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코팩...너무너무 좋아요

* 요몇달 거의 잊고살았는데 코끝과 멍울에 뭔가 오돌도돌한 느낌이 계속 샘솟는거에요.

 

 

* 점심에 지인과 밥을 먹고 집에들어오던때, 지인이 화장품가게 뭐 살꺼있다고 따라들어갔다가 계산대 옆에서 발견하고 냉큼 하나 샀지요. 

 

샤워하면서 따신물로 세안해주고 붙여줬습니다. 10여분 있다가 쭈욱 뜯어냈지요. 아아아...한동안 잊고산 쾌감...이 느낌은 진짜 해본사람만 알아요. 오래전 자취방서 코팩붙이고 건조시키며 노닥거릴때 찾아온 친구가 사내놈이 무슨 팩이냐 그것도 코팩이라니. 하며 절 비난했지만 그 친구는 죽었다 깨어나도 코펙을 뜯어낼때와 동일한 쾌감을 주진 못합니다. 뭔가 쑤웈 뽑히는 느낌. 코껍데기 노페물이 모조리 뽑히고 벗겨지는 느낌. 패드를 확인하면 셋노랗게 붙어있는 피지 알갱이들과 잔털들. 마음같아선 이미지 찍어서 올려보고 싶지만 한창 식사시간인데다  너무 변태짓같고, 아아..말로는 이 느낌을 표현하긴 너무 부족해요.

 

 

* 후배는 그거 너무 자주하면 모공 열린다고 조심하라는데, 암. 조심해야죠. 이 좋은거에 부작용이 따라붙으면 곤란하잖아요.

 

 

    • 여름/
      그 세계는 이태리타올의 세계보다 더 강렬한 세계인가요?
    • 패드 벗겨내서 확인하면...버리기 힘들어요. 아! 액자에 넣어 간직해야하남!?
    • 갑자기 하고 싶어요. 코끝과 멍울에 뭔가 오돌도돌한 느낌.....에서 200% 공감되서리.
    • 코팩의 시원한 쾌감에 따르는 부작용으로 후배 말대로 모공 열리고.. 나중에는 거기에 검은 점(?) 같은게 생겨버리는 문제가 있긴하죠. 그래도 참 뭔가 알찬 느낌이라서 재미나죠.
    • 전에 오프라윈프리쇼에 잘 나오는 의사 왈 피지 손으로 짜면 반은 나오는데 반은 피부속으로 더 들어가니까 압출기로 짜라고 해서 최근 구매했는데 쑥쑥 나오질 않아 한번 쓰고 처박;
    • 모메// 압출기 잘못쓰면 피멍들어서 더 난감하죠. 저도 샀다가 처박;
    • 아아...한 동안 끊고 살았던 코팩에 다시 손을 대게 만드는 글입니다T^T
      모공 넓어지고 안 좋다고 해서 흑설탕스크럽으로 연명해나가고 있었는데...
    • 저도 코팩 너무 좋아요!!!! 쓰기 전에 모공 열어주고, 끝난 다음에 모공을 다시 닫아주는게 중요하죠.
      모공 조이는 기능이 있다는걸 코팩 하고 바르긴 하는데 효과가 제대로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뭔가 조이는 느낌은 나지만;
    • 저는 코팩 쓰면 부작용 걱정 때문에 직접 쓰진 못하고 가끔씩 엄청나게 피지가 많이 뽑힌 코팩 영상을 찾아보면서 대리만족하고 해요
    • 오~ 저도 이것 보고 냉장고 봉인시켜둔 코팩을 코에 얹어놓은 상태입니다...
    • 봄눈/ 모공이라는 게 그렇게 창문처럼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들 하더라고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자음남발은 실례일지도 모르지만, 귀여우세요.
    • 저도 코에 피지가 장난이 아닌데...모공 더 넓어질까봐 코팩을 못하고 있습니다만. 간만에 하고 싶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