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권오* 씨가 많은가에 대한 정확한 답

돌림자라는 설명은 어제 나왔고요.


http://www.andongkwon.org/bbs/board.php?bo_table=z5_02
(링크 수정:안동 권 씨 항렬자가 죽 나와 있습니다.)


어제 댓글에도 썼는데 교양국어 시간에 안동 권 씨는 일,이, 삼, 사,오를 돌림자로 쓴다고 들었거든요. 책에 나온 건 아니고 수업 중 선생님 잡담으로. 오는 많이 들어도 일,이, 삼, 사는 들은 기억이 없어서 의아했죠.  당시에 인터넷이 있던 것도 아니고. 어제 글 보고 생각나서 검색해 봤더니 역시 틀린 정보인가 봅니다. 


그런데 같은 항렬이면 거의 동시대를 살다 가는 걸까요?  아니면 어제 어느 분 말씀처럼 권이나 구가 김이박처럼 흔한 성이 아니라서 많은 것처럼 느껴질 뿐인 걸까요?

    • 저도 들은적 있어요. 다만 일,이,삼... 이런 식이 아니라 부수로 맞춘다고 들었습니다.
      • 아, 부수에 일이삼이 들어있다면 맞나봐요. 부수인지 확인은 안 해봤지만 일, 이, 삼, 사, 오(오는 대놓고 그냥 오지만)가 들어있네요. 십까지 전부요.
      • 그런데 링크를 보니 부수도 아닌 것 같고... 억지로 끼워 맞추려면 해당 숫자가 포함돼서 만들어진 한자 같다고 우겨볼만 한데... 설마 그러겠어 와 그럴 지도 몰라... 사이에서 판단이 서질 않네요.

        저는 이 얘기 권준*씨에게 들었고 그분 주장에 따르면 자신은 육이라 하더군요.
        • 그게 저희 집도 큰집인 저희 집은 돌림자 무시하고 그냥 지었는데요, 저희 항렬은 나무 목자 들어간 한자를 넣어야 한다고 (사촌 동생 이름 보면 부수는 아니에요) 해서 넣었어요. 부수나 그 글자로 돌림은 아니지만 일,이,삼...이런 식으로 들어간 글자를 쓰나 보죠.

          딴 소리지만 쓸 데 없는 궁금증 두 가지가 있어요. 중국의 봉건제에서 자꾸만 아들들에게 봉토를 주다 보면 나중에 땅이 모자라서 어쩌나. 그리고 항렬과 관련해서 나중에는 뭘 넣나. 봉토 줬다가 역모니 뭐니 해서 잘라 버리면 그만이겠고, 항렬은,순환식이라는 소리도 들은 기억이 나고 그게 아니라면 새로 만들 수도 있겠지만요.
        • 글자가 겹치는 것이겠죠. 田자를 쓴다면 그 안에 王도 있고, 口도 있고, 三도 있고, 十도 있고, 川도 있고, 干도 있고, 土도 있고, 있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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