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박진영 '놀 만큼 놀아봤어' /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다녀온 이야기(Okinawa Aquarium Ver.)'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여전히 화제에 오르는 박진영의 신곡. 앨범이 전체적으로 힘을 풀어놓은 편안한 느낌입니다. 앨범 타이틀은 하프타임인데 오히려 재활훈련 중인 것 같네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따끈따끈한 새 뮤직 비디오. 아니 뮤비라기엔 카메라 고정해놓고 오키나와 수족관의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장면만 하염없이 찍어왔을 뿐인데... 수족관에 가고 싶은 마음에 불을 활활 붙여줍니다 ㅠㅠ
    • 아차 새로 찍은 게 아니라 기존 영상에 곡만 입힌 거였군요...

    • 트렌디함과는 좀 거리가 있는 거 같은데 저는 오랜만에 들은 괜찮은 박진영 표 노래네요. 요즘 보면 미국 진출 실패나 싸이 성공에서 기인한 듯한 멘붕이나 민망함을 이상한 컨셉으로 포장하는 것 같던데 그걸 또 자기 컨텐츠로 이렇게 만드네요. 근데 참 보컬은 오지게 안좋은데 이게 또 트레이드마크가 되어 놔서...
    • 전 노래에 박진영 특유의 섹시한 느낌이 없어서 아쉽네요.
      대신에 아저씨가 이제라도 표면의 성취나 자뻑에서 벗어나서 삶의 의미에 대해 돌아보는 건 좋은 것 같아요.
      그것 역시 또다른 자뻑일지는 모르지만...
      • 또다른 자뻑에 한표.. ㅎㅎㅎ 노래만 들었을 땐 좋았는데 뮤비 보고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이 아저씨 부담스러운 얼굴과 연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제발 뮤비에서 연기는 좀 안했으면;;
    • 와, 굉장히 종교적이고 철학적인 곡이네요! 힐링캠프보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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