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과학소설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 (9/21자)

알라딘 과학소설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 (9/21자)




1위



달을 판 사나이 l 불새 과학소설 걸작선 1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은이) | 안태민 (옮긴이) | 불새 | 2013-09-09 | 원제 The Man Who Sold the Moon (1951년) 

'불새 과학소설 걸작선' 1권. 레트로휴고상 수상작. 로버트 A. 하인라인 소설. 억만장자 디디 해리먼의 꿈. 그것은 바로 달에 가는 것. 그리고 모든 인류에게 달을 선물해 우주시대를 열겠다는 것인데…. 페이퍼 컴퍼니를 세우고, 꼬마들의 코 묻은 돈을 쓸어 담는 등 사업에 도움만 된다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는 과연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2위



정거장 l 불새 과학소설 걸작선 2
클리퍼드 시맥 (지은이) | 안태민 (옮긴이) | 불새 | 2013-09-09 | 원제 Way Station (1963년) 

'불새 과학소설 걸작선' 2권. 휴고상 수상작. 클리퍼드 시맥 소설. CIA요원의 조사 결과, 미국 남북전쟁 참전군인 에녹 월리스가 현대에 생존하고 있다. 전혀 나이를 먹지 않는 채…. 외계기술을 이용한 미래예측 결과, 인류는 핵전쟁으로 파멸할 것이 자명해진 상황에 처한 그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3위




빅 타임 l 불새 과학소설 걸작선 3
프리츠 라이버 (지은이) | 안태민 (옮긴이) | 불새 | 2013-09-09 | 원제 The Big Time (1958년) 

'불새 과학소설 걸작선' 3권. 휴고상 수상작. 프리츠 라이버 소설. 역사를 변경해 최종승리를 차지하기 위한 '거미들'과 '뱀들'의 시간전쟁. 금성과 달의 우주종족까지 참여하는 거대한 시간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원자탄의 등장으로 벌어지는 대소동. 등장인물들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거미들'과 '뱀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4위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 l 에스프레소 노벨라 Espresso Novella 6
테드 창 (지은이) | 김상훈 (옮긴이) | 북스피어 | 2013-08-09 | 원제 The Lifecycle of Software Objects (2010년) 

SF사상 보기 드문 정치함과 우아함을 갖춘 작가 테드 창의 휴고 상, 로커스 상 중편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작가 테드 창은 SF 속 인공지능 로봇과 현실 속 기술의 발전 양상에 괴리를 느꼈다.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는 그가 느낀 괴리감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현실에서 실현 가능한 인공지능의 다른 형태를 제시한 작품이다. 



5위



제노사이드
다카노 가즈아키 (지은이) | 김수영 (옮긴이) | 황금가지 | 2012-06-18 | 원제 ジェノサイド

일본 추리의 필독서로 손꼽히는 『13계단』의 다카노 가즈아키가 6년 만에 내놓은 최신작. '인류보다 진화한 새로운 생물'의 출현에서 비롯한 인류 종말의 위협과 이를 둘러싼 음모를 추리 스릴러와 SF 기법을 통해 풀어나간 작품으로서, 한국 유학생의 활약과 한국의 '정'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소개 등 한국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6위




헝거 게임 세트 - 전3권 l 헝거 게임 시리즈 
수잔 콜린스 (지은이) | 이원열 (옮긴이) | 북폴리오 | 2011-04-01

수잔 콜린스의 '헝거 게임 3부작' 세트. 『헝거 게임』, 『캣칭 파이어』, 『모킹제이』 총 3권으로 구성되었다. '헝거 게임'은 독재체제하의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식민지의 각 구역에서 뽑혀 온 스물 네 명의 소년소녀가 서로 죽고 죽인다는 충격적인 설정에, 로맨스나 신데렐라 스토리 등 인기 코드를 버무려 넣은 소설이다. 


7위



신세계에서 1 l 미도리의 책장 6
기시 유스케 (지은이) | 이선희 (옮긴이) | 시작 | 2009-03-16 | 원제 新世界より 上

영화 [검은 집]의 원작인 동명소설로 국내에 공포소설 센세이션을 일으킨 기시 유스케가 2005년 <유리 망치> 출간 이후 4년만에 내놓은 SF소설. 천 년 후의 미래를 그린 작품으로, 2008년 '일본 SF대상'과 함께 2009년 '서점대상'에 유력 수상작으로 노미네이트되었다.


8위



멋진 신세계 l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2
올더스 헉슬리 (지은이) | 이덕형 (옮긴이) | 문예출판사 | 1998-10-20 | 원제 Brave New World (1932년)

영국 소설가 올더스 헉슬리의 1932년 작으로 과학문명의 과도한 발전 결과 인간성의 상실을 결과하고 만 미래사회의 모습을 그렸다. 미래의 인간은 출생시부터 인공수정에 의해 대량생산되어 지배자 계급과와 피지배자로 운명이 결정된다. 개성도 가정도 미래사회에서는 의미 없는 것이며, 감정도 말살된다. 저자의 현대문명에 대한 강렬한 비판이 깃든 문명비판 문학의 고전.


9위



보르코시건 3 : 전사 견습 l 보르코시건 시리즈 3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은이) | 이지연 (옮긴이)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3-09-05 | 원제 The Warrior's Apprentice (1986년)

네뷸러상, 휴고상을 수차례 수상한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의 작품. 이 작품에서 부졸드는 치밀한 구성으로 전쟁이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사건을 다루면서도, 등장인물 간의 유머러스한 대사와 세밀한 심리 묘사를 통해 이야기를 매끄럽게 이끌어 나간다.

'보르코시건' 시리즈 3권 '전사 견습' 편. 마일즈 보르코시건은 바라야 제국 황족이자 보르코시건 백작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이다. 그의 꿈은 가문의 전통에 따라 위대한 군인이 되어 나라에 충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군인이 되는 길의 첫 관문인 제국군 사관학교 입시에서 그는 그만 다리뼈가 부러져 불합격한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등장인물 소개
전사 견습
에필로그
마일즈 보르코시건 연대기


10위



당신 인생의 이야기 l 행복한책읽기 작가선집 1
테드 창 (지은이) | 김상훈 (옮긴이) | 행복한책읽기 | 2004-11-01 | 원제 Stories of Your Life and Others (2002년)


"한 세대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중요한 작품집"(The Magazine of Fantasy and Science Fiction), "스위스 시계처럼 정밀하며, 그 깊이를 헤아리기 힘들만큼 심오한 걸작들의 향연"(Kirkus Reviews)이라는 찬사를 받은 작가 테드 창의 걸작선이 출간됐다. 대표작 8편이 담겨있으며, 상세한 작품해설 및 작가와의 최신 인터뷰가 함께 실렸다.

11위



휴먼 디비전 1 l 샘터 외국소설선 10
존 스칼지 (지은이) | 이원경 (옮긴이) | 샘터사 | 2013-08-20 | 원제 The Human Division (2013년)

'샘터 외국소설선' 10권. 존 스칼지의 『노인의 전쟁』, 『유령여단』, 『마지막 행성』, 외전 『조이 이야기』로 이어지는 '노인의 전쟁' 시리즈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소설이다. 


12위




민들레 소녀
로버트 F. 영 (지은이) | 조현진 (옮긴이) | 리젬 | 2010-11-20 | 원제 The world of Robert F. Young (1956년)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친숙하지는 않지만 SF소설로 이미 이름을 알린 미국작가 로버트 F. 영의 소설집이다. 1956년에 출간된 이 책은 미국의 산업화와 전쟁, 그리고 인간성 상실에 뿌리를 두고 있다. 작가는 시적인 감수성과 현실을 꿰뚫어보는 시선으로 독자들을 미래의 어느 들판으로 안내한다. 미국식 자본주의가 극에 달하면 지구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직설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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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1일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 과학소설 주간 베스트 순위입니다. 





  1, 2, 3위는 신생 SF 출판사인 불새 출판사의 신간 로버트 A. 하인라인의 [달을 판 사나이], 클리퍼드 시맥의 [정거장], 프리츠 라이버의 [빅타임]이 나란히 차지했습니다. 열악한 국내 SF 시장에서 직접 출판사를 차려서 내고 싶은 책을 내겠다는 사연과 국내 처음 소개되는 초역들이라는 점, SF 빅3인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작품이나, 휴고상 수상작들을 냈다는 점에서 SF 독자들의 많은 호응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구매 통로가 알라딘 밖에 없다는 점도 작용했겠죠.) 아무래도 신생 출판사이고 인원도 2명에다가 편집, 번역, 영업 등 실무는 1인 혼자라는 한계 때문에 편집이나 번역 등에서 아쉬운 점이 많이 눈에 띄지만, 일단 원서를 읽기 힘든 상황에서 이런 책들이 출판되었다는 점에서 어쨌든 반가운 일입니다.




  4위는 테드 창의 중편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입니다. 장르 전문 출판사 북스피어의 문고본 시리즈인 [에스프레소 노벨라] 시리즈 6번째(권으로는 7권 째. 0번이 있기 때문에) 책으로 나왔는데요. 테드 창의 이 중편은 알라딘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8위까지 오르기도 했었죠. 종합 순위 100위 안에 4주 동안 랭크되었으며 예약판매 중에도 과학소설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차지했고, 한 동안 내려오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불새 출판사의 책들이 출간되면서 드디어 4위로 내려왔습니다. 한 달 동안 꾸준히 많이 팔렸기 때문에 이제 슬슬 판매량이 적어진 탓일 텐데요. 아무튼 간에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가 판매 호조를 보인 덕분에 에스프레소 노벨라 시리즈 전체의 판매량이 늘어났고, 품절이었던 로저 젤라즈니의 아주 재미있고 훌륭한 SF 중편 [집행인의 귀향]도 다시 증쇄되어 현재 판매 중입니다. 한 권의 책이 에스프레소 노벨라라는 문고본 시리즈 전체의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점이 이채롭습니다. 그만큼 테드 창이라는 작가의 이름이 국내 독자들에게 많이 인지되었다는 소리겠죠.



  9위는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의 [전사 견습]입니다. 행복한책읽기 SF 총서에서 [마일즈의 전쟁]으로 선보인 이 책은, 16권에 달하는 보르코시건 시리즈에서 가장 핵심적인 책으로 프랑스 아마존 독자는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심장과 같은 책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마일즈의 전쟁]은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고 행복한책읽기 판은 절판되었습니다. 왜 씨앗을 뿌리는 사람 출판사에서 16권이나 되는 이 보르코시건 시리즈를 단번에 전권 계약을 했는지, 왜 수많은 상을 타고 해외 여러 나라에 번역되었는지 이 한 권의 책으로 알 수 있습니다. '무책임 함장 테일러'을 연상케 하는, 꾀가 많고 운이 좋으면서도 정이 갈 수밖에 없는 '마일즈'라는 매력적인 인물이 우주를 배경으로 어떤 활약을 펼치는지 아직 안 읽어보신 분들은 그 모험에 한 번 빠져보시길.



  10위는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입니다.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주기] 출간을 통해 팟캐스트, 신문 기사, 인터뷰 등으로 다시 SF 작가 '테드 창'이 조명 받으면서 그의 전작이자 스테디셀러인 [당신 인생의 이야기]가 순위권에 올랐네요.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를 통해서 테드 창을 처음 접한 분들이 단편집 [당신 인생의 이야기]도 구입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11위는 존 스칼지의 [노인의 전쟁] 우주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 [휴먼 디비전] 입니다. 샘터에서 발간한 존 스칼지의 [노인의 전쟁]은 많은 주목을 받으며 외전 [조이 이야기]까지 4권이 출간되었는데, 역시 재미있는 SF 시리즈라 그런지 최신간인 [휴먼 디비전 1, 2]까지 샘터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저도 일단 사놓기만 했는데, 얼른 읽고 싶습니다. 존 스칼지의 SF는 전부 유쾌하면서도 빨려드는 듯한 가독성을 가진 훌륭한 엔터테인먼트 소설이죠.




  12위는 로버트 F. 영의 [민들레 소녀]입니다. 2010년, 그러니까 3년 전에 출간된 책인데요. 표지 문구가 아래와 같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클라나드]에서 코토미가 토모야에게 빌려 준 바로 그 소설책!
  "그제는 토끼를 보았어요. 어제는 사슴, 오늘은 당신을"

  라고 되어 있습니다. 당시 소개할 거리가 애니메이션 [클라나드] 밖에 없었던 SF였습니다만, 이번에 다시 순위권에 오른 것은,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3권에서 제1장이 바로 [민들레 소녀]를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헌책방, 고서당을 소재로 한 가벼운 분위기의 추리 소설에서 이 책이 언급되자, 다시 판매가 늘어난 것인데요. 책이 책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판매가 늘어나는 현상이 재미있고 좋아 보이네요. 앞서 테드 창의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를 통해 에스프레소 노벨라 시리즈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구간인 [당신 인생의 이야기] 판매가 늘어날 것처럼, 책이 책을 끌고 있습니다.(이 같은 현상은 [휴먼 디비전]의 출간을 맞이해서 [노인의 전쟁] 시리즈 몇 권이 20권 안에 올라온 것으로도 알 수 있죠.)



  "『민들레 소녀』라면, '해외 로맨틱 SF 걸작선'이요?"
  "오, 잘 아는군. 비블리아 고서당의 아르바이트는 책에 문외한이라고 들었는데."
  "어쩌다 보니까요……."(미카미 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디앤씨북스, 2013, 69쪽)











    • 이런 기사가 얼마전 있었죠..현대 발명가들은 왜 과학소설을 읽어야 하나?
      http://www.theatlantic.com/technology/archive/2013/09/why-todays-inventors-need-to-read-more-science-fiction/279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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