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칼맞는 꿈...(...)
어제 꿈에...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몇달 놀다가 무슨 큰 회사인지 학교인지 그런곳의 대빵의 비서로 들어갔습니다. 비서실이 따로 있는...
그리고 첫 월급을 받았는데 월급이 예상했던것 보다 적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확인해 보니.. 저는 그 회사(학교?)의 정직원이 아니라 파견업체 소속의 파견 직원이었고..
원청회사에서 파견회사로 월급을 주면 파견회사가 다시 일정액을 떼고 저한테 월급을 줘야 하는데...
파견회사는 다시 대빵(총장? 회장?)에게 현금으로 제 월급을 주면 대빵은 저한테 현금으로 월급을 봉투에 넣어 주면서 일부분을 떼서 가져간다는 겁니다.
그래서 항의를 했더니 '싫으면 관두던가.. 너말고 쓸놈 많다' 라고 하고, 저는 노동부에 신고하겠다고 전화를 꺼냈습니다.
대빵이 갑자기 저자세로 '치사하게.. 안 뗄테니까 신고는 말아라. 사회적인 체면과 명망이 있는데 이런걸로 이름 알려지면 곤란하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사회적인 체면과 명예가 있으신 분이 그깟 푼돈 떼서 뭐하셨냐..' 라면서 끝까지 전화를 들고 뒤돌아 나가는데 갑자기 옆구리가 뜨끔.. 대빵이 제 옆구리를 찔렀더군요.
옆구리를 잡고 휘청거리다가 쓰러졌는데 눈앞이 캄캄해 지면서... 잠에서 깼습니다. (--;;; )
회사 그만두고, 이직하고, 칼맞는 꿈이라니 대체 저의 무의식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