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오래전 TV에서 봤던 영화들 몇개 찾습니다.

1. 첫번째 영화는 20년쯤 전에 TV 에서 본 영화인데 아마도 영국이나 아일랜드쪽 영화로 추정됩니다. 한 축구선수에게 광적으로 집착하는 소녀팬이 주인공인 영화인데 방영제목이

영광의 나날들. 뭐 이런 비슷한 제목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내용은 그 소녀가 무슨 연유에서인지는 몰라도 한 노인과 택시인가 리무진인가를 같이 타게 되는데

아마 그 여잔 기자였던거 같아요. 그 노인에게 자신이 어릴적 축구 선수를 쫓아다닌 얘기를 들려주는데 그 얘기들이 영화의 주 내용입니다.

끝장면에 그 여자가 목적지에 도착할 즈음 얘기도 끝나며 통성명을 하게 되는데 알고보니 그 얘기를 듣고 있던 남자가 여자의 어릴적 우상인 축구선수 였습니다.

 

2.  두번째 영화 역시 십년수년도 전에 TV에서 본 영화 였는데 아마도 EBS 에서 였지 싶어요.

영화는 두 자매의 성장담을 주축으로 이혼한 엄마 얘기도 가끔 곁다리로 나오고 배경은 70년대 즈음 프랑스였던 걸로 기억해요.

이혼한 아빠와 가끔 만나 스키장을 가고 엄마의 얼굴에 버즘이 피는데 이걸 불치병으로 오진을 받고 낙담하며 애인에게 안겨 울고불고 합니다.

자매중 동생인 아이는 어른들이 신는 투명한 살색 스타킹을 신고 싶어 하는데 등교중에 몰래 갈아 신는 장면이 나옵니다.

언니의 친한 친구는 임신을 하던가 해서 학교에서 퇴학을 맞는데 그 친구와 교정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면서 수업중인 교실에 대고 고함치며 욕을 퍼부어 댑니다.

 

3. 세번째 영화는 가장 오래전에 본 영화인데 제가 초등학교 일때이니 거의 25년쯤 전에 역시  TV에서 봐던 영화입니다.

하도 어릴때라 배경이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당시 어린 제 느낌상으로도 왠지 미국쪽 영화는 아니었던 것 같고..아마도 유럽 어디쯤 일것 같아요.

내용은 전혀 모르겠고 그냥 어느 백치 여인이 주인공입니다. 백치인지 아님 그냥 괴짜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린 맘에도 여주인공이 좀 많이 모자라 보였어요.-_-;

한가지 확실히 기억에 남는건 여자 주인공 이름이 미셸이었어요. 극중 어떤 남자에게 이름을 말하자 미셸이란 노래에 대해 얘기 합니다. (아마도 비틀즈의 미셸이었던듯 해요)

끝장면이 여자가 웨딩드레스 같은 하얀 드레스를 입고 어딘가를 굉장히 기분좋게 뛰어 갑니다. 정말 행복하게 뛰어 가는데 그러다 갑자기 달려오는 차에 치어 죽으면서

영화가 끝나요.  이 영화는 몇년전에도 듀나인을 통해 질문을 올린적이 있는데 찾지 못했었어요. 하도 단서가 부족해 찾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지만

마지막으로 한번 더 도움을 청해 봅니다.

 

    • 1. Those Glory, Glory Days - 가 아닌가 합니다.
      • 이거 맞아요! 우와 감사합니다. 진짜 다시 보고 싶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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