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상담겸험 있으신 분들..

저는 현재 상담을 받고 있어요

 

 

다들 다양한 문제로 상담을 받고 어느 누구의 문제를 가볍다 무겁다 측정할 수도 없겠지만

 

저는 객관적으로 봐도도 꽤 큰 상처(트라우마)를 해결하려고 방문했어요

 

 

누구한테 쉽게 말못할 문제이니만큼 상담사에게 한번 털어놓기 까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되는데요

 

 

상담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굉장히 의지를 많이 하는것 같아요

 

 

상담이외에 시간에 전화를 하거나 만나기를 요구한다는것이 아니라

 

심리적으로요

 

 

저는 이번이 두번째 상담 선생님인데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하고 있어요

첫번째는 단순한 우울증으로 괴로워서 상담을 했고

우울증이 나아지면서 숨겨져있던 문제들이 현실에 튀어나오더라구요

 

 

어쨌든 지금 두번째 상담선생님과는 그런 현실적인 문제와 트라우마의 관계를

해결하는 과정에 있는데요

 

제가 '이번에 마지막이다, 그러고 싶다' 라는 생각이 강하다 보니

선생님에대해 드는 여러가지 감정에 대해 느끼는것 자체가 힘들어져요

 

 

 

 

다른 사람들이야 선생님이랑 안맞으면 바꿔야지...라고 하겠지만

 

이번에 잘 안된다면 다시는 상담을 받지 않을것 같아요

너무 힘든 과정이고,,, 또 다시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그것도 왠만하면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을)

꺼낼 생각을 하니...................................이젠..더는 못해

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튼 조금 민감하고 함부로 말하기 애매한 고민이지만

경험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상담자와의 관계가 끝났는지 그리고 끝난후 심리적으로

독립할 수 있었던 요소가 어떤것이었는지....궁금하네요

 

물론 이 문제에대해서 선생님께도 이야기 한 바가 있지만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계속 상담을 진행하길 바라는 쪽으로 유도하지요...

 

 

 

 

지금 선생님과 여러가지 감정이 오고가는 단계인데

아무래도 제가 신뢰를 하지 못하는 것같아요

정확히 이야기하면

 

믿기 두려운것 같네요....

 

댓글 쪽지 모두 다 감사할것 같아요

 

 

그럼...

 

    • 상담가에게 심리적인 의지를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봉쥬님의 심리상태를 보여주는 일종의 척도라고 생각됩니다. 쉽게 말해 '난생 처음보고, 오히려 내가 돈까지 지불해가며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에게 이야기를 할 정도로 나의 마음이 건강하지 못하다.'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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