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 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외화를 보면 보통의 한국인이 해석하기 참 난감한 제목으로 덩그러니 개봉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름을 부르다가 숨이 차서 헥헥거릴 지경이죠.

굳이 이렇게 할 이유가 있나요?

제가 국수주의자는 아닌데요.

적어도 제목을 한 번 딱 봤을 때 머리에 박혀야 하는데,

한 번 더 생각해야 하니

이 좋은 영화들이 사장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예전에는 우리말로 번역이 되어서 개봉이 됐었는데,

요즘은 그렇지가 않네요.

아니면 짧게라도 바꾸든지...

무슨 이유라도 있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 저도 그 생각을 하고 어찌 번역하여 표현할까 생각해보니 꽤 머리 아프더군요

      게다가 고유명사 같은 문장이라 그대로 번역하는 덧도 아닐 듯 싶고요
      • 차라리 일부를 빼고 짧게 가는 것도...;;;
    • 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는 무슨 주문/주술 외는 느낌이에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자꾸 플레잉북이라고 라임 맞추게 되고요;;



      전 '비욘드 더 파인즈'라고 줄여 불렀는데 번역해서 '솔밭에서' 혹은 '솔밭 너머에서'는 어떻습니까? ㅋㅋ
    • 워낙 케바케라서. 그리고 바꾸건 안바꾸건 그것때문에 불평하는 사람은 꼭 있을거라죠.
    • 그래서 헤이츠 같은 영화는 원제를 줄여서 한 단어로 제목을 지었죠. 기왕 원제를 살릴거면 원제에서 제목을 줄이는것보단 전부 다 살리는게 더 나은것같습니다.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도 더가 두번 들어가니까 앞의 더는 빼고 개봉을 했죠. 그래서 더 플레이스...가 아닌 플레이스..로 말하는게 어색하게 느껴지더군요.
    • 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스는 지명이라 그러려니 할 수도 있겠고..실버라이닝'스' 플레이북이 원래 맞는 발음이지만 넘어가주고..
      그외에도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도 문제지만..역시 프리컨틀리 애스크드 퀘스천 어바웃 타임 트래블를 따라올 제목은 없는듯..
    • "프리컨틀리 애스크드 퀘스천 어바웃 타임 트래블" 최고네요 ㅋㅋㅋ
      스노우화이트...오즈그레이트.. 별로네요. 직역해도 무리가 없는 것들인데..
      실버라이닝플레이북은 단어가 이뻐서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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