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를 바꾸면 생활이 바뀔까요?

지금 저희집에 있는 침대가...수년전에 샀던 싸구려 침대에요.

그 이케아의 철제 프레임이 삼면을 가로막고 있는 커다란 소파형식으로 생긴 형태이고, 메트리스는 20만원인가 주고 샀던 싼 제품이죠.


잘 못느끼고 있었는데, 잠을 오래자고 일어나도 찌뿌둥하고 그다지 기분이 좋지 않아왔어요.

전 이게 집안 공기가 안좋아서 그런가 생각했는데 그보다 메트리스등이 불편해서 그런게 아닌 가 싶은 의심이 들었어요.

얼마전에 본가에 내려가서 잠만 자고 왔는데, 거기 침대에서 잤을때는 조금 잤는데도 뭔가 개운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물론 그쪽 침대도 그렇게 좋은 제품은 아니지만..


둘다  싱글침대인데..이걸 더블로 바꾸고 메트리스를 한 30~40만원대, 프레임까지 합쳐서 70만원대정도로 바꾸면 자고 일어났을때 훨씬 개운함을 맛볼 수 있을까요?


지금도 아주 불편하거나, 일어나고 나면 어디가 결리거나 그런건 아닌데..뭔지 묘하게 찌뿌둥한 기분...


    • 넵, 저도 정확히 2년전에 같았습니다. 싸구려 매트릭스라도 새로 바꾸는게, 매트릭스가 지금 것보다 나을겁니다
      (매트릭스의 수명은 5~7년에 한번씩 바꾸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탄성도 문제지만, 세균문제도 그렇다 라구요)
      매트릭스 바꾸는김에 베게, 이것도 척추나 목뼈에 좋은걸로 하나 바꾸면 푹~잘자게 됩니다. 정말 제가 그랬거든요 ^^
    • 제 경우엔 매트리스를 교체해도 별 차이를 못 느꼈고 베개를 낮은 걸로 바꿔서 효과 봤어요. 침구도 자주 세탁하고요.
    • 작년부터 계절 바뀔 때마다 알러지성 결막염이 생기는데, 침대 매트리스와 베개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요와 베개를 자주 세탁하지는 않는데, 그게 문제가 아닐까 생각 중입니다.
    • 잠자리가 중요한 건 사실인데 20만원 매트리스는 싸구려인 거군요... 전 5만원짜리 썼는데.. 하긴 그런 건 1년 정도 쓰면 갈아줘야 하긴 하죠.
      • 20만원대는 메트리스 가격으로서 저가 제품들이더라고요.구색이 갖춰진 정도..
        5만원대는 안쪽에 스프링도 없지 않나요? 헉.
        • 검색해보니 이제 판매하지 않는 상품들이네요 3년 사이 가격이 많이 오른 듯.
          일체형으로 구매하면 10만원 안팍 제품들이 형성되어 있긴 하고요.
    • 저가와 고가를 고루 써봤는데요. 일단 새 매트리스면 가격에 상관없이 어느 정도 쾌적했습니다. 그리고 사용기간이 늘어날수록... 닳아 없어지지만 않을 뿐, 매트리스는 어느 정도 소모품인 것 같아요. 물론 좀 더 품질좋은(=비싼) 제품들일수록 쾌적함이 유지되는 기간이 길어지는 건 확실합니다. 고가의 제품을 오래 사용할 것인지, 저가의 제품을 자주자주 교체해줄 것인지... 생활패턴이나 주머니사정을 고려해서 적당히 선택하시면 될 듯 합니다.
    • 재작년쯤에 시몬스 110만원짜리 매트리스를 미친 척 하고 질렀어요. 제가 이제까지 살면서 제일 잘 쓴 오백만원 안에 너끈히 들어갈 것 같습니다.

      제 친구들 중 집에 놀러왔다가 침대 칭찬 안 하는 경우를 못봤고 집에 좀만 늦게 들어가면 동생*이 제 침대에서 자고 있어서 영 곤란합니다
      • 흐흐 재밌어요.. 저도 과감하게 에이스 질렀는데. 후회는 없어요.
    • 매트리스 대신 라텍스 두꺼운 것도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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