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에 붙이는 '종북'이란 말 문제가 없는 것인지요?

통합진보당에 호의적이진 않지만 방송에서조차 너무나 간단하게 종북 종북 거리는게 이상했어요 심지어 통합자 빼고 그냥 진보당 그러더라구요

 

공중파는 어떻게 보도하는지 모르겠는데 종편의 그 치졸함에 다시 한번 '아 어쩔 수 없구나'를 느낍니다

 

종북이란 말 단순히 평가자의 주관적 판단으로 존중해줘야하는 것인지 아니면 법적 차원에서 통합진보당이 명예훼손을 적용시킬 수 잇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관련논란이 있을때마다 '표현의 자유'라는 가치를 더 중요시 하는 스타일이긴 한데요. 저는 통합진보당이 종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이 당을 너무 몰라서 하는 소리인가요^^;; 풍문으로 들은 내용이 넘 흉흉해서리

 

뭐 어쨌든 사석에서야 무슨 말인들 못하겠습니다만 방송에서 당연하게 사용하는 말과 그 말에 아무런 반응없는 통합진보당도 의아스럽습니다

 

 

 

 

 

 

 

    • 최근에 이쪽에 뒤늦게 이거저거 찾아보고 있는데 '종북'이란말 자체가 민노당내 진보신당 탈당파가 지금의 통진당세력을 공격할때 쓰던 말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말자체가 보수쪽의 입맛에 딱 맞아 떨어져서..... 근데 통진당 상당수가 그런 성향이 있는건 사실이죠.
      • 아 몰랐던 사실입니다 '종북'을 조선일보류의 애국보수들이 먼저 썼던 말이 아니었군요
    • 종북 내용이야 차치하고, 마치 진보적 당의 전부인 것처럼 '진보당'이라고 불리지나 않았으면 좋겠어요. 줄임말이라면 '통진당'이 더 명확한데 왜 현 노동당이나 정의당까지 연상하게 하는지...
    • 애당초 '종북'이란 단어는 진보진영 내에서 만들어지고 사용되던걸 보수진영이 차용해간 겁니다. 이 단어가 탄생한 시기는 민노당 내에서 일심회 사건이 터졌을 때구요. 그당시 탈당파들은 '아 이사람들은 민주주의고 뭐고 그냥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이구나'라고 느꼈고 그것이 '종북'의 기원입니다
    • 적어도 그 당은 그렇게 불려도 무방한게 사실상 간첩질을 했던 일심회 사건 관련자들을 끝까지 옹호한 그룹이 중심이고 작년 경선 부정사태 때 이석기를 무슨 우리목사님이라도 되는 것처럼 전투적으로 옹호한 당원들이거든요.
    • 종북을 종북이라고 부르는데 문제는 없죠. 자기들도 자기가 종북인 것을 아니까 가만히 있는 것이고요.
    • 그 사람들 머릿속에 들어가보지 않았고, 그런 사상을 공표하는 것도 아니고, 그들의 행동을 근거로만 해서 '從'를 붙이는 것은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그렇다면 주체사상파, 주체주의자라고 표현하는 게 맞죠
      아니면 그냥 친북주의자라고 표현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 우중다향/
      북한에 호의적인 것과 간첩질을 하거나 행위를 두둔하는건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단순히 북한에 적대적이지 않다면 '친북'이라고 표현할 수 있지만, 북한의 지령을 따르고 남한의 정보를 팔아넘기는 행위에 대해선 '종'자를 붙일 수 있죠. 아니면 '친'의 의미를 타국의 사주를 받아 간첩질하는것까지 확대하거나요.
    • /메피스토
      제가 조금 오해되게끔 글을 썼나보네요

      그들이 실제로 북한사회를 추구하는 정치세력이라면, 그들의 주의주장인 주체사상, 주체주의로 표현하는게 옳죠.
      그들이 북한사상을 찬양하는게 아니라면 친북주의자로 표현.

      만약 실제로 북한의 지령을 받아, 남한내 정치공작을 펼치는 진짜 간첩이라면 그냥 북한간첩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굳이 종북이라는 모호한 단어를 쓸 필요는 없겠죠
      • 북한을 찬양하니까 종북이라고 하는거죠. 종북이 무슨 모호한 단어입니까. 종속관계가 여실히 보여지는 단어인데요.
        차라리 친북이 더 모호하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그 정신나간 사람들을 지칭하는데 있어 종북이란 지칭은 적절해보입니다.
        • 말씀하셨듯이
          종북이란 단어는
          자기 판단없이 무비판적으로 북한을 따른다는 의미로
          강한 비하가 포함되어 있죠
          그들을 비하하고 조롱하고 싶다면 그렇게 지칭하는 건 자유입니다.

          가치중립적인 표현은 주사파가 맞다고 봅니다.
          (주체사상을 신봉할 사상의 자유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 종북이란 단어는 말그대로 '북한을 따른다'는 뜻이고 어떠한 정치적,이데올로기적 편견도 가미되지 않았습니다. 진보를 자칭하는 세력이 핵무기 개발에 아무런 비판성명도 내지 않았는데 제대로된 사고와 가치판단이 가능한 집단이라고 부를 수 있나요? 사실 종북주의자들의 실제적 행위는 주체사상이고 김일성주의고 관계없습니다. 그냥 현실부적응자들의 과대망상적 도피행위죠. 양심의 자유같은 대단한 정치적 의미를 갖다댈 필요도 없어요. 문제는 이들 세력이 실질적으로 북측과 연계되어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고 그 무리엔 국가기밀에 접근하기 쉬운 국회의원도 있다는 겁니다. 진보세력은 물론이고 통진당과 연대한 민주당, 이석기를 사면한 참여정부.. 모두를 휩쓸어버릴 메가톤급 스캔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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