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키우는게 정말 힘든거 같아요(뭔가 정답이 없는거 같고, 잘못된 육아가, 아이에게는 큰 부메랑이 될지도 모른다는 의미에서.)
저희 애는 이제 7살 입니다.
할아버지와 아빠(저입니다.)를 닮아서인지 오락류를 매우 좋아합니다.
ps2, 휴대폰게임,닌텐도3ds,닌텐도위를 거쳐서 현재는 xbox에 진입(?)한 상태입니다.
일단 게임을 아주 좋아하긴 하지만, 제가 볼때 자제력을 잃는단계(중독)는 아닌듯합니다.
토요일,일요일 각 1시간씩 이라는 정해진 시간을 잘 지키고 있거든요.
가끔 주중에도 휴대폰 게임 한두판씩을 시켜줄 때도 있긴 하지만 이건 15분 이상을 넘기진 않습니다.
주로 하는 케임은 xbox키넥트류 게임(디즈니사의..), 모두의마블,레고배트맨,닌텐도 카트등입니다.
게임패턴은 일단 이렇습니다.
여기서 제가 질문드리고자 하는바가, 제 아이가 무쌍게임을 아주 좋아합니다.
아주 좋아한다고 말씀드리니, 이게임을 자주 접한거 같은데 그렇지는 않고요.
콘도 놀러갔다가 콘도 지하 오락실에 있는 게임기로 20분, 예전에 가지고 있던 ps2에 있던 무쌍을 몇판 해본게 다입니다.
하지만 너무 좋아하는게 제눈에 보이고 아른거려서, 이번에 xbox를 사면서 혹시나 싶어서 무쌍 타이틀을 사놓기는 했습니다.
저도 아직 정답이 없는 상태고 제 신부는 반대하는 입장이라 아직 타이틀을 숨겨만 놓고 말해주지는 않았고요.
제 입장은 이렇습니다.
1.무쌍게임의 잔혹성이라는게 창이나 칼로 다른 적들을 물리치는 거라지만 피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신체절단도 없으며, 그저 사람이 넘어지는 효과외엔 없는거 같다.
2.아빠하고 주말마다 놀때 빠짐없이 칼싸움 놀이를 하고, 레고놀이, 로케트 놀이들을 하는데 그거랑 크게 다르지 않다.
3.아빠가 어렸을때 하던 놀이(공터에서 편가르고 돌맹이 던지기;; 옛날엔 다 이러고 놀았죠??;;)보다 오히려 폭력적이지 않다.
4.결정적으로 아이가 게임과 현실을 분간할줄 알고 있다.
이것은 '놀이'이지 현실이 아니라는것을 알려주면 충분히 이해한다.
입니다.
소아정신과 의사에게도 가서 상담받아봤는데, 의사가 하는말도 중독상태가 아니라면 '좋지는 않지 만 권하진 않는다'의 말만 몇번 반복하더라고요.
아이를 양육하고 계시는, 또는 '게임'이라는거에 대해 이해하고 계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글은 제가 다니는 다른 커뮤니티에도 올릴 예정입니다.
가급적 많은 의견을 듣고 싶은 생각이니 이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