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채널 돌리다가 렛미인(성형해주는 프로요.. 영화 말고;)
두번의 출산과 수유 후 '가슴이 사라진 아내'가 지원자였습니다.
자료화면으로 얼굴 흐리게 처리된 남편이 "개 젖도 너보단 더 나왔어." 라고 말하고 아내는 젖먹이를 껴안은 채 울먹이는 영상이 삽입되었구요.
아내는 자기가 몸매 좋았을 때는 둘 사이가 너무 좋았다고,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고요.
...애 둘 낳고 몸매 변했다고 아내에게 저딴 소리를 뚫린 입이라고 지껄이는 남편이라면 이쪽에서도 오만정이 떨어질 거 같은데, 그게 아닌 건가요.
솔직히 그 아내 가슴보단 남편 인성 쪽이야말로 뜯어고쳐야 할 대상이 아닌가 싶지만... 그런건 시청률 안나올거야
그냥 제 자신의 정신건강을 위해, 방송국 놈들(...)이 자극적으로 연출한 대목이었거니 생각하고 싶네요.
(하지만 그런 경우라면 아내가 지 가슴 수술받자고 남편을 천하의 상놈으로 묘사되도록 용인했단 말이... 이제 그만할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