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요즘 다니는 병원은 양방병원인데 침을 놔줘요.
저희 동네 있는 작은 의원은 온갖 과목을 다 진료하는데 물리치료도 합니다.
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침도 놔줘요. 분명 양방인데..?
어깨 통증 때문에 이 지역에서 좀 잘본다는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여기도 양방인데 침놔줍니다.
오늘은 아이가 침을 맞는데 엉엉 울더군요.
어떤 침을 맞길래 저렇게 아프다고 우는 걸까?
저는 따끔따끔 하기만 하던데.
얼마전에 갔던 한의원은 어깨랑 목이 아프다는데 손에 침을 놔주더군요.
그런데 손에 침을 놔주니까 어깨가 안아픈겁니다. 오오...
그런데 침빼고 몇시간 지나니 다시 어깨가 뭉치더라능..
병원에 가는데 차로 편도 20분.. 진료받고 물리치료 받고 침맞고 추나인지 카이로프락틱인지 교정까지 받는데 1시간20분.. 다시 돌아오는데 20분.. 대기시간까지 합치면 2시간반에서 3시간 걸립니다. 이거 매일 3시간씩 외출하기도 눈치 보이고.. 지난주에는 4일 갔는데 이번주에는 회의일정 보니 2번 밖에 못갈것 같아요.
예전에 '골든타임' 보니까 한의사들은 MRI나 X-Ray 같은 양방기계 처방을 쓰지 못한다고 하던데.. 양의사들은 침을 놔줘도 되는건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