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시간표 짜셨나요?

전 방금 완성했습니다. 물론 내일 예매까지 성공해야 진정한 완성이지만 일단 시간표는 다 짰어요.
이번엔 은혜롭게도 한글날이 있어서 연가를 쓰지 않고도 17편이나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첫날 금요일엔 미드나잇 패션을 보고,
5일 토요일엔 시선, 프린스 아발란체, 잃어버린 사진을,
6일 일요일엔 푸줏간 이야기, 사랑에 빠진 재즈, 우마,
그리고 8일 화요일은 미국에서,
한글날엔 아나 아라비아, 늑대들, 닫힌 커튼을,
11일 금요일엔 내 이름은 아닌아,
마지막 날엔 아델 이야기, 호수의 이방인, 그랜드 피아노를 골라놨습니다.

당연히 예매 실패에 대비하여 2순위도 골라놓았고요.
이 계획은 절반이나 성공할 수 있을지 어떨지 벌써부터 긴장됩니다.
    • 저는 5,6일로 몰아놨어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 어떤 시선이 1순위고 단편과 일본 영화들이 좀 더 들어가네요.
      문제는 숙소였는데;; 10만원대 이하 숙소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더라고요.
      • 컴포저님 영화들 엄청 빨리 매진될 것 같아요. 전부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저는 올해 처음으로 씨네마 투게더에 참가해요. 오늘 합격 메일 받았어요.
      그 덕분에 짜놓았던 시간표 다 갈아엎고 다시 짜고 있네요.
      • 오 영화제 끝나면 후기 올려주세요.
    • 오오, 이렇게 많이 보시는데 저랑 겹치는 건 시선, 아델의 삶, 호수의 이방인 뿐이네요. (뒤의 두 편은 저도 아마 마지막날!)
      그나마 다행인 건 아델의 삶 상영관이 다 큼직큼직해서 화제를 모은 만큼의 좌석은 보장되지 않을까 싶어요.
      • 방금 예매순위 다 정했는데 아델 2순위로 올려놨어요.(1순위는 4일밤 미드나잇 패션) 친구랑 저랑 나눠서 하는데 전부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로즈마리 님도 원하는 영화 다 예매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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