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의 날을 맞아, 별 상관 없는 바낭-hyung 과 oppa

http://answers.yahoo.com/question/index?qid=20061028223452AAZK0lD



한국어로 형과 오빠 차이가 도대체 뭐야? 라는 내용의, 영어로 된 페이지입니다. hyung으로 검색하다 걸린 건데요. 제가 불어 배울 때 욕나왔던 그 복잡한 동사변화들이 요람에서부터 배운 사람에게는 진짜 아무 것도 아니었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며.


제 영어가 짧은 데다가 그냥 체화된 걸 말로 정리해 놓은 걸 보니까 완전 @_@ 이렇게 되는데요? 비슷한 키워드 넣어 보면 더 복잡하고 완전 체계적인 동시에 아 한국인으로 태어나 다행이야 이런 생각마저 드는 외국인들의 글이 많이 걸려요.


벌건 대낮에 업무와 상관 없는 검색질을 하는 이유는요, 연신내 약속이 깨졌습니다. 오후에 시간이 어정쩡하게 비었는데 내일은 일에 치이겠군요.

    • 오늘이 맞춤법의 날이었군요.

      어쩐지... 게시물들이 다 맞춤법 관련이더라...
      • 아 그냥 저의 실패한 농담이었습니다. 쭈글쭈글... 실패한 농담의 날로 바꿀...까요? ☞☜
        • 아... 농담인거 알고 일부러 이렇게 댓글 단건데...

          죄송해요 ㅠ
    • oppa라는 아이돌그룹이 생각나네요. 팬클럽 이름이 unni 였던가...

      그럼 외국애들은 이모,고모 이 개념도 헷갈리겠죠?
    • 외국인들이 제일 헷갈려하는 게 시간 읽는 법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4시 47분을 [네시사십칠분]이라고 읽잖아요. 왜 시간은 하나둘셋넷이고 분은 일이삼사인가... 왜? [사시마흔일곱분]이 아닌가? 왜?
      저도 모릅니다. ^^;;;
      • 오, 그렇네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고,
        생각해보니 신기하네요.
    • 촌수가 5촌이고 진외종숙질관계인 조카애가 하나 있는데 그냥 오빠라고 부릅니다.
      오빠가 아니라고 몇 번 지적하다가 에헤라 인생 이러고 내비두고 있습니다..
      • 아무래도 오빠라는 호칭이 좋으셨나봅ㄴ...
    • 외국인에게 저 글에 붙여서 남자들 사이에도 언니란 호칭을 하고, 여자들 사이에도 형이란 호칭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 더 헛갈리겠네요.
      • 거기에 대학교에서 남자 선배를 여자 후배들이 형이라고 호칭한다는것까지 들어가면.....
    • 불어의 동사변화표는 그 나라 사람에게는 확인하기 위해서 정리 해놓은 표이고,
      실제로는 오랜 기간 상황에 따라 외웠을 뿐입니다. 관용적 표현이란 게 다 그렇죠.
      단, 접속사subjontif는 배워야 쓰는 것이더군요...
    • 한국어는 아니고, 일본어 배우는 서양 친구에게 호기롭게 내가 가르쳐주마 하고 달려든 적이 있어요. "응, 궁금한 거 물어봐!" 주어 뒤에 붙는 '와' 와 '가' 의 차이에서 단박에 막혀서..우리말의 '은,는,이,가'의 사용과 같잖아요. 나는 인터넷 찾으며 집착하고.. 친구는 괜찮다며 교수에게 다시 물어보겠다며..ㅜㅜ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