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라곱순 글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시고
그냥 일반 게시판 유저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소개팅 한번도 못해본 연애 경험 없는 30대 여자로요.)

예전에는 제가 계속 완곡히 거절했지요. 다 아시는 그런 어떤 사정으로.
이번엔, 용기내볼까 합니다.
(가게 손님이 아닌) 미혼의 이성 만나는 연습이라는게 정말로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요.

하지만 상대는 (또) 저랑 띠동갑...;;;
그 쪽에서 결혼상대를 찾고 있는 거라면,
역시 이번 소개팅 자리도 거절하는게 옳을까요.
전 가볍게 이성을 만나는 연습이 필요한 거니까요. 예의가 아닐테니.

이번주 안으로 결정해야 해서요...

    • ^^;; 그래도 예전처럼 막 자기비하, 자기연민.

      그런거 절대 안 할겁니다.
    • 거절하세요.

      일단 그 주선자분이 내게 실례했다, 무례했다, 나를 뭘로 보고.. 같은 마인드를 좀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자 만날 기회가 그런 거 말곤 없겠습니까.
    • 그냥 만나보세요 그쪽이 만나자 마자 글쓴님^^;;과 결혼을 결심할지..몇번더 만날지 그날로 더이상 연락이 없을지는 아무도 몰라요
      그냥 만나서 무슨 얘기를 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 이성인지 그걸 경험해 보세요 그리고 어떤 대화를 난 할 수 있나 이런질문에 무슨 말을 하나등등
      만남 자체에서 얻을 수 잇는 정보들은 많아요
    • 주선자 님은 그냥 일단 만나서 가볍게 차나 한잔 마셔보고 오라고 하십니다만

      ... 나이를 생각할 때, 결혼이 급하신 분이라면,

      역시 이쪽이 예의가 아닐것 같아서요..
    • 연애경험 없으신 분인데 더더욱, 띠동갑을 소개해주겠다는 주선자가 저는 곱게 보이지 않네요.
    • 시간과 여유가 있으시다면야(중요) 부담 갖지 말고 힘 빼고, 그냥 가볍게 말 그대로 차 한잔 마시면서 담소 나누며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기도 하고... 마음 맞으면 평소 보고 싶었거나 가고 싶었던 영화나 공원도 체험하고... 그럼 좋지 않을까요. 뭐 여유시간을 어떻게 쓰고자 정하시건 간에 편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나이는 글세요; 비록 예비연애대상자로 만난 건 아니긴 했지만 전 10살 20살 차이나는 분들하고도 그냥 만나면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낸 경험이 몇 번 있어서 그게 그렇게 나쁜건진 모르겠어요. 윗분들 반응보니 제가 무슨 이런 쪽의 위계질서? 같은 걸 뚜렷하게 경험한 적이 없나보네요
    • 참고로 작년엔 같은 경우 제의를 거절했었습니다.

      (그땐 나중에 알고보니 띠동갑보다 더 나이가 많은 14살 연상.)
    • 거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이는 별로 상관없는거 같기는 한데요.
      라곱순님이 결혼생각을 안하시고 가볍게 만나보기를 원하시는데, 결혼을 원하시는 분을 소개받는건 좋은 결말이 나지는 않을 것 같아요.
    • 라곱순님과 비슷한 나이로서 전 싫어요. 띠동갑이라면 남자가 적어도 42~45세 일텐데 전 생각만해도 싫네요.
    • 만나보세요. 그쪽에서 결혼을 원하는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은 거잖아요.
      너무 미리부터 모든 것을 대비하고 걱정하고 안 그래도 될 것 같아요.
      .
    • 이번에는 거절하고 주선자 쪽에도 (혹시 지난번과 같은 주선자일까요?) 의사 전달을 하시는 게 어떨까요? 심각하게 ("날 뭘로보고~") 문제제기를 해도 되지만 그게 어렵다면 가볍게 ("나이차이가 너무 나서 좀 당황스럽네요ㅋ;") 불쾌감을 표현하시고 "다음부턴 이왕이면 동갑으로 소개시켜주세요" 정도를 덧붙이는 건 어떨까요;? 사실 저도 개인적으로 나이 차이 위로 많이 나는 사람을 좋아하는 취향이라 몇 번 만나보기로 했지만 지인으로부터의 소개팅이라면 대체로 나이나 여러가지 요건이 비슷한 사람이 들어왔던 것 같아요. 특별히 취향이나 다른 것들이 맞아서 소개시켜 준 게 아니라면 (그런 경우라면 만나본들 어떨까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뜸 띠동갑 남성분을 소개시켜주는 게 배려깊은 주선이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특히 라곱순님이 연애경험이 적다는 걸 알고 계시는 분이라면요.
    • 절대로 거절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성을 만나는 연습이라는 것도 어느정도가 있지 띠동갑차이이면 소개 시켜주겠다는 사람이 더 문제인 것 같네요. 그리고 그 나이의 남자라면 소개팅이라기 보다 선이라고 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 의외로 연하 띠동갑...?! 이면 좋겠으나..ㅜㅜ

      일단 주선자에게 상대가 결혼한 적이 있는지 물어 보세요.
      없어 - 그 나이에 결혼도 않고 살아온 사람이면 내가 부담스럽다.
      있어 - 아무래도 돌싱은 좀 부담스럽다.
      어찌 되었든 거절 가능.
    • 만약 주선자가 생각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열두 살 연상임에도 뭔가 잘 맞는 구석이 있다고 판단한 건 아닐까요? 그런 거라면 만나보세요. 그렇지 않고 주선자가 정말 평소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래도 만나보세요. 그런 거면 어차피 연습용으로 소비하기 좋은 부담없는 소개팅이 될 테니까요.
    • 생각해보면 제가 겉으로 보기에 나이가 많아 보여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아마도 한 삼십대 후반으로들 보시니까 주선자 분도 그런듯.



      (...자기비하 아닙니다...^^;; 그냥 사실.)
    • 전 님 글이 불쾌한게요, 밑도 끝도 없는 자기비하도 짜증나지만 본인이 착한척, 순한척, 미안한척, 못난척, 자세를 낮추면서 상대방에게 무례하거나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띠동갑 남자든, 동갑이든, 상대가 결혼이 급하든 아니든, 아무 생각 없는 동네 백수든 본인을 "미혼의 이성 만나는 연습"의 대상이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바꿔 생각해서 님이라면 좋겠어요? 띠동값이 걸리면 그냥 안 만나면 되는데 되도 않는 이유 대가며 본인 합리화 하지 말고요, 되도 않는 소설 써가며 김칫국 마시지도 마세요. 님이 그 나이 먹도록 연애 경험도 없고, 짝사랑도 실패했고, 외적으로 부족하며, 좋은 직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회적 약자라도 남을 무시하는 건 무시하는 거에요. 그리고 이런 꼴같잖은 소리 듣기 싫으면 그냥 닉네임을 바꾸세요. 사족 붙이지 말고요. 가볍게 만나보지 뭐, 랑 연습상대로 단정짓고 만나는 거랑 뭐가 다르고 문제인지 구분이 안 가면, 이제 막장 가는 거죠.
      • 네, 그래서 지난 1년동안 들어왔던 모든 소개팅을 완곡히 거절했습니다. 저의 저런 식의 마인드가 많이 잘못되었다고 스스로도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님, 차라리요 '전 좀 나쁜년이에요. 그 분께는 죄송하지만 일단은 가볍게 만나보려 합니다.' 이런 식으로 글을 쓰셨으면 짜증 안 나겠어요. 사람은 누구나 다 이기적이고 지 꼴리는 대로 살아요. 님도 그렇게 살고 있고요. 근데 안 그런척 난 착한척 이러고 있으니까 괴리가 생기는 거라고요. 님 여기다 글 쓰는 거? 사람들 다 지긋지긋하고 짜증나해요. 근데 계속 쓰잖아요? 안 그런다고 매번 다짐하지만 찌질하게 퇴장하면서? 어차피 사람들 다 그러고 살아요. 님이 무례하고 이기적임을 인정하고 그냥 만나면 돼요. 아니 무슨 못된 마음이 어떻고, 평생 소개팅을 못하겠네 어쩌고. 결국 그렇게 글을 쓰면서 나를 이상한 사람 만든다고요. 소개팅요? 절반 이상은 다 얻어 걸려라, 심심한 차에 잘됐다,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걍 대충 얼굴이나 보지 뭐, 이러고 만나요. 님이 벌써부터 겁먹고 결혼 어쩌고 할 필요가 없다고요. 님은 과대망상이에요. 착한척 하는 병에 걸렸고요.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지나고 후회할 바엔 그게 낫잖아요.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한테 매달려서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제가 나빴네요, 이건 어쩌죠? 저건 어쩌죠? 이럴 시간에 현실에서 사람을 만나라고요. 스스로 결정하고 반성하고 후회하는 짓도 하고요. 여기 듀게에서 자다가 하이킥 안 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듀나도 해요. 어차피 님은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잘 생각해보라고요. 아오... 답답해.
          • 저 서울 동쪽 사는데요, 진짜 가까운데 사는 사람이면 맨날 전화하고 찾아가고 만나서 님 세뇌하고 싶을 정도에요. 그 정도로 미치겠어요. 처음엔 연민이었는데 이젠 애증이에요. 아아악. 뚱뚱하면 살빼면 되고 직업 별로면 공무원 공부라도 하면 되고 돈없으면 모으면 되고 아아악. 님 빚도 없다면서요? 집도 있다매요? 병든 부모님 부양하는 것도 아니죠? 뭐가 그렇게 맨날 불쌍해요? 님 하나도 안 불쌍하고 멀쩡해요. 맨날 무슨 고민하다가 못했다, 사정이 있어서 못했다, 힘들어서 못했다, 못했다, 못했다. 해요. 할 수 있는데 왜 안하고 땅파요. 답답해서 미치겠어 ㅠㅠ 본인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발버둥 치는 사람 진짜 많아요. 님은 그보다 낫죠. 이딴글 그만 쓰고 나가서 사람을 만나세요.
            • 네, 잘 알겠습니다.

              이성을 사귀고 싶은데도

              일년 넘게 지금처럼 몇 번이나 소개팅 기회가 와도

              이렇게 심리적인 문제로 머뭇거리고 거절하기만 해서,

              답답해서, 이번 기회도 거절하는게 옳을지 아닐지

              글 올렸습니다.
            • -_-... 워워~ 왜 그러세요 님.. 뚱뚱한거 생각만큼 살 잘 안빠지고요.. (도로는 다시 잘 찌고요..) 돈 모아야한다고 띧 모아지는거 아니고요.. 아..아니 집이 있다고요!? 그..그거슨.. 부럽네요 ㅠ.ㅠ
              • 아니요. 부모님 재산을 말씀하시는 것이고

                전 아닙니다.
                • 앗 그렇군요... 그렇다면 뭐... 그다지 상관 없네요; 케일리님이 너무 쉽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저렇게 말한 것 뿐이지, 살은 꾸준히 하면 요요 없이 뺄 수 있죠 물론.. 공무원 공부는 좀;;; 죽어라고 몇 년을 해도 죽어라고 안되는 주변 사람들 많이 봤는지라... 운도 따르는 것 같고요. 아무튼 그래도 돈을 착실히 모으시는 것 같아서 부러워요.. 나이 들수록 물질적인 것이 큰 힘이 돼요. 이게 세속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생활에 들어가는 돈을 걱정 안해도 되게 되면, 마음이 그만큼 편하니깐요.. 아무튼 저같으면 그냥 만날 것 같아요. 별로면 다시 안만나면 되고, 괜찮은데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인 것 같으면 같이 결혼을 생각하면 되죠!
      • 흠 연습 상대로 그냥 소비하라고 했던 제가 뜨끔하네요. 맞는 말이에요. 아무리 나이 많은 상대라도 연습 상대로 생각하는 건 무례한 게 맞네요. 저도 반성합니다.
    • 역시 이번에도 거절하는게 옳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런식의 제 못된 마음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아마도 소개팅이라는 것 영영 못 하겠지요.
      • 아,또!곱순님 부정적인 단정은 이제 그만~
    • 비슷한 또래로서, 저 같으면 나갈 것 같긴 한데; 근데 저야 워낙 나이에 신경 안 쓰는 사람이고, 라곱순님도 연습 삼아(라고 하면 상대방에 좀 민폐긴 하지만) 하다 못해 기분 전환 삼아서라도 만나볼 수는 있어요. 문제는 이미 우리 나이가 있기 때문에 상대방은 안 그럴 확률이 높다는 거. 그래서 그 뒷 일은 좀 구질구질해질 수 있다는 것 까지 이해하고 그래도 걍 재미삼아..라고 생각할 수 있음 나가보세요. 그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굳이 안 그럴래 하면 마시고요. 서른 넘으면 말이 소개팅이지 거반 선 되기 일쑤라..
    • 반대요.

      그분도 자기 나이대에서 짝을 찾으라하세요.

      꼭 교제가 목적이 아닌 동호회...듀게에도 몇 있잖아요? 그런 곳에 나가서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시고

      그러다 좋은 사람 만나거나 소개 받을 수도 있구요.
    • 근데 나이나 결혼 목적 여부를 떠나서 제 경험으론 소개팅이 자존감을 단기간에 급 떨어뜨리는데에 아주 효과적이던데..
      (정말 이상한 사람이 나와서는 나한테 자신있게 호감을 표한다, 그러면 '내가 이정도 수준인가 엄청 만만한가보다' 싶고 정말 멋진 사람이 나왔는데 애프터가 없다, 그러면 '그럼 그렇지 어차피 난 안 돼'싶고..)
      가볍게 이성 만나는 연습은 차라리 그냥 일반적인 사교활동으로 하심이 어떨까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실은 사회성이 원체 떨어져서 그런 거 잘 못하지만 ㅎㅎㅎ
    • 헉 세상에..연습이고 뭐고 일단 '이성'과의 만남이 되려면 연애대상의 범주에 들어갈 이성으로서 끌릴만한 사람이 나와야죠....띠동갑이라니. 연애상대로 생각이 되겠어요? 40대 초중반 아닌가요! 금방 50될텐데..저같음 소개시켜준다는 사람 멱살 잡을 것 같은데요
    • 대부분 일반적인 "보통" 의 30대는 띠동갑과 소개팅 하지 않습니다. 답변 끝.
    • 저기. 지금까지 라곱순님 글에 별로 리플 안달았는데.... 곱순님 가장 큰 문제는 연애경험이나 자존감 같은게 아니고요, 뭔 일만 있으면 듀게에 쪼르르 달려와서 글 쓰는거예요.



      오늘은 이래서 우울해요 오늘은 이래서 기분이 괜찮아요 오늘는 이런일 있었어요 소개팅을 나갈까요 말까요 띠동갑이라는데 어쩔까요....어이구!!!!



      듀게에 감정적으로 너무 의존 하고 계신데 좀 적당히 하시고, 실제로 뭘 하세요. 주선자한테 어떻게 띠동갑을 소개시켜줄 생각을 했냐면서 귀싸대기를 올리시든 아니면 눈딱감고 혹시알아 띠동갑이지만 의외로 나이스 미들일지 이러면러 만나러가든 본인이 판단하고 액션을 취하세요. 저 포함해서 여기에서 리플달는 사람들이 라곱순님 인생 책임 안져줘요. 시시콜콜한 일까지 쌩판 모르는 모니터 저편의 사람들에게 의존하는 버릇부터 뜯어고치고 자기주관대로 사세요 ......
    • 어디가서 나 평생 연애 *못*해봄. 하고싶어 죽겠음. 이런 얘기 좀 하지마세요. 동년배에겐 부담스럽고 이상한 노인은 이상하게 껄떡거려요. 그리고 나이로 걸리면 이미지 생각말고 나이많아 싫다고 하세요. 착한 척 하려다 시집가는 수 있어요.ㅋㅋㅋ
    • 주선자에게 나이 들었을 때

      "4*살이요? 저랑 띠동갑이시네요?"

      이렇게 별 생각 없이 대답하기만 했는데도


      ... xx 씨, 생각보다 많이 까다로우시네요...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 '니 주제를 알라' 라고 말한 거라고, 순간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1년간 완곡히 거절했던 몇 개의 소개팅 생각도 났고요.)

      그래서, 이때 더 이상 제 생각 말하면 예의가 아닌지라, 기다려 달라고 했고,
      지금 결정했습니다.

      주선자나 저나
      둘다 예의가 아니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 다음에 그런 상황엔 저를 어떻게 생각하셨는데요 으하하 이러고 마세요. 예의아닐 것도 없어요. 사실 라곱순님 리플대로면 주선자는 곱순님 나이를 몰랐으니 무안해서 그랬을수도 있고, 이런 숙고가 보는 사람들이나 곱순님에게나 얼마나 짜증스러워요?
      • 그건 주선자가 나쁜 거(개념없는 거)네요. 까다롭니 뭐니 하는 말은 좋은 마음으로 할 소린 절대 아니죠. 그런 소개팅은 안 나가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주선자가 예의 없는거지, 라곱순님이 예의 없는게 아닙니다.
      • 라곱순님 전 직장 상사가 침엽수, 니 소개팅 시켜줄까? 해서 네네! 했다가 바로 나이 물어보고 7살 많다길래 안할래요! 라고 외쳤습니다. 제발, 싫으면 그냥 싫다고 말하세요.
      • 주선자가 개념없는 겁니다. 저같으면 주선자 가만 안둬요.
        화 내야 할때 화 안내면 다른 사람은 만만하게 봅니다. 그냥 화내세요.
      • 결혼 급한 띠동갑을 소개시켜주면서 "생각보다 많이 까다로우시네요".....이따위 말을 하는 사람을 참고 넘기는 게 예의인가요?
        제발 나를 함부로 대하도록 허락하지 마세요.
        그리고 저는 노처녀 운운하시길래 곱순님 나이가 엄청 많은 줄 알았다는;;
    • 근데말이죠,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나라 남자들이 특히 좀 심한 것 같은데, 30대의 남자 중에서 30대의 여자랑 소개팅 하겠다는 남자 별로 없습니다. 특히 여자 나이가 30, 31살이 아니라 중반이 되어버리면, 대놓고 '2세를 위해서욧! 와하하하' 이러면서 엄청 당당하게 싫다고 해요 (적어도 제 직간접경험 상). 그나마 40대 남자는 억지로 염치라도 만들어서 30대 여자랑 소개팅 하죠. 이게 바로 코카스파니엘같은 현실입니다. 뭐.. 하지만 40대 남자라고 싫다고 하는 것 또한 나이 때문에 싫다고 하는 것이기 떄문에 마찬가지이긴 하네요.
      • 그런데 막상 하고보면 비슷비슷한 나이끼리 결혼하지 않나요? 연예인 말고요. 제 주변 삼십대중반 여자들 작년 올해 네 쌍 결혼했는데 다들 동갑이나 한두살 차이 나는 결혼 했거든요. 올해 말에 결혼하는 지인은 두 살 연하와 하고. 다들 나이가 나이인지라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하고요. 다른 분들 주변은 안 그런가요? 갑자기 제 주변이 독특한가 생각 중.. 네 살 차이 이상도 잘 없어요.

        여자들이 꼭 비슷한 나이인 자랑 결혼해야지 해서 그렇게 되었다기 보다는 나이가 많다보니 그 위로는 다 결혼해서 남아있는 자가 동갑이나 한두살 차이 아니면 연하 그랬던 것 같아요.
        • 그렇군요.. 저로서는 신기한데요!;
    • .........



      화가 아주, 아주, 아주 많이 나고

      그래서 화를 내고 싶어도

      화를 못 내겠습니다.

      모두 옳으니까요.



      ......





      이래도,

      라곱순은 착한척 하는 병 걸리셨다고 생각하시겠지요.
      • 화를 내시죠. 전부터 님한테 꼭 하고 싶었던 말인데요. 화내는게 필요해요. 옳고 그름은 말이에요 화내는데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네? 화좀 내시고. 절 첫 상대로 삼아도 좋아요.
      • 저도 옛날에 쭈그렁방탱이였을 때, 사람들이 너 저런 소리 듣고도 참아?! 라고 하면 항상 근데 맞는 말인 걸 어떡해....라고 했었어서 그맘 알아용....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아오 맞는말이든 나발이든 나한테 너무 심한 거 아냐? 라고 생각이 드니까 화나더라구요....차라리 곱순님이 콧방귀뀌면서 "글싸라고 있는 게시판에 글 좀 싸면 진짜 버글버글 달려들어서 이난리네! 아 좀 비키소!" 라고 해버려요 ㅎㅎㅎㅎ 물론 몇몇은 아니 이 싸람이 지금?! 이러겠지만 뭐 어떻습니까
      • 뭐가, 누가 옳아요?? 설령 아무리 옳아도 내 감정을 상하게 했으면 화가 나는거고 그게 폭발하면 표현하고 삽니다.
        우리 엄마 잔소리도 다 옳아요. 틀린말 없어요. 근데 내 기분 상하게 하면 낳아주고 길러준 엄마라도 저는 화냅니다.
        하물며 남이야 말할것도 없죠.
      • 일단, 옳고 그름은 누구도 판단할 수 없고요. 설사 옳더라도 화 낼 수 있습니다! 화 나면 내는거죠..그게 감정입니다. 모든 감정은 옳습니다. 자기 감정을 부정하면, 거기서부터 문제가 생기는거죠.. 모든 감정을 옳습니다.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정치적으로 옳다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옳습니다. 내 감정은 항상 나에게 옳아요. 틀린 감정은 없습니다.
    • 라곱순님은 왜 이런것까지 묻는걸까? 혹시 본인이 남 흉보기는 싫어서 대신 욕해달라고 하는건가 싶을 정도로 빤한 이야기들을 종종 가져오세요.



      큰 사건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웬 개소리냐며 몇 분 기분나쁘고 말거나 대수롭잖게 맘대로 처리하는 사소한 사건들마저 굳이 듀게에 되물어 하나하나 확인하시죠. 그거 나쁘다는게 아녜요. 소소한 교감이 게시판의 잔재미이기도 하고요. 근데 라곱순님은 결국 맘대로 하실 거면서 매 번 칼자루를 게시판에 넘겨요, 아니 주는 척 해요. 마침 라곱순님 맘=댓글들 맘이면 다행인데 그게 아니면 변명을 해야 하잖아요. 보는 사람은 황당하죠. 물어보길래 대답해줬더니 아니 또 그건 아니고... 다른 사정이 생겼대...

      여기에 물어보면서 혹시라도 내가 나쁜 사람으로 비춰지진 않을까 지레 가정하지 말고 자신이 정말 원하는게 뭔지 골똘히 생각해보는게 도움돼요.



      이 글의 댓글들도 마찬가지지요. 라곱순님 구미에 맞으면 맞는 대로 흐뭇하고, 맞지 않거나 상처되는 댓글은 자학하는데 필요한 원료로 쓰고 계시잖아요.

      네, 알겠습니다, 네, 반성합니다 식의 존중하는 것 같은 대댓글을 달지만 실은 생각해보지 않잖아요. 그동안 진심을 담아 응원했던 여러 유저들의 마음을 배려한다면 이런 도돌이표같은 글은 안 쓰실거예요.



      그러면서 '이래도, 라곱순은 착한 척 하는 병 걸렸다고 생각하시겠지요.' 라고 하시면... 끄응... 뭐라 답을 해야 합니까요. 언제나 모자라기만 하고 필요하기만 한 마음 한 켠은 어느 세월에 채워질까요? 그거 댓글들 수가, 여기 사람들이 못채워줘요. 스스로가 채우는거예요. 그리고 라곱순님은 이 게시판에 글 생성하느라 그거 채울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계세요.



      이 댓글에도 네, 잘 알겠습니다, 네, 반성, 합니다 식의 댓글 다실거면 성의를 봐서라도 멈춰주세요, 제발... ;ㅁ;
      • 3333333 딱 제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 남의 의견을 구해놓고 그 의견을 본인 자학의 원료로 쓰지 마세요. 누가 봐도 영혼 없어 보이는 반성댓글 쓸 시간에, 차라리 저라면 그냥 뭐 이렇게 웃기는 사람들이 다 있냐고 욕을 하겠습니다.
    • 아파서 약 먹고 일찍 잠들었다가 좀전에 깼어요 아직 약기운에 몽롱해서 말을 제대로 못할 거 같지만 몇 자 적어 볼게요.
      아마도 지금 일하고 계시겠죠. 새벽에 깨 있으면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지죠. 심심할 때도 있고 때론 끝없는 수렁에 빠지는 듯한 기분이 들 때도 있고
      외롭기도 할 테고요.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오랜 시간 혼자 있다 보면 지나치게 위축이 될 수도 있고 또는 작은 것에 감동하고 반면 작은 것에 상처 받을 때도 있어요. 곱순님을 잘 모르지만, 전에 지인과 얽힌 문제에서 그 지인을 내치지 못하는 이유가 얼마 남지 않은 유일한 지인이라고 하셨을 때 마음이 아프기도 했고 이해가 되었어요. 실례가 아니길 바라며.. 제가 짐작했을 때 주변에 상담을 요청하거나 크고 작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실 상대가 없으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들과의 교류가 적은 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감각이 많이 둔해질 수 있어요. 지금 내가 화낼 타이밍인가. 이럴 땐 무슨 말을 해야 하지. 대화를 매끄럽게 이어가지 못하고 둔하거나 당황하는 자신을 발견할 때도 있고요. 그리고 그런 내 모습에 화가 나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하고. 더 수렁으로 빠지게 될 때도 있죠. 많은 분들이 라곱순님에게 좋은 말씀도, 또 따끔한 말씀도 많이 해주셨으니 저는 더 보태지 않을게요. 다만 저는 주변 사람들과 교류가 너무 없다 보면 현실 감각이 많이 떨어질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일로 만나는 분들을 제외하고 사람들과 직접 대화도 많이 하시고 싸워도 보세요. 그런데 친구를 만나든 이성을 만나든 내가 내 중심을 바로하지 않고, 내가 나를 신뢰하고 사랑하지 않고는 그 관계가 지속될 수 없어요. 누구를 만난다고 나의 부족함 점이 채워지거나 없어지거나 하지 않아요. 뻔한 이야기지만 자신을 조금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해주세요. 내가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것을 받지 못해요.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일단 라곱순님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솔직해지는 거요. 어떤 말이나 행동을 들었을 때 그것을 타인에게 물어보거나 참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느끼는대로 행동해보세요. 마음대로 생각하고 행동하셨으면 좋겠어요. 부딪치고 깨지고 하다 보면 내 몸으로 내 감각으로 새롭게 배우는 것들이 있을 거예요. 주변 사람을 잃을까, 실례가 아닐까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지레 겁먹지 마시고 내 감정에 솔직하게 행동하고 말 하셨으면 좋겠어요.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라곱순님 자신이에요.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그래서 내가 어떻게 행동하고 말하고 싶은지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 생각과 기준을 바탕으로 행동하고 말하세요. 에고. 말을 보태지 않는다고 했는데 쓸데없이 길어졌어요. 일 마무리 잘 하시고 오늘 편안하게 주무시길 바랄게요.
    • 이성을 만나길 원하고

      이성을 사귀기 원하면서

      매번 이것저것 생각하고 머뭇거리면서

      이렇게 이성을 만날 수 있는 소개팅 기회를 매번 버리는 것이

      자기모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주선자의 저런 말에 (의외로 까다롭다 등등...)

      바로 화를 내거나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곳분들 또 분통 터트리시는 글을 또 올렸습니다. 내가 생각하는게 맞는지, 이번 결정에 도움을 받으려고요.



      그렇게 또, 실수를 했습니다.
    • 하.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거지.

      뭘 이렇게 듀게에 와서 쪼르르 물어보시나요?듀게가 엄마도 아니고.

      라곱순님의 가장 큰 문제는 결정 장애입니다. 그냥 여기 사람들한테 묻지 마시고 본인 하고 싶으신 대로 하고 사세요. 본인 인생 아니에요?

      어차피 여기 있는 사람이 상식적으로 댓글 달아도 귓구멍으로도 안들으시잖아요.

      매번 같은 패턴으로 댓글 달리는게

      지겹지도 않으세요?
    • 네, 그래서 또 실수 했다고 썼습니다.
      • 실수가 이렇게 여러번이면 고의죠.
    • 예의고 뭐고
      그냥 만나기 싫으면 싫다고 하고 만나고 싶으면 만나는거지요.
    • 소개팅에 너무 환상을 가지고 계신거 아닌가요.그닥 이성을 만날 기회가 되는 것도 아니고 잘 안되는 경우가 태반이고,하자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소개팅 한번도 안해본,못해본 사람 많아요.

      그리고 저랑도 비슷한 나이실 거 같은데 솔직히 이 나이에 소개팅으로 비슷한 또래 사람만나길 기대하는 건 힘들어요.다른분도 쓰셨지만 남자들 거의 연하를 원하니까 앞으로도 제의오면 나이차이 많이나는 사람일 경우가 많을걸요.라곱순님만의 특별한 문제가 아니라고요--;;
    • 주선자야말로 예의가 없네요.
      비슷한 조건(나이,환경,관심사 등)으로 매칭을 시켜줘도
      막상 자리에 나가면 혹시나 싶었다가 역시나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위의 모님 말씀대로 단기간의 자존감 하락에 공헌(?)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다른 거 다 차치하고 중요한 건 본인이 처음에 가졌던 마음을
      기억해 봐야 해요.
      나는 이걸 하고 싶은가.
      제가 보기에 주선자로부터 만남의 제의를 듣는 순간 본인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았던 거죠.
      소개팅남의 나이도 그렇거니와 결과가 뻔히 보이는 거 같다고 은연중에 생각했을 거예요.
      하고 싶지 않으면 안 해도 됩니다.
      누가 뭐라 하겠어요.
      이것도 기회다라고 이참에 만나보자 혹은 연습용이다 이런 생각을
      좀 하면 어떻습니까.
      만남의 결과야 사실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나이 많은 거 빼곤 흠잡을 거 없는 사람이더라 라고 곱순님이 다음 만남을 기대할 수도
      있고요.
      혹은 반대로 나이까지 많은 인간이 하며 자괴감이 들 수도 있어요.
      분명 배우는 건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 건은 저 역시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대개의 경우 그렇다는 겁니다.

      예전에 좋아하는 분이 있다고 게시판에 글 올리실 때 다이어트하신다고 하셨잖아요.
      지금도 하신다면 멈추지 마시고 꾸준히 하세요.
      저도 20kg 정도 감량한 사람으로 드리는 말씀인데
      아무리 뭐라 해도 여자에게 외모의 변화는 그 결과가 정말 놀랍습니다.
      주변의 시선이 달라지는 건 물론이고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자신감이 붙고
      그래서 자기가 자길 보는 눈이 바뀝니다.
      사실 이게 중요한 거예요.
      스스로가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자기가 자기를 보는 시선대로 타인도 그를 대하거든요.

      그리고 한 가지.
      타인이 누가 됐건 본인을 막 대한다고 느끼면 화를 내고 분노하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훨씬 좋습니다.
      설사 자신이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도요.
      내가 호의를 갖고 있는 게 나를 막 대해도 좋다는 표식은 아니잖아요.
    • 띠동갑을 나이 많다고 하는게 까다로운 거예요? 주선자가 진짜 싸가지 없네요.
    • 띠동갑.. 주선자분 태도도 참 웃기네요 깔끔하게 거절하세요 나이차이 너무 나서 싫다고요 이정도 말했는데 눈높다 어쩌구 이러면 그 주선자분이 이상한 사람입니다
    • 곱순님 착한 여자 콤플렉스(?)가 있었던 그리고 지금도 끊임없이 나 자신을 돌아보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이 사람이 나를 싫어할까? 이런 마음과 사람들이 나를 다 착하게 생각하니 그 기대에 맞춰야 한다는 것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 내가 왜 나 먼저 생각하지 않고 늘 타인만을 생각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를 생각하는게 이기적인 거라고 사회가 학교가 교육이 가르치지만 사실 그렇지 않아요. 나를 먼저 생각해야 정말 타인을 배려할 수 있어요. 외국에서 몇년 간 생활해 보니 한국인으로서 나는 자신의 감정에 생각에 솔직하지 않고 그리고 어떤때는 그 감정의 결을 나 스스로 제대로 표현해 내지도 못하더군요. 아마 곱순님도 그런 상태일 것 같아요. 내 감정이 뭔지 내가 지금 화가 난건지 슬픈건지 아니면 괴로운건지 헷갈리고 내가 이렇게 하면 이 사람이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지요. 하지만 이번 소개팅 건과 같이 '아니 나를 뭘로 보고 그렇게 나이 많은 사람을 소개시켜주나요?' 아니면 '전 나이가 그렇게 많은 사람은 만나기 좀 싫어요.' 라고 말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나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요. 만약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이상한거고요. 사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는 거거든요. 누군가가 나를 좀 싫어하면 어떤가요? 계속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자신의 감정을 잘 들여다 보시고 내가 왜 화가 나는지 내가 왜 슬픈지 내가 왜 망설이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그렇게 계속 하다보면 점점 나 자신을 알게 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착한여자 콤플렉스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어요. 내 감정에 충실하는게 사실 정말 어렵거든요. 하지만 그렇게 한다고 절대로 그게 이기적인게 아니에요.
    • 세상엔 빠릿빠릿한 사람도 있고 느릿느릿한 사람도 있죠.
      같은 소리 스무번 넘게 들어야 그제사 움직여지는 사람도 있고요.
      결정장애 있는 것 같다는 사람한테 혼자 알아서 좀 해보라는 소린 자신감 없는 사람한테 당당하게 좀 살아보라는 얘기처럼 도움 안 되죠.
      살다 보면 마음 가는대로 행동하기 어렵죠. 내 마음이 어딜 향하는지 분간하기 어려울 때가 참 많아서...
      그럴 때 까짓 인터넷게시판 나침반으로 사용할 수도 있죠, 뭐. 듀게 정도면 괜찮잖아요.
      곱순님 화이팅.
    • 제가 눈이 침침해서 핸폰으로 일케썼다절케썼다 안하는데, 착한척이 걸려서 씁니다.

      네 저 솔직히 님이 착한 척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걸 정말 그만두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님 내가 무의식으로라도 하고 있단걸 인지하시든지요.

      주선자가 님 나이를 착각했을거래다가 주선자가 불쾌하게 군걸 첨부하십니다. 정말 기분 나빴음 전자같은 댓글 왜쓰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주선자가 날 깔보는데 그 소개팅 나가볼까 하는 것도 비범한 생각이라 이해 안됩니다. 날 거지로 보는 사람이 나한테 버스비 주지 택시비 주겠습니까?

      첨엔 그런 생각까진 안했는데 듀게인들이 말려주고 주선자 욕해줬음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케일리님이 지적한 부분에 공감 안합니다. 솔직히 소개팅은 다들 별기대안하니까 커피값내고 이성의 에너지나 받아와도 좋다 생각합니다.

      그치만 내가 거절해도 되나 나 나쁜사람 아니지 확인하러 오신거면 피차 이렇게 구차할 필요 없습니다. 똥같은 인간이 띠동갑 소개팅을 주선함. 이렇게 올리셨음 저 정말 얄팍하게 같이 욕해드릴수 있었거든요.
    • 단순히 상대의 나이가 많다거나, 이성을 만날 기회라는게 중요한게 아니죠. 그동안 관련해서 많이 힘들어하시는걸 봤는데, 관계의 진실성과 상관없이 행복도 상처도 많은게 이성과의 만남인만큼 소개팅에 이상한사람이 나와도 스스로를 방어하실수 있을때 나가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요청하신대로 글쓴분을 곱순님이라 생각하지않고 댓글을 단다면.. 역시 상대방의 나이는 중요하지 않지만, 단순히 이성을 만날 기회라는데 흔들리는건 아주 바보짓이구요. 누가 누구에게 못되게 군다 따지기전에,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줏어먹으면 글쓴님이 탈나거든요.
      • 그럴 가능성이 높아보이진 않지만, 그 분이 어떤 면에서인가는 곱순님의 취향에 어필하는 점들이 있을수도 있는데, 이 글에는 단지 나이만 쓰여있을 뿐이네요. 성격은 어떤지, 왜 오래 혼자였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등등은 아무것도 묻지 않으신것 같아요. 단지 이성을 만날 기회가 생겼다, 나이가 너무 많아 싫다, 내 주제에 이런 못된생각 해도될까, 그래도 이건 좀 심한것 같은데로 이어지는 생각은 건강한 사고방식 같지 않네요. 똑같이 나이차이가 문제가 되어도, '나는 이정도 나이차는 이성으로 여기기 힘들것 같다'는 정도면 돼요. 상대가 날 우습게 여긴다 느껴지면 그러한 점들에 대해 화를 내면 되는거구요. 죄송하지만 곱순님은 곱순님이 스스로를 보는 것과 마찮가지로 상대방에 대해서도 '나이 많은 이성' 이상의 고유한 개인으로 존중해주지 못하고 계세요. 이성과의 관계도 본질적으로는 개인 대 개인의 관계라는 것, 알고 계시리라 생각해요.
    • 저는 한번 나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음에 안들어도 꼭!! 연애하셨음 좋겠구요. 왜냐하면... 제가 님과 비슷한 분을 알고있는데 그분은 왠만하면 만나야지, 하는 마음가짐으로도 맞선을 10년동안 봐왔는데도 결국엔 연애로 이어지지 않더라구요. 애프터가 들어와도 느낌이 안온다나 어쩐다나. 그래서 그분도 서른후반인데 모솔이에요. 소위 말하는 철벽기질이 있으신 분들은 처음에 그냥 맘에 안들어도 질러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정말 헤어지자고 하면 칼들고 쫓아올 싸이코패스같은 인간이 아니라면 노력해서 만나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뭐든 처음 시작할 땐 맘대로 되는게 없잖아요. 처음이니까, 이왕이면 내가 좋은 사람 만나는 것도 좋지만, 남들이 보기에도 좋은 사람 만나는 게 좋지만 성에 차지 않더라도 용감하게 도전해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연애 하면서 사랑받는 기분도 느껴보고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으면 헤어져도 보는 거고. 남들 다하는 것처럼 헤어지고 울어도 보는 거고. 어린 나이가 아니니까 조심스러운건 알겠지만 그래도 어쩌나요. 나이가 많다고 처음부터 완벽한 것을 따지는게 더 억지같아요.
    • 댓글 읽어보니 아마 소개팅 안하시는 걸로 마음 먹으신 것 같은데.. 그냥 굳이 한마디 더 보탤게요.

      이성 만나는 연습의 기회로 삼기 위해 소개팅 나가실 생각은 앞으로도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상대방을 위해서가 아니라 라곱순님 본인을 위해서요.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상대방을 대할 수 있는 멘탈의 소유자는 아니시잖아요?
    • 아니 띠동갑이 어때서요?!?
      저는 곱순님과 비슷한 연령의 여성인데 엊그제 10살 차이 나는 분 만나 뵙고 왔네요.
      오히려 저는 상대방이 맘에 들었는데 막상 저에게 뚱한-.ㅠ....여튼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고요.
      복잡하게 생각하실거 없어요.
      평소에 이성을 만나고 싶으셨고 마침 자리가 들어온 거잖아요?
      결혼이 급한 상대방에게 실례가 아닐까 주선자에게도 폐를 끼치는게 아닐까 어쩔까..가벼운 마음으로 나가면 실례가 아닐까 어쩔까...그런 복잡한 생각 할 필요 없어요.
      여기 있는 사람들이 이만큼 쌓인 말말말~~만큼 대신 살아 주기라도 한대요?
      곱순님 처음 마음 그대로 그냥 하세요.
      만나보고 아니다 싶으면 남자가 뚱뚱하네, 너무 늙었네, 대머리네 어쩌네 하면서 거절하면 그 뿐이에요
      선이고 소개팅이고 너무 무거운 마음이면 이성은 커녕 동성의 사람도 잘 못만나요.
      그리고 다들 이기적인 마음으로 자리에 나오지, 여기 계신 많은 분들처럼 사려 깊은 생각을 품고 나오시는 분들 없습니다ㅋㅋ
      걱정하지 마시고, 예쁘고 단정하게 꾸며서 하루 만나고 오세요.
      그 다음 고민은 닥쳤을때 합시다.
    • 머리가 어찔어찔하고, 눈 앞이 캄캄하고, 쓰러질 것만 같습니다. 내가 또 여기서 무슨 짓을 저지른걸까요.
      • 아무 짓도 저지르지 않았어요. 곱순님.
        곱순님은 개인적인 고민을 물어 보신 것 뿐이고, 많은 사람들이 각자 생각을 얘기해준 것 뿐이에요.
        이 모든 일들에 심각한 의미를 두실 필요 없어요.
        헤프닝은 어디서나 일어나는 일들이고요.
        잠깐 일어나서 근처 동네 한 바퀴 돌면서 머리 식히고 오세요.
      • 라곱순님 잘못한거 없어요. 그냥 좀 답답할 뿐...
        주선자가 별 뜻 없이 남자분이 그저 좋은 사람이라서 소개했을 수도 있지만 나이 이야기에 까다롭다고 반응한 걸 보니 라곱순님을 좀 낮춰 보는게 맞아요. "나이가 좀 많은게 걸리는데.. 괜찮겠어요?" -> 라고 먼저 운을 띄우고 라곱순님이 주저하는 것 같으면 "역시 좀 그렇죠..? 그래도 좋은 사람이니까 한번 만나봐요.만나봤는데 싫으면 관두고." 이렇게 말하는게 정상이죠.
        잘 아시겠지만 라곱순님은 자신감이 너무 없어요. 그리고 그런 점이 오프라인에서도 티가 날 거예요. 그러니까 주선자가 저렇게 뻔뻔하게 구는 거구요.
        저는 한번 독하게 살을 빼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날씬해야 자신감이 생기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은 될 수 있죠. 통통해도 잘 꾸미고 자신감 있게 사는 사람도 많이 있어요. 라곱순님이 항상 뚱뚱하고 나이 들어보인다고 하시니까 드리는 말씀입니다.
      • 평소처럼 하셨을 뿐이고 평소와 같은 댓글이 달린거죠. 아무것도 이상할 건 없어요.
        사람은 쉽게 변하기 어렵고 사람들은 조금씩 더 짜증스러워 지겠지만 돌아서면 잊어요.
        어떤 사람들은 이제 그만하라고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온라인 게시판, 그런 용도로 좀 쓰면 어떠냐고 해요.
        선택은 라곱순님 몫이고, 어지럽고 눈앞이 캄캄하고 쓰러지실 만한 어떤 일도 아니예요.
        이러거나 저러거나 욕이 배 뚫고 들어오지 않고, 라곱순님을 쓰러지게 하는건 라곱순님 자신이예요.
      • 어머 죽는 척 하는 것 좀 봐.
      • 욕 좀 먹는다고 세상 안 끝납니다.
      • 전 라곱순 님이 어떤 용도로 게시판을 쓰셔도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당장 저만 해도 옆에 친구가 있으면 할 만한 이야기를 게시판에 중얼대고 있거든요. 공적인 관계에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사담 배출구로 쓰고 있단 말이죠. 분명히 짜증나는 사람 있을 거예요.
        근데 이런 댓글은 좀 그래요.
        있을 법한 게시물이고 거기에 달린 있을 법한 댓글들일 뿐이잖아요. 다독거리는 사람도 있고, 거슬리면 그냥 지나가는 사람도 있지만 거슬리는데 한 마디 하는 사람도 있고 뭐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글 쓰면서 그 정도는 예상해야 해요. 거기에 대해 이러시면 저 분 무서워서 뭐라고 말을 하겠나 원, 이런 인상 받는 것도 무리는 아니죠.
        별 일 저지르지 않았어요. 제가 보긴 댓글들이 호오가 각각 다르지만 도를 넘어간 댓글은 없었고요.
        매번 비슷한 패턴의 글을 쓰시면서 당연히 있을 거부반응들을 예상 못 또는 안 하시는 게 전 좀 이상해요. 반성할 건이건 아니건 오바해서 반성했다면 거듭될 리가 없고, 반성하실 일이 아니라면 사죄할 일도 아닌 거죠. 툭 던져 놓고 어머 제가 또 잘 못 했나요? 늘 이런 식이시죠. 그리고 유저들 간에 충돌이 생겨요. 유저들 간 충돌도 결국 냉정하게 말하면 자기 좋아서 하는 거고, 게시물을 열었다고 해서 거기까지 제어 하고 책임질 순 없지만 늘 이런 패턴이시라는 걸 알고는 계셨으면 좋겠어요.
        당장 제가 야, 나 이 소개팅 나갈까 말까? 이러고 있으면 사람들 반응 제각각일 거예요. 좋은 말만 들을 순 없는 거 아시잖아요. 분명 내가 그 반응에 기여한 바가 있는데 상대를 나쁜 사람 만들어버리면 안 되죠.
        어떤 방법이든 누구든 사람을 좀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내가 이 점은 진짜 이상했구나, 훗, 이 점은 어디 가서 자랑 좀 할만 하지, 이런 걸 알게 되더군요. 좀 깨치고 다쳐도 괜찮습니다. 안 죽어요. 뭐랄까, 뭐든 책 속에서 배운 분처럼 모든 걸 극단적으로 받아들이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저는 댓글이 너무 많고 길어서 다 못읽겠네요; 그래서 댓글의 흐름과는 좀 무관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해봅니다.

      1. 띠동갑인 그 분이 괜찮은 분일수도 있어요.
      2. 의외로 라곱순님이 이성 만남 연습으로 생각해서 만나도 상처가 없는 만남이 될 수도 있어요.
      상대분이 결혼 상대를 찾으러 나온 것이라고 해도,
      직접 라곱순님을 보고 자신의 결혼 상대자로 적절하다고 생각할지 안할지는 모를 일이니까요.
      어차피 그 분도 상대가 '맞느냐 맞지 않느냐'를 보러 나오는 자리이기 때문에..

      주선자를 너무 괘씸하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띠동갑이라고 거부감 갖지 마시고..
      그냥 한번 만나보세요. 경험과 기회는 중요한 거니까요.
    • 그 쪽에서 결혼상대를 찾고 있는 거라면 -> 그분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나오는지 듀갤 사람들이 어떻게 아나요.



      역시 이번 소개팅 자리도 거절하는게 옳을까요.



      전 가볍게 이성을 만나는 연습이 필요한 거니까요. -> 사람 만나는 데 연습이란 게 있나요? 그건 관계가 정리되고 추후에나 의미지어 붙일 수 있는 거에요.



      나이만으로 알 수 있는 건 별로 없어요. 추측만 이리저리 할 뿐이죠. 그래서 사람들 리플도 제각각인 거구요.
    • 앞에 잠익2 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주눅들어 하시지 마시고 외향적인 변화를 한번 시도해보세요.
      지금은 결혼한 고도비만이였던 제 동생이 아주 독하게 살을 뺀적이 있어요.
      다이어트를 하고 보니 사람들이 자기를 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본인도 사람을 대할때 자신감이 생긴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너무 일만 하시지 마시고 동호회니 이런걸 통해서 조금씩 다른 사람들이랑 만나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누군가한테 조언할 때 저는 가끔 '나도 잘 못하는 걸 남한테는 너무 쉽게 말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요.

      말이야 쉽죠. 그래서 더 조심스럽고요.

      제가 볼때는 곱순님이 '나이가 너무 많은거 아닌가' 라고 생각 하신 순간 이미 결정은 난거라고봐요.

      앞으로는 이 시점에서 더 나아가 복잡한 고민은 하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마음속에 뭔가가 걸리면 그냥 간단히 결정내려 버리세요. 그렇게 사는게 더 편하니까. 흐흐.

      그리고 여기 달린 댓글이 모두의 목소리는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냥 그 한사람의 생각일 뿐이고요.

      저라는 한 사람은 이런 글이라고 칭할 정도로 곱순님 글이 매번 불편하고 그렇지 않은데요.

      어떤 사람은 그런가보죠.
      누군가는 '이 사람 여기서 또 이러네'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죠.
      그런데 또 누군가는 '이 마음 정말 나랑 비슷하다. 나도 이런 생각하는데 공감되' 랄 수도 있고요. 혹은 다른 생각 일수도 있겠죠.


      쉽게 넘기기 힘드시겠지만 이일도 금방 잊어버리시는게 더 편할 거에요.
    • 만나세요. 뭘 고민합니까.
    • 이런 뭘 해보지도 않은 일 가지고 밤새 고민하고 좌절하고 울고 그러는 게 말이나 됩니까..농담이 아니라 그 시간에 잠을 자는 게 훨씬 좋지요. 자신에 대한 관심과 생각을 좀 줄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도 않고 사람들은 나에게 크게 관심도 없어요. 그러니 너무 많은 생각으로 날 괴롭히는 일은 덜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어우 글만 봐도 기빨립니다. 좀 가벼워지시길요.
    • 내가 말했죠? 님은 글 못끊는다고. 반드시 다시 돌아와서 듀게에 글 다시 쓴다고.
      보세요. 다시 돌아와서 글 다시 쓰시잖아요.

      라곱순님은 듀게를 상대로 밀고 땅기고 들었다 놨다 즐기고 계시는 거 절대 못 끊어요.
      왜냐하면 곱순님한테는 이게 되게 재미있는데다가 지속 가능하기까지 한 놀이거든요. 누가 이런 이야기를 이렇게 많이 듣고
      이렇게 성실하게 대꾸를 해 주겠어요? 심심이도 이렇게까지 꾸준하게는 대답 안 해줌.
      심심이는 DB에 한계라도 있지 듀게리플은 아주 버젼도 여러가지임.

      거기다 듀게 리플 경향이란 게 은근히 순진해서 납죽 엎드리는 척 하면 글 내용이야 어쨌든 인내심 안 잃고 끈질기게 위로해 주거든요.
      작정하고 '이야! 내가 내 닉네임 앞으로 천플을 받아보겠다! 어! 그! 로! / 야 인간들아 내가 제일 잘났다!'
      이렇게 하면 훅 가는거 아주 빠른데, 이렇게 죽는소리 하는 건 인내심 안 잃고 끈임없이 힐링포 쏴 줘요.

      사실 전 은근히 님이 멘탈 갑 같아요. 어떨때는 '아 듀게인은 단체로 낚이고 있는 게 아닐까...'싶을 때도 있음.
      글 내용을 보면 멘탈이 갑을을 따질 정도가 아니라 그냥 멘탈이 가루에다가 남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엄청 영향받는것처럼 쓰는데,
      듀게에서 듣는 이 수많은 말은 다 씹음.... 그냥 다 씹음.... 씹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개ㅋ묵ㅋ살ㅋ함.

      보다 보면 저처럼 리플을 그냥 안 읽어버리는 것도 아니에요. 제가 라곱순님이 완전 진짜라고 느끼는게,
      리플들 다 읽고 대꾸까지 해요. 근데 답변들은 다 변명이고 전혀 남의 말을 듣고 있지 않음ㅋ 근데 성실하게 꼬박꼬박 답변은 다 함.
      그리고 나서 다음 글은 똑같은 내용으로 쓰는 거 보면 진짜 대단한 거에요. 저도 남의 말 안 들어처먹는거+말 매운 줄 모르는 걸로
      참 호가 난 인간인데 이런 정도로 남의 말들을 개무시 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진짜 님은 절대 못 이길거 같음요.

      아무리 이런 나라도 리플 한 백개 달리고 그러면 뭔가 느껴지는 바가 있던데 동일주제 리플 천개 위업달성하셔도 바뀌는게 없으심...
      • 진짜 라곱순님이 글 안쓰면 안절부절 못하고 손까지 덜덜덜 떨면서 금단에 빠질거면서 뭘 이런 소릴 다하나요.. 풉
      • 제가 이곳에서 결코 잘 한 것 없지만

        많이 무례하시다고 생각합니다.
        • ㄴㄴ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니라 '제가 잘한 건 없는데 정말 무례하시네요(+너 나 아세요?).'라고 말해야 하는 거고요,
          바로 그렇게 말하시는 대로 주선자에게 가서

          '제가 결코 어린 건 아니지만
          띠동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해야 하는건데요.
          오늘, 내일, 일주일 뒤라도 그렇게 말하고 난 다음에 다시 저한테 사과하라고 공개저격하시면
          제가 아주 '죽는 척 하는 것 좀 보라고 한 것은 너무나 파렴치한 리플이었다'라는 주제로 웹 대자보 써가지고 듀게에 게시하겠습니다.
          • 정말 너무하십니다.
            • 죄송해요. 제가 기갈을 좀 부리죠? 근데 어떤 면에서 보면 라곱순님도 제가 '너무'하다고 일컬어지는 지점 이상으로
              치밀하게 계산해서 저를(혹은 다른 유저를?) 몰아붙이고 있어요. 듀게에서 이렇게 밀었다 땅겼다 하시는 것만 보면 절대 라곱순님은
              너무 착해가지고, 혹은 뭘 파악하려는 능력이 부족해서 상황 컨트롤을 아예 못하는 분은 아니에요.

              사람들이 몰아붙이죠? 그럼 라곱순님은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계속 해서 사람들이 더 화를 못 내게 해요.
              거기서 더 나가면 '더이상 이런 글을 안 쓰겠습니다'라고 해서 몰아붙이는 사람 나쁜 사람을 만들고요,
              또 '이런 이런 것을 시작했습니다'라고 액션을 취하는 걸 보고해서 사람들이 '아 이사람은 완전 노답이다'이런 말
              안 나오게 하신다고요. 누구나 자기가 concern한 사람이 무언가 나아지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행복해지거든요.

              그리고 글 삭제하시는 것도요, 글이 지금 두개 있죠? 근데 사과를 하시라는 윗글은 남겨두시고 아래글만 남겨두시는거
              이런것도 괜찮은 행동이에요. 위에 리플은 완전히 라곱순님한테 호의적인 분위기가 아니었죠? 그러니까 지우고,
              아래 글은 남겨서 제 리플 사람들이 다 확인하고 또 라곱순님을 동정할 수 있는 여지를/혹은 나에게 무례하다고 말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두게 하시는 거.

              라곱순님이 완전 100% 계산해서 악의적으로 이런 행동을 한다고 저조차도 믿지 않는데요,
              라곱순님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이런 식으로 보일 수도 있고 또 실제적으로 이렇게 해석이 될수도 있다는 건
              ...뭐 말해 봐야 저만 완전 너무한 사람 될 거 같은데 또 굳이 말해 보았습니다.
              • 킹오브 딥빡침이 몰려와서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다가 그냥 이글에 222 달고 나가렵니다. (아 그런데 봉산님 강퇴당하셨네 쩝)
      • 이 게시글에서 님이 제일 덜떨어졌어요.



        누가 누구에게 훈계를..풉.
        • 이제 내가 '나에게 덜떨어졌다고 한 kct100님 사과하세요'하고 글 써야 되나...
          • 얘는 언제 정신차리나....
            • 아직 애인지라 한참 남았습니다.
              철들때 되면 관 짤듯
              • 어머 갑자기 어리고 철 안든척 하는 것 봐
                • 어머 신나서 숟가락 얻는 것 좀 봐
                  (이러다 정들것소...)
                • 숟가락은요. 리플이 많아지면 깨닫는게 있으시다고 해서 올리는 말씀인걸요. 누가 리플 달면 숟가락 운운은 이제 식상해요 ㅋㅋㅋ 나 한때 이래본 년이다 그러는 것도 반복되니 재미없고요 ㅋ
                • 뭘 맨날 애래 ㅋ
                  요즘 애들도 개념없으면 애 취급도 못받는 세상에 풉.
                • 두세개가지고는 안되죠. 분발해 보세요! 낙수는 돌도 뚫는다!
                • 적금 만기 오매불망 기다리는거 같으니 나도 어디 신고라는 거 해볼까.. ㅋ
                • 헐 샤인님은 제 리플 카피했으면서 왜 나한테 혁신을 요구하세요
                  근데 이 리플 보면 두 분이 라곱순님이랑 관계 없이 절 저격하는게 너무 확실하게 드러나 보이지 않나욬ㅋㅋㅋㅋㅋ
                • 풉. 신고했으니 빠져줘요? 라곱순님이나 그 전에도 몇몇 분 집요하게 달라붙던 그 기억이 흐뭇하게 떠오르시나봐. 저격 재밌어서 했잖아요. 그 재미 님만 보게요? ㅋ
                • 오랫만에 관심받으셔서 춤까지 추시려나봐요 ㅋ`
                • 호오.. 이런 상황에 늘 똑같은 루틴까지 준비해놓고..마지막 마무리는 늘 풍악을 울려라st. ㅋ
                  이렇게 저격이란 재미난 것을.
    • 이쯤이면 이제 글 펑 하실 타이밍이던데... (그동안의 패턴)
    • 개인적인 부분이 좀 들어있는 얘기라 확인하신 듯해 펑했습니다
      • Liece님 다시 liece가 되셨네요

        리플도 잘 읽었고요.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 아... 저도요. 반갑습니다. :-)
      •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아 명문이었는데... 아쉽네요
    • 삭제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듀게 바보짓 역사 하나 더 쌓고 갑니다.
    • 아까 올리신 글을 삭제하셔서 길게 리플 달고 있었던 게 억울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케일리님께서 언급한 재산, 집 부분이 왜 무례한가요 ?.?

      라곱순님 본인께서 학자금 대출빚도 없고 집에 빚도 없고 대학 다닐땐 우수장학군 받고 다니셨다고 글 쓰셨잖아요.

      그 글 올리신 시점이 다른 유저께서 드디어 학자금 대출금을 다 갚으셨다고 기뻐하는 글을 올린 바로 후라서

      아무리 라곱순님이 저렇게라도 자신감을 가지는 건 좋지만 남이 대출금 다 갚았다는 글 읽고 나는 빚 없어서 행복하다는 글 쓰다니 좀...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케일리님께서 라곱순님이 생각만큼 경제적으로 힘든 건 아니라고, 빚도 없고 부양가적이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하신 건 무례라고 기분 나빠하시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 당시 글은, 당사자 님에게 사과드립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철이 없었습니다.
        • 지금의 초라한 모습을 그나마 견디게 해주는 제 자부심이었거든요. 학자금 빚 없이 성적우수장학금 2년 받고 학교 다닌것.
          • 그런데 그걸 언급한 걸 왜 무례하다고 받아들이신 거죠?
            • 재산과 집은 제 것이 아니라 부모님 것인데, (얹혀 살고 있습니다) 그것을 마치 제 것인양 언급하신 것, 그래서 다른분들 오해하신 것, 이런것들이 순간 기분 상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 경솔했었습니다. (아까 그 글 쓸때) 순간의 속상함을 이기지 못했었습니다.
              • 가족이 짐인 사람 심정 생각해보셨습니까. 자기 빚 아니라 부모 빚 짊어지고 꿈도 희망도 없이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드러 누운 부모 똥 받아내고 밥 떠먹여가며 수발드는 사람도 있고 가진거 다 긁어 쏟아 부어도 해결이 안나 가족인지라,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하는 사람 역시 있습니다. 부모님이 정정하시고 기본적인 경제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누군가에겐 절대 가질 수 없는 '좋은 조건'이 될수 있습니다. 케일리님 댓글을 보고 느끼는 바가 그걸 본 다른 사람들이 라곱순님 처지를 지금보다 낫다 오해한것 같아 기분이 상한다. 인겁니까? 제가 네이티브로 파고 들어 라곱순님을 나와 비교하며 불행 배틀을 뜨면 고작 라곱순님 정도 못 이길거 같습니까. 이 게시판에 라곱순님보다 처지가 나은 사람 물론 많겠습니다만 라곱순님보다 처지 나쁜 사람들도 분명 있을겁니다. 케일리님은 라곱순님이 객관적으로도 '그리 나쁘지 않은 조건'이라는 점을 말씀하셨고 저도 거기 동의합니다. 결국은 처지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처지를 보는 시각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의 문제입니다. 그런 면에서 라곱순님은 비록 처지는 나쁘지 않지만 자신에 만족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비극의 주인공이라 여기고 싶어하니 불행한거고요.
              • 아 댓글 보니까 또 혈압 오르네. 님이 삭제한 글 저는 못봐서 뭔지 모르겠는데요, 님. 진짜 짜증나네요. 님이 쓰신 글 중에, 빚 없어서 행복하다는 글인것 같은데, 그 글에서 부모님의 집이지만 본인이 물려받을 재산이라고 언급한 적 있어요, 없어요? '아마도 집은 물려받을 수 있겠지요.'라고 보란듯이 썼잖아요. 장난합니까? 이건 신종 어그로야, 뭐야 -_-
    • 음.. 전 딴 얘기를 하고싶어요
      전에 하시던 다이어트는 어떻게 됐나요 ?
      다이어트 계속해서 체중을 스스로 느끼기에 '일반적으로 말하는 날씬함' 정도까지 감량해보세요
      많이 달라지시지 않을까 싶네요
      • 작년 십오키로 정도 감량하고 약간의 요요상태에서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도비만에서 중도비만이 된 상태입니다. 이십 정도 남았습이다.
      • 곱순님 1년 정도 잡고 딱 15키로만 더 감량해 보세요. 정말 많은 것들이 바뀔 수 있어요.
    • 새글을 지우셨길래 다시 적습니다.
      일단 현실의 나의 부족한 모습에 대해서 게시판에서 위안을 찾으시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키보드로 무슨 이야기를 하는건 아주 쉬운 일입니다. 누군지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고.
      -물론 제가 적는 글도 그런 글중에 하나 일수 있겠지만-

      그래서 현실에서의 나의 문제가 해결 안된 상태에서는 게시판에 의존하는것은 오히려 본인에게 독입니다. 현실에서 내 모습을 바로 세운후에 게시판은 그냥 놀다가는곳으로 생각해야 하는것이죠.

      라곱순님의 글에 댓글을 단적은 별로 없지만 글을 안 읽은것은 아닌데,현실의 자기 모습을 좀 더 바꾸실 필요가 있는듯 합니다.
      지금 나이가 30대중반에 가까우실텐데,아직도 대학교때 성적 우수 장학금이 내 인생의 자부심이다.이건 아닙니다. 벌써 10년넘은 일이잖아요.
      다른것을 찾으세요. 하다못해 돈 안써서 내가 통장에 모아 놓은게 많다던지, 직장에서 인정받고 잘 나가고 있다던지 좀 더 현재의 자기위치에 맞는 걸맞는것을 찾으셔야 합니다.

      도저히 혼자서는 해결이 안된다.라면 차라리 돈을 써서라도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상담료 비쌉니다. 비싼데 그동안 돈 제대로 쓰신적이 없다면서요. 자기 정신건강을 위해서 그 정도는 투자할수 있는 문제 아닐까요?
      아니면 굳이 상담받을 사안이 아니라면 몸을 가꾸는데에 투자하십시오. 물론 외모로 사람 판단하는거 나쁩니다. 안 좋구요. 하지만 그 외모가 나의 정신적인 부분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게 확실하다면 바꿔볼만한 가치가 있는거죠.
      혼자서 다이어트 하는게 한계가 있다면 근처 헬스장에서 트레이너랑 계약하세요. 그 사람들이 운동시켜주고 식단 정해주고 다 해줍니다. 다이어트는 혼자서 잘 하고 있다.그러면 다른 부분에 투자하세요. 피부관리를 받을수도 있잖습니까.

      적어도 현실에서 대학 장학금 받은거 말고.지금 나한테 자신있는 뭔가를 하나 만드셔야 이 악순환이 풀립니다. 이런식으로는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게시판은 그 해결책이 될수 없구요.
    • 이렇게까지 욕먹을 글인가 싶네요.참..
    • 게시글 하나에서라도 언행일치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위의 댓글에서는 " 제가 겉으로 보기에 나이가 많아 보여서" 라고 쓰시고 아래 댓글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까다로우시네요...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라고 쓰셨습니다. 후자의 말에서 전자가 도출되는 것이 가당키나 합니까? 후자에서 나와야 할 결론은 "주선자가 절 빙다리 핫바지로 보네요 나쁜XX"이죠. 대학교 신입생도 그건 알아요. 그런데 주선자 욕은 없이 자기비하로 도피하시는 거... 세간에서는 이걸 답정넌이라고 부릅니다. 욕을 안 했다고 착한 게 아니라구요. 오히려 자신은 착한 채로 남아 있고 남에게 욕을 하게 시켰으니 치사한 거죠.
      • 나이들어보이는 외모를 인정하면서도, 그래서 주선자에게 그런 제의가 왔다고 머리로는 알겠어도

        "(별볼일없는) 네 주제에 뭐 그리 남자 고르는데 까다로우냐"라는 말에 속상했습니다.
        • 나이차 나는 소개팅 주선받는 여자들은 나이들어보이고 별볼일 없는 주제인 건가요? 지난번에도 비슷한 내용으로 욕먹으시고 또 이러시네요.특별한 거 아니라니까요.알긴 뭘 알아요.
    • 이런 소모적인 고민을 할 동안.. 그 소개팅 상대자 분이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면...그럴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혹시..
    • 악순환을 꼭, 끊도록, 노력하겠습다.
      • 라곱순님 그런말 어차피 안 믿겨요. 진짜 그럴 맘이라면 말은 아끼고 생각과 결단과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근데 보면 뭘 노력해야하는지 라곱순님은 모르세요. 댓글들 중에 그 점을 지적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댓글들도 있는데 라곱순님 의식인지 무의식인지가 (어느쪽인진 모르죠. 독심술을 못하니까.) 삭제, 흘려보내기를 하는 것 같거든요. 악순환을 멈추려면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해결을 해야는데 그럴 의지가 없으니까 매번 하는 결심도 공허하고 결과도 뻔히 예측되고.. 뭐 그런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라곱순님은 본인의 문제와 당면하길 회피하고 있어요. 회피와 자기 기만을 착함과 열심으로 포장해봐야 내용물은 수시로 터져나오죠. 미봉책인걸 인정하지 않으니까요. 긴급 처치는 진짜 긴급할때 한번씩 하는거지 반창고로 둑에 금 간거 열심히 붙여봐야 기백개 붙여도 티나 나겠어요? 반창고 그거 아니라고 암만 말해봐야 안들려 안보여 난 몰라 시전하니 답이 없네요.
    • ... 더이상 아무말 안 하는게 가장 현명힐 것 같습니다.
    • sm 플레이를 보는 듯한 본문과 댓글의 전개네요.
      • 덕분에 한번 크게 웃었습니다~
    • 한 유저의 글에 조언을 했다고, 또는 리플을 달았다고..
      그게 그 유저에 대해 비판하거나 판단할 권리를 갖게 된것은 아닙니다.
      그 유저가 매번 비슷한 글을 쓴다고 비판하거나 넌 그런식이더라,,라고 판단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뭐, 비판을 해주는것도 때로는 좋을수 있는데,
      그 비판이 "당신은 바로 이런 사람이었다"라는 그 사람의 정체성을 확립(?)까지 해주는 경우없는 글은 좋지 않네요.

      그냥, 이전처럼,,
      계속 조언을 해주거나, 선플을 하거나,,
      비판을 해도 비난은 삼가하는것이 어떨까 합니다.
    • 라곱순님. 본인의 거취를 왜 듀게에 묻는 거죠? 여기서 얻어 갈 수 있는게 있나요? 생활의 지혜나 전자제품 TIP 혹은 책 추천글 같은 거 말고, 본인의 신병과 관련된 일을 여기서 물어서 단 한번이라도 올바른 해결법을 찾은 적 있나요?
      "상담하라"는 댓글이 개중에 그나마 가장 올바른 해결법을 제시했다 볼 수 있는데, 그런 전문적 소견에 귀를 귀울여 보신 적 있으세요?
      똑같은 질문, 똑같은 피드백, 똑같은 자책, 똑같은 사과, 되풀이되는 삭제..
      아마 "노력하겠다"는 말이 댓글랠리 말미에 라곱순님의 워딩으로 늘 매듭되었던거 같은데, 노력한다는 말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노력을 했는지도 모르겠고요. 노력 하셨나요? 근데 그 노력이 님 자신을 위한 노력인가요, 지적에 대응하기 위한 워딩이었나요?
      여기서 답 찾지 마세요. 다 님과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이에요. 어떤 포즈를 취하고 있느냐 그 차이지. 뭐하러 그렇게 굴신의 태도를 취합니까? 움추려든 사람이 보이면 본인 흥 채우려는 사람들 전에도 여러번 겪어 보셨잖아요.
    • 리코더는 잘 듣고 있습니다.

      힘드신거 이해하구요. 나아지겠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런 모습이 잘 안보이고 반복되다보니 보는 입장에서 답답하고 짜증날수 있습니다. 어뜨게 보면 철벽, 어뜨케 보면 답정너, 어뜨케 보면 어그로인데, 맘놓고 욕할수도 없죠. 뭐 너무 안좋게 받아들이시진 말구, 여기도 사람 사는데니깐요. 나아지시는 모습 보여주시면 됩니다. 천천히 지속적으로요.

      평화와 행복을 빕니다.
    • 그리고 한 달 지난 것 같은데 빌려준 돈은 받으셨는지 모르겠네요.. 돈부터 얼른 꼭 받으세요.
      • 돈부터 얼른 꼭 받으세요 2

        지금 게시판 사람들의 훈수나 소개팅 주선자의 말 따위에 일희일비 하실 때가 아니에요. 돈문제부터 해결하시거나 진척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거부터 해결하시고 나면 아마도 자신감,용기,희망이 마구마구 솟아나실 겁니다.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 그동안 라곱순님 글 보고 답답해했던게 저만은 아니었네요. 모두들 이 글에서 터지신듯..
      글 쓰실때마다 위로와 격려의 댓글들이 많았고 그런 댓글들이 위주였기에 라곱순님이 답답한 제가 못된건가? 싶었던 적이 많았어요.
      그런데 많은분들이 참았던거군요.
      위에분들이 해주신 따끔한 말들 너무 기분상하게 듣진 마셔요.
      저런 충고나 말들도 기본 애정이 있고 관심이 있어야 할수 있으니까요.
      다만 어느정도는 받아들이셔야 할것 같네요. 저분들의 의견을요.
      타인에 빗대어 충족되는 자존감과 자신감은 부질없어요. 모래성이랄까..
      너무 좌지우지되지 마시고, 중심잡는 법을 천천히 알아가셔야 할것같아요.
      라곱순님의 인생에 타인들의 말과 시선이 너무 큰 비율로 잡혀있는것 같아 안쓰럽거든요.
      맘대로 안되더라도, 그걸 또 모조리 밖으로 끄집어내지도 마시구요.
      적당히 내선에서 감당할건 감내하고 감출건 감춰야 타인들도 라곱순님을 불편해하지 않을꺼예요.
    • 라곱순님께서는 소개팅에 나가면 남자는 무조건 본인을 마음에 들어할거라고 판단하신 건가요?
      요즘 마흔 넘은 남자는 띠동갑 넘어가는 30대 여자를 무조건 마음에 들어하나요?
      제가 본 마흔 넘은 총각들은 안그렇던데요. 더 까다로우면 까다로웠지..

      이런 고민을 하실 시간에, 본인 개발에 힘을 쓰세요. ㅡ_ㅡ;
      • 그 정반대여서 계속 소개팅 거절했습니다. 제 마음가짐 자체가, 상대가 날 마음에 들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글 올렸다가 또 욕 먹었지요. 이번엔 결혼상대 찾으실 분에게 정말로 예의가 아니라는 마음과 이성을 사귀기 원하는 마음이 충돌했습니다.



        그래서 글 올렸고, 결과는 다 아시는데로.
    • 라곱순님의 댓글은 매크로 같아요. 죄송합니다. 알겠습니다. 라고 말은 하지만 거기에 어떤 감정이나 상대방과의 교감이 느껴지지 않아요. 글 내용이 답정너 같지만 소개팅을 할까 말까란 질문에 저는 해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곱순님이 소개팅을 기회라고 표현한 것처럼 이번 역시 기회에요. 아직 준비가 덜 됐다? 언제까지 준비만 하실거고 그 준비라는게 도대체 뭘까요? 그리고 그런 핑계들 때문에 지금까지 지나간 기회들을 생각해 보세요. 게시판에서 지켜본 곱순님의 상황을 보면 한번 더 숙고하기 보다는 그냥 저지르고 생각하는게 훨씬 이로울 것 같아요.

      그리고 소개팅 상대에 대해서는 띠동갑이라는 나이만 가지고 판단하는게 웃기네요. 사람 일이라는게 어떻게 될 지 모르고 혹시나 좋은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는데 나는 연습 상대가 필요하다? 사람 사귈 때 이번에는 연습이니까 가볍게 만나요. 이렇게 말하실 거에요?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하더라도 마음에 들면 결혼까지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지금이 기회입니다. 또 도망치지 마세요.
    • 저도 거의 처음으로 댓글다는데 이런 소개팅은 안 하시는게 상대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같아요.



      그리고 라곱순님!

      여기에 질문하시는 거 하소연하시는 거 반만 줄이고 자기자신에게 물어보세요.

      거울을 보고 라곱순 자신에게요. .

      내 인생은 내가 끌어가는 거고 일평생을 디자인하는 건 나 자신이죠.

      제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이래라 저래라하게 하지마시라구요 ㅜㅜ
    • 새 리플은 모두 읽었습니다.

      "감사하다" 혹은 "죄송하다", "하지만"같은

      어떠한 말도 더하지 않는게 현명하다고 판단했지만

      리플 모두 읽었다고 말씀드리려고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라곱순님, 처음으로 님에게 댓글 달아봅니다.
      그동안 눈팅하면서 지켜봐왔습니다.
      제발, 제발, 제발 상담을 받아보세요.
      눈 딱 감고 모아놓은 적금 깨서 심리상담 시작하시고
      헬스장 PT 등록하고 6개월만 양쪽 다 열심히 해보세요.
      당장 정신 차리고 내일부터 시작하세요. 돈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구요.
      당장 시작 안하면 5년, 아니 10년 뒤에도 분명히 듀게에서 이 푸닥거리 고대로 반복하고 있으실겁니다.
      정신 차리시고 스스로를 구하세요.
    • "푸닥거리"란 표현이 정말이네요.
    • 아... 이 수많은 댓글 중 딱 한 분, 딱 한 문장만이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네요. [봉산님]
      불쾌하든, 불편하든, 피곤하든... 다른 분들은 모두 라곱순 님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을 갖고
      자신이 생각하는 조언을 해주셨는데,봉산 님의 딱 그 한 문장 만큼은 전혀 다른 종류의 내용이고 의미로 느껴져요.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문장이고 표현이었습니다. 마치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듯한 느낌이었고,
      그 표현을 통해 자신의 가학성을 과시하는 느낌마저 들었어요. 이건 이후 봉산 님이 다른 내용의 말을 하신 걸로도
      그 의미와 충격이 줄어들지 않아요. 봉산 님이 [사과의 조건]으로 내세운 말들은 그 충격적인 문장과 전혀 연관성이 없습니다.
      정당성이 생기는 변명도 아니며 상관관계가 성립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설사 라곱순 님이 봉산 님의 의견과 같은
      분이라도 그런 폭력적 말을 들을 명분이 생기지 않으며 자격이 성립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봉산 님은 그 말에 책임을 지고 라곱순 님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게시판에서 본 모든 말들 중에 가장 잔인하고 불쾌하며
      '옳지 않은' 말이었어요.
    • 이런... 윗 글을 쓰고 얼마 후 봉산 님이 강퇴되셨군요. 하지만 정말 사과할 마음이 있으시다면 라곱순 님에게 메일을 보내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 예전 어느 분 말씀이 기억나는데 저도 이제 라곱순님과 다른 트롤들이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습니다. 딱히 이 글 하나만으로 기인된 느낌이 아님.
    • ... 저는 트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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