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되었던 게시물은 단순히 노출때문이 아니었어요. 노출이 문제라면 이 게시판에 자유로울 사람 별로 없습니다. 노출과 반복만 생각하면 여자 아이돌 사진만 자주 올리시는 듀나님이나, 수지를 좋아하시는 김전일님도 문제가 될 수 있지요. (혹시 두 분의 예를든게 불편하시다면 죄송해요)
그 게시물의 문제는 첫째로 신체에 대한 희화화-조롱 부분. 둘째로 제목과 이미지를 통해 보여지는 노골적인 선정성. 셋째로 반복되는 게시물의 의도를 궁금해 했던 많은 사람들에도 불구, 묵묵부답으로 같은 게시물을 계속 올리는 것에 대한 의구심... 이런 것들이 합쳐져서 많은 분들이 불쾌했던 것이지, 단순히 노출이 심한 사진이 올라왔다는 이유로 그런 반응이 나온 건 아니지요.
흠 그렇군요... 예전에 어쩌다 공복에 운동을 했더니 의외로 몸이 가벼워 운동이 잘되 컨디션이 더 좋아진 게 생각나 궁금했어요. 평소보다 많아 봤자 1키로 안쪽의 뭔가가 없었을 뿐이었을텐데 몸이 평소보다 두 배는 더 잘 움직여 놀랐거든요. 제가 이 쪽을 잘 몰라 무심코 갖고 있던 춤근육(?) 이미지랑 다르기도 했고요... (저보다 체력, 스피드, 유연성, 건강 등이 훨씬 뛰어나지만 저보다 훨씬 작고 깡마른 사람이 곁에 있어) 몸집과 근육이 작은 사람은 몸이 가볍고 건강하다;;라는 편견이 제게 있었다는 걸 지금 알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