서 미친놈!을 연발하며 봤습니다. 제가 애가 없어서 켈러를 이해할 수 없는 걸까요? 전 유괴범들 못지 않은 악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3. 유일하게 이성적인 캐릭터. 형사 양반. 어쩌면 제가 유일하게 감정이입하며 볼 수 있는...이 양반이 취조실에서 저지르는 일 그리고, 왜 대체 그런 상황에서 911을 안부르고 직접 병원에 대려가는 걸까요? 제발 911에 전화를 하라고...라고 100번은 마음 속으로 외쳤습니다. 형사 양반마저 절 실망시키네요
4. 이 감독 기독교도들에게 유감이 있나봐요...제가 보기에 악인들은 다 광신도(였거나)들이군요
5. 왜 그 부부는 애들을 약에 중독시켰을까요?
6. 이렇게 지독하게 느리고 긴 영화는 정말 오래만에 보네요. 외곽 지역이라는 느낌과 그 느린 흐름때문에 보다가 윈터스본이 생각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