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바낭] 자세가 바뀌니 확실히 다르네요

어제, 다니는 헬스클럽에 전화 해서 트라이얼 세션 예약한다고 하니

트레이너랑 상의해서 전화 준다고 해놓고는 오늘까지-_- 전화가 없습니다. 참나 공짜 손님이라고 이렇게 홀대 받는거죠 네넵.


사실 헬스장에서는 건장한-_- 남녀들이 많기 때문에 저같은 저질 체력과 저질 몸매는 비웃음을 살까 두려워

자세 잘 나오는 쉬운 운동 위주로만 했는데, 크게 용기내서 처음으로 거울 보면서 제 자세를 체크 하면서 했어요.

근데 정말로 지적해주신 것처럼 자세가 안좋더라고요 많이.


중량이나 횟수를 따질 계제는 아직 한참 아니고 어제는 동영상에서 본것같은 자세를 취하는것에 중점을 두고 했는데요

확실히 팔에 힘이 덜 들어가요. 등쪽에 근육도 긴가민가 하지만 아 이게 맞는거구나 싶구요.

트레이너가 옆에서 봐주면 훨씬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제 예상과는 달리(?) 근육남녀들은 제가 2키로짜리 아령 들고 깨작이는걸 전혀 신경 안쓰더군요 하하하



생각해보니 아직은 이것저것 화려한 동작보다는 기본에 충실해야 할 때인것 같아요.

스퀏이나 푸쉬업, 풀업같이 정말 기본이 되는 동작들 말이지요.

특히 푸쉬업은 정말 못하겠더라고요. 풀 푸쉬업은 꿈도 못꾸고 무릎 팔굽혀펴기나 깨작깨작 하는데

그나마도 5개 하면 너무너무 힘들고...근데 의외로 다른 머신들보다 이거만한 가슴운동이 없는듯. 

언젠가는 풀 푸쉬업을 할 날이 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어제 운동한데가 은근히 쑤시는게 좋네요 아주.

내일은 하체운동하고 푸쉬업을 좀 더 연습해야겠어요.



근데 듀게에 헬스얘기 이렇게 올리려니 왠지 눈치보이고 쑥쓰럽네요. ㅎㅎ 


    • 네 건강의 외적으로도 또 심리적 자세로도 아주 중요해요 가슴을 오무리지 말고 펴고 걸어야 합니다.
      • 네 맞아요. 운동을 하니 엔돌핀이 솟고 세상이 아름다워 보여요. 마음이 편하니 자세도 태도도 긍정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클라이언트들은 여전히 짜증나죠. ㅎㅎ
    • 저질체력, 저질몸매, 저질운동능력 때문에 헬스장 가면 구석에 숨어서 운동해요. ㅠ_ㅠ

      정말 정말 하고 싶은 게 있는데, 완벽한 자세로 하는 스퀏이랑 푸쉬업이에요. 스퀏은 한 달이 넘었는데도 지나가던 트레이너가 "아니, 자세가 이게 뭐예요?!" 하고 다시 잡아줍니다. (엉엉. 왕소심.) 푸쉬업은 엄두도 못 내고 무릎 굽혀 팔굽혀펴기 하는데 그나마도 트레이너가 골반 잡아줘야 5~7개 해요. 살이야 많이 빠졌지만, "살 빠지는 게 무슨 소용이야, 운동 능력이나 좀 향상되라, 제발! 엉엉!!" 이런 심정입니다. ㅠ.ㅠ

      이전 글도 공감공감 했는데, 이번 글은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네요. 으허헝;
      • 저는 어깨로만 깨작이는 숄더업(응?)을 하다가 지나가던 친절한 근육녀1님이 팔을 좀 더 벌리고 엉덩이를 내리고 푸우우욱 바닥까지 꺼졌다 내려오라고 알려줬는데... 내려가긴 했는데 올라오질 못했죠... 사실 다섯개도 온 상체를 부들부들 떨어가며 겨우겨우 올라온거예요. 근데 진짜 푸쉬업은 하면 는다더군요..ㅠㅠ 열심히 해요 우리 ㅠㅠ 그리고 푸쉬업도 못하는데 벤치프레스가 뭐냐며 누가 그러더군요. ㅜㅜ
    • 여자분이신거죠?
      몸으로 하는 운동은 조금만 하셔도 금방 느니깐 꾸준히 기록을 체크해 가시면서 하시면 성장해가는 모습이 보이실거에요. :-)
      • 넵 좋은 트레이너 만나서 기본을 좀 잘 배우고 싶어요
    • 푸쉬업 못하는데 벤치프레스 잘만 하는 저도 있는데요;
      처음 헬스 시작할 때 새벽에(5시반)에 가서 착실한 트레이너한테 자세부터 배웠더니 확실히 효과가 좋더라구요.
      짐볼, 스쿼트, 벤치프레스 등등 재미 붙여서 지금도 잘하고 있어요.
      문제는 턱걸이 좀 해보려는데 손바닥에 굳은살이;;
      • 저도 짐볼 배워보고 싶어요! 근데 짐볼을 사용하는 순간 몸의 균형이 다 망가질거 같아서. ㅎㅎ 역시 운동은 각자 다 다른가봐요 정석이 없는듯~
        • 저도 딱히 배운 건 아니고ㅎㅎ 어느날부터 헬스장에 굴러다니는 짐볼 위에서 복근 운동하고 스트레칭하고 그러고 있거든요.
          균형 잡아야 하니 근육들이 더 긴장하고 대신 관절에 무리는 덜가고? 트레이너가 그랬던 거 같은데 기억은 가물가물 ㅋㅋ
          그냥 그 위에 앉아만 있어도 기분 좋아서 집에도 하나 사둘까 요즘 계속 검색하고 그러고 있어요.
          위에도 썼듯이 전 턱걸이가 진짜 하고 싶어요(쓰잘데기 없이 연약한 손바닥 같으니;;)
    • 저는 요즘 집에서 동영상 보고 에어스쿼트 하고있는데 요것이 자세가 맞는지 안맞는지 헷갈리네요

      트레이너의 "좋소" 한마디면 되는데 그것 때문에 헬스장을 다니자니 아까바요 ;ㅁ;
    • 사람들은 생각보다 다른 사람한테 관심이 없답니다. 신경쓰지 마시고 당당하게 운동하세요~ 내 돈 내고 다니는 헬스장이잖아요. 트레이너한테 질문도 마음껏 하시고요. 돈 낸 만큼 이용해야죠. 화이팅입니다!!
    • 신경쓰지 않아요 222

      마음껏 득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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