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물들은 이를 닦지 않잖아요?
그럼 인간도 이를 안 닦아도 건강하지 않을까요
(단, 요즘과 같이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들을 안 먹는다는 전제하에)
조선시대, 삼국시대 이런 시절에도 지금과 같이 충치가 많았는지 궁금하네요
2. '성인남자는 단 것을 싫어한다.'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은근 주변에 보면 멋있는(?) 성인남자는 열에 아홉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만 마시고 단 것들을 싫어합니다
개미가 사탕에 꼬이듯 으레 인간이란 단 것을 좋아한다고 믿는 1인으로서 저들의 행태는 후천적인 학습에 의한 것일까요, 아님 정말 개인의 취향인데 멋있는 성인남성이라는 후광에 빈도수가 높아 보이는 걸까요
3. 모든 동물의 암컷은 생리를 하나요?
어렸을 적에 친구집에 갔다 강아지가 생리한다는 얘길 듣고 멘붕이었던 적이 있네요
4. 인간복제가 가능해진다면 결국에 세상을 지배하게 되는건 남성일까요, 여성일까요.. 인간복제가 가능해진 미래사회에서 여성들이 남성들을 사육(?)하며 정자만 얻어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픽션을 예전에 읽은 적이 있는데, 회사에서의 여성분들간의 암투를 보면.. 여성이 지배하는 사회 또한 평화와는 그리 가까워 보이진 않습니다
5. 삼국시대나 조선시대에는 지금처럼 눈 나쁜 사람이 많지 않았을까요? 티비나 컴퓨터가 없으니 그랬을 것 같기도 한데.. 만약 제가 신라시대 쯤으로 타임워프를 한다면 바로 다음날 일회용렌즈가 떨어져서 심봉사마냥 한치 앞도 못 보게 되지 않을까 무섭네요.
6. 몸에 귀를 대지 않고 타인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가 있을까요.. 왜 순정만화나 로맨스소설 같은데 보면 있잖아요. 내 심장소리가 그에게 드릴까 부끄러워졌다.. 뭐 이런 문구들... 귀를 몸에 붙였을땐 확실히 들렸는데 귀를 갖다대지 않았을 땐 들렸던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첫번째는 수명과 연관이 있을것 같아요. 길고양이의 경우 수명이 이삼년이지만 십년 가까이 사는 집고양이의 경우 양치나 스켈링같은 치아관리가 필요하죠. 사람도 마찬가지로 평균수명이 낮았을 때는 치아관리가 그리 절실하지 않았겠지만-한 예로 일제시대 기록물 중에 사십이 넘은 노파라는 구절이 나온다고 하더군요.-평균연령 칠십대인 지금하고는 비교할 수가 없죠. 치아 뿐 아니라 당뇨와 혈압의 정상수치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고 해요. 전에는 수명이 그리 길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의 수치로도 사망시까지 비교적 건강히 유지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더 오래 살아야 하니까요.ㅎ 두번째는 다른 동물은 몰라도 고양이는 생리를 하지 않아요. 선교미 후배란이라서요. 그래서 한 배에 아빠가 다른 새끼를 여러마리 품을 수 있다는군요.전
2. 멋있는(???) 성인남자인데요, 커피는 아메리카노만 마시지만 단 음식은 따로 또 좋아합니다. 초콜릿이라던지.. 4. 복제로 인구를 충당하는 세계가 된다손 치더라도 어느 한 쪽의 성이 다른 성을 완전히 지배하게 될것 같지는 않네요. 세계는 지금까지 좀 더 균형을 맞추는 방향으로 변화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쪽 성이 다른 성을 철저히 밀어내고 지배력을 가지게 되는 세계가 도래한다면... 그 시대의 누군가는 웹 게시판에 '결국 세상을 지배하게 되는 건 탑일까요 바텀일까요' 라는 글을 쓰고 있을지도...
3. 아니요. 개가 생리를 한다고 했을 때는 발정기에 출혈을 두고 하는 말이고, 사람은 배란기가 다 지나간 후 자궁 내막을 갖다버리는(?) 게 생리죠. 대부분의 포유류는 가임기임을 알리기 위한 외음부의 팽창이나 출혈이 있지 인간 여성과 동일한 의미의 생리를 하진 않을 거예요.
엘리자베스 1세의 전기를 읽은 적이 있는데 역시 그녀의 시대에는 양치라는 개념이 좀 부족해서(그냥 천으로 이를 닦아냈다고) 충치가 많았다고 합니다. 특히 엘리자베스는 단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고... 펠리페 1세(2세였나?)가 이를 몽땅 뽑아낸 후 수프로만 연명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말년이었겠지만... 또 어디서 읽었는데 여성은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쓴 것(=독 성분이 강한 것)보다 단맛에 민감하도록 미각이 발달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고양이는 생리를 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강아지는 잘 모르겠지만.
1. 제가 아는 바론 개와 고양이는 나름대로 이를 관리합니다. 고양이는 사냥을 해서 뼈를 씹을 때 자연스럽게 치석이 긁혀 나가는 식으로 치아 관리가 되고요. 개도 고양이처럼 뼈를 씹어 먹고 그밖에도 풀을 자주 뜯어 꼭꼭 씹는데(배가 부름에도 불구하고), 그로써 치아관리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더군요. 참, 제가 관찰한 바로는 길고양이나 마당에서 풀어 키우는 집고양이들은 잡초라든가 풀, 나뭇가지 등을 씹어대더군요(많이 먹진 않고). 위의 예는 물론 자연과 쉽게 접하는 환경일 경우고요, 집에서 사료만 먹는 개나 고양이는 인간이 인위적으로 이를 관리해줘야 합니다.
1. 동물들도 이를 닦습니다. 다만 치약과 칫솔을 사용하는 방식이 아닐 뿐입니다. 동물들도 충치가 당연히 생깁니다. 충치로 죽기도 합니다. 일부 동물들은 이가 상하면 이가 또 나옵니다. 조선시대에도 충치가 있었습니다.
2. 취향차이입니다.
3. 인간과같은 형태의 생리는 영장류에게서만, 특히 인간에게서만 심하게 나타납니다. 강아지의 경우는 엄밀히 말하면 인간의 생리와 다르며 인간이 왜 이렇게 생리를 심하게 하는가에 대해선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피임의 개발이전엔 여성의 생리의 불편함이 지금만큼 대두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현대의 여성보다 임신과 수유의 기간이 현저히 길었기에 일평생을 통해 현대의 여성보다 훨씬 적은 횟수의 생리를 했기 때문입니다.
4. 인간복제라는게 단순히 컨트롤 씨 컨트롤 브이라면 당연히 남성과 여성 모두 필요합니다.
농경이 시작되고 곡물을 주식으로 섭취하면서 충치가 생겼죠. 고기와 풀과 과일 위주로 먹던 구석기 시대에는 충치가 없었어요. 즉 동물의 충치라는 것은 원래는 곡물이나 단당류를 섭취할 일이 없는 동물을 인간이 키우면서 이런저런 녹말성 식품들을 먹이다 보니 충치가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2. 사무실에, 대부분 성인 남성입니다만 초콜렛 싫어하는 사람을 못봤어요. 달콤한 디저트도 다들 즐겨요. 전남친은 초콜렛을 너무 좋아해서 절제가 안되어 제가 쫓아다니며 못 먹게 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또 다른 친구는 케익에 환장해 있고요. 문화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