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쓰는데 듀나인이네요(;)
혹시 무지에서 공책 사서 써보신 적 있으신가요? 2000원짜리 줄공책이 사이즈가 적당해서 쓰기 시작했는데 조금만 쓰면 갑자기 볼펜이 안나오는 거예요 박박 써봤는데 볼펜잉크 다 써갈 때 희미하게 드문드문 나오는 그런 상태가 되버리네요 지금까지 볼펜 네개 정도;; 물론 잉크는 많이 남은 볼펜들이라 일단 내비뒀는데 잉크가 쏠리게 며칠 세워놔봐도 역시 안나옵니다ㅜㅜㅜ 오늘 하늘 색도 예쁘고 석양이 좋아서 기분이 참 좋았는데 이 공책을 보고 또다시 미스테리에 빠졌어요
혹시 왜 때문인지 이유 아시는 분 계실까요?
공책 겉표지에 식림목 페이퍼라고 써져있네요 필기감이 매끄러운 노트래요 종이 재질은 딱히 부드러운 걸 모르겠는데 볼펜볼이 막힌 건 맞는 듯해요. 다시보니 무지 공책에 당한(?) 볼펜들이 BIC(이라고 써진 껍데기가 다른 볼펜 두 개), 모나미, KIN KON 같은 저가 볼펜들이더군요. 좀 더 가격이 있었던 JETSTREAM 볼펜은 그 당시는 안나왔는데 지금은 잘 나와요. 그래서 검색해봤는데 모나미 볼펜 안나올때는 불로 지지면 된되서 일단 라이터 찾아보려고 해요ㅋㅋ 모나미 볼펜류와 무지 공책은 궁합이 안맞나봐요ㅋㅋㅋ이런
볼펜은 ballpoint pen이라고 하죠..튜브안에 잉크를 담고 끝에 구체를 달아서 바닥에 굴리면서 잉크를 묻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다더군요.. 전 볼이 빠졌다면 잉크가 샜을테니 잉크와 종이를 긁을때 생긴 찌꺼기가 뭉쳐서 막힌거라고 생각해서 자세를 바꿔 써보거나 볼펜대를 조금씩 돌리면서 꾹꾹 눌러써 보거나 빠르게 마찰시킵니다..왠만하면 통했습니다.. 간혹 나오다 안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땐 입구의 상태를 상상하면서 이리저리 해보는 척하다 독일제를 삽니다..
Das Ist Schneider!!! 뭐..없을땐 Bic도 괜찮고.. 실은 Rotring이나 Lamy의 중형을 말하고 싶었던 거지만.. 이런거라든지..http://www.amazon.com/Lamy-CP1-Black-Ballpoint-Pen/dp/B000WL4SNC 아니면 이런거..http://www.amazon.com/Rotring-Technical-Drawing-Ballpoint-S0949340/dp/B0055ZZQFY/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