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려잡아야 할건 때려잡는게 맞아요

* 그게 그냥 답입니다. 이걸 햇갈리니 박근혜가 당선되었죠.

 

빨갱이 때려잡자는 말이 나쁜이유는 빨갱이라는 말에 대한 정의나 맥락이 결부된 문제입니다. 다른 이데올로기 탄압 말입니다.

존중받고 귀기울여마땅한, 혹은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다른 의견을 그다지 합리적이지 못한 이유와 핑계로 때려잡아서 문제죠.

그것이 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민주주의의 걸림돌.......아. 뭐 이런 얘긴 다들 아시는 얘기일테니 스킵하고.

 

어쨌든, "빨갱이를 때려잡자는 이야기"나 이와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들은 때려잡아야 할 대상입니다.

인간사회에서 자유라는 개념은 상당히 소중한 개념이지만, 역시 인간사회만큼 자유를 통제하는 사회도 드물죠.

자유의 통제라니까 뭔가 거창한 전체주의 냄새가 나는데 사실 별거 아닙니다. 무슨 이유냐가 중요할뿐이죠.

 

자유를 직접 침해하거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를 적극적으로 옹호해놓고 정작 자기들이 통제당하면 자유를 부르짓는거, 꼴불견 아닙니까.

남들이 고문받는걸 보면서 낄낄거리고 고문의 필요성을 역설하다가 정작 자신을 대상으로 한 고문이 논의될때는 인권을 부르짖는. 어휴.

 

사회적 규칙이나 구성원의 인격을 박살내는걸 무슨 쿨한 행동, 혁명적 행동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전혀. 저항이 의미가 있는건 저항 자체로서가 아니라 폭압에 대한 저항일때입니다. 

폭압을 두둔하기 위해, 폭압을 수호하기 위해 하는 저항은 저항이 아닙니다. 저항이라고 부르기조차 부끄러운 것이죠.

자유를 위해 피흘린 민주주의 희생자를 조롱, 모욕하는 것이 자유인가요? 그런 자유는 감금되어 마땅한 자유입니다.

 

남들의 다름을 침해하는 틀려먹은 행위는 '다름'이고, 그 틀려먹은 행위를 비판하는건 '틀린 것'이고.

과연 독재의 망령이 살아있는 시대에 어울리는 흐름입니다. 

 

 

 

 

 

 

    • 그 치들 민주화 더럽게 싫어하죠...그러니 민주화로 이뤄진 모든것들을 누릴 권리도 없습니다.
      일베를 위한 관용은 없습니다. 적어도 제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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