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마리아의 원죄 없는 잉태와 승천

아마 가톨릭 말고는 이걸 교리로 채택한 기독교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핵심이 아니긴 하지만, 작은 차이 하나로 여전히 싸우고 있는 전체 기독교에서

 

이건 간단한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가톨릭 내부에서라면 별 문제는 없을겁니다.

 

싫으면 나가면 됩니다. 외부의 기독교인이 지적하는게 만일 싫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겁니다.  기독교의 역사라는게 내가 맞고 니가 틀리다의 역사고 현재도 마찬가지니까요.

 

 

 

아무튼 이 교리는 전승을 근거로 들고있습니다.

 

아마 전해 내려오는 대충 그런것 같은데

 

그것에 대해서 무류지권을 발동하여 틀릴 수 없으니 토달지 말라고 해놓은것 같습니다.

 

 

 

이게 애매한건 논쟁이 될 수 없다는겁니다.

 

동정녀가 예수를 낳은 것과 마리아가 원죄 없이 잉태되고 승천했다는 건 말로 따지기가 애매한 부분이죠.

 

아마 이걸 믿고 싶은가 아닌가의 문제겠죠.

 

 

 

성경에서 살아서 승천한 사람은 몇명 없습니다.

 

에녹 엘리야 정도겠죠

 

죽었다 살아나서 승천한 사람은 예수가 있구요. 죽었다가 부활해서 승천한 사람은 또 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꽤 신기한 일이 많이 나오는 성경에서 승천은 자주 나오는 이벤트가 아닙니다.

 

왜인지 마리아에 대한 존경을 표시하는게 옛날부터 인기있었던것 같고

 

그건 원죄 없는 잉태와 승천까지 부여할 정도로 대단합니다. 그걸 부정할 수 없는 진리라고 선포한 점두요.

 

숭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요.

 

 

 

 

무류지권이라고 해서 틀릴 수 없다는데

 

혹시라도 나중에 바꾸면 설정붕괴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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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동정이신 복되신 죠셉에게.jpg

 

 

    • 지금 바꾸기엔 늦지 않을까요.
      • 바꾸라는건 아니고 언제가 됐든 무류지권에 의한걸 바꾸는 경우가 생긴다면 설정이 붕괴된다는 얘기죠.
    •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사도신경)",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되며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교회를 믿나이다(니케아신경)"
      가톨릭 교회에서는 성경 안에 교회가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 성경이 있는 것이며, 성경 자체를 믿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대한 교회의 해석을 믿고 받아들입니다.
      성경을 기록하고 분류한 것도 교회니까요.
      성경에 기록된 승천한 인물이 몇 명인지는 가톨릭 신자에게 별로 중요한 사실이 아니겠지요.
      • 가톨릭의 입장은 그렇겠지요. 성스러움을 강조하다보니 요셉의 일생?여생?을 평생 동정으로 만들어야했던게 요셉에게 안습하거나 참으로 복됐을뿐
        • 가톨릭 안에는 많은 동정들이 있지요. 사제, 수녀, 수사... 그들을 보며 안습이라고 생각하지도 그 자체로 복되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다만 존경은 표합니다.
          • 확인된 사실과 확인할 수 없는 전승에는 차이가 있죠.

            성모 마리아가 평생 동정이라거나 여러가지는 그렇다 치죠. 요셉에 대해서는 굳이 그렇게 가르쳐야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 성당 다니면서 요셉이 동정이라는 가르침은 한 번도 못 받아봤네요. 신자 아니신 것 같은데 저보다 많이 아십니다.
              신자로서 제 느낌은, 그게 뭐가 중요한가 입니다.
              어쩔 수 없는 거겠지요. 신자들은 자질구레한 논쟁보다는 제일 중요하고 핵심적인 한 가지에 집중하려하고, 관찰자들은 뭔가 주변적인 것에서 모순이나 흠집을 잡으려하니까요.
              • 그렇게 말할 수 있나요.
                마리아의 생식기에 집착하거나 노아의 방주가 어디에서 발견이 됐다거나 지구가 자전을 멈춘 시간이 어쨌다느니 하는 자질구레하고 주변적인 것에 집착하는 신자들이 있고,
                신이 있긴 한가, 예수가 실존하긴 했는가, 성경이 편집된 당시의 인물들과 정세가 어땠는가 등의 핵심적인 문제에 집중하는 일반인들도 있죠.
                • 저는 원글 쓴 분을 가리켜 말한 것이니 논의를 확대하지 말길 바랍니다. 이분이 지금껏 쓴 글들을 읽어보면 제 말 뜻을 이해하실 법도 한데요.
                  그리고 신이 있긴 한가, 예수가 실존하긴 했는가 등은 무신론자나 비신자들에게는 핵심적인 문제일지 모르나 신자에게는 핵심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란 하느님을 믿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을 가리키니까요. 그것은 출발점이며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전제이지 신자들이 추구하고 고뇌하는 핵심 문제가 아닙니다.
            • 요셉이 평생 동정이라고 누가 그러나요? 예수의 형제에 대해서 성서학자들은 여러 가지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요셉이 마리아 이전의 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딸들이라고 말하는데요.
              • 그런데 이것은 마리아의 동정성만의 문제가 아니지요.
                오늘 성 요셉 축일을 지내니 우리는 이렇게 물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요셉은 예수님 때문에 다른 자식을 낳지 않고
                오직 예수님의 양부로서만 일생 살았을까?
                만일 개신교가 얘기하듯 예수님을 낳을 때까지만 동정이 아니라
                마리아가 평생 동정이라면 요셉도 평생 동정이고,
                예수님 때문에 다른 자식은 없는 것이지요.
                하느님의 아들을 자기 아들로 삼는 바람에 자기 아들은 없는 것이고,
                성 요셉의 의로움이란 이런 의로움인 것입니다.


                http://lm.or.kr/bangulboard2/View.aspx?BoardCode=lm&BoardSubCode=lmThink&Number=144&Page=37&PagingPage=3

                이렇게 되어있네요. 출처를 찾기는 힘들지만 예수의 형제는 사촌들 아닌가요?

                그리고 그 부분이 명확하질 않아서 일생과 여생으로 말했는데 예수 탄생 이후에도 요셉이 전처와의 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마리아와 생활한건가요?

                아니면 그 후로 순결을 지킨건가요. 대충 검색하기론 적어도 그 후에는 요셉이 순결을 지킨것 같은데요.

                만일 가톨릭에서 다르게 가르친다면 제가 틀린거지만요.
    • 칼뱅은 마리아의 무염시태와 더불어 그녀는 잉태 출산 출산후에도 동정을 유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편지와 저작에는VIRGIN MARIE를 언급한것이 많습니다.



      어느 중동 여자의 질주름이 자기 신앙에 그렇게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얼마나 순진한 사람들입니까?



      그리고 캣갓님이 뭔가 궁금하기는하다면 제발 검색좀... 한글위키라도 좋으니까.,,,
      •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전세계의 개신교 계열이나나 가톨릭 이외의 기독교계 종교에서 원죄 없는 잉태와 승천을 받아들인다는 말을 하고싶으신건

        가요? 아니면 칼뱅이 저렇게 말했으니 받아들였어야 했다는 말인가요?

        전 궁금해서 질문글을 올린게 아닙니다. 그랬다면 형식이 달라졌겠지요.
    • 상관없는 딴소리지만, 훈련소에 있을때 여기선 뭐하나..하는 생각으로 구경갔던 카톨릭 군종사제가 거의 음담패설수준으로 예수-마리아 이야기를 해줘서 깜짝 놀랐었죠.
      • 허헐. 신부님들은 재밌지만 그런쪽으론 안그럴줄 알았는데 재밌네요.
        • 일반화는 아니고, 아무튼 그래서 인상적으로(-_-) 기억에 남았죠. 듣고 지켜보며 이게 분명 음담패설수준이라해도 농담이긴한데, 그래도 신부가 저런 이야길해도 되는건가..이자리에 진짜 카톨릭 신자가 있을지도 모르는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 믿음 자체가 얼마나 불합리 합니까.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을 믿다니.
      믿음의 문제에 논리의 잣대를 들이대고,
      그것으로 평가하는 것도 웃긴 일입니다.
      • 그거야 그렇죠. 하지만 그것 가지고 서로 싸워온게 기독교의 역사니까요. 그런 평가와 논리를 뺄 수는 없어요. 지금도 여전히 그렇구요.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좋은 면이지만요.
        • 동감이예요. 내 믿음에 논리를 들이밀지 말라는 말, 자기들끼리 편가르고 논쟁하고 싸우고 죽이면서도 자기 믿음만은 평가하지 말라는 건 유체이탈화법이라고 봅니다.
          •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이르셨다.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할 수야 없지 않으냐? 둘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않겠느냐?
            제자는 스승보다 높지 않다. 그러나 누구든지 다 배우고 나면 스승처럼 될 것이다.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형제에게 ‘아우야! 가만,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뚜렷이 보고 빼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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