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줄 아는 게 없다는 것.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려면 도움이 될만큼의 능력이 있어야 된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모처에 봉사활동을 하려고 지원하는 데 지원 항목에 별로 쓸 게 없더라고요.

특별한 자격증도 없고, 디자인이나 일러스트 혹은 사진 처럼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 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단한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단지 있는 것이라곤 멀쩡한 사지-_-;와 약간의 영어?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은 정말 굴뚝 같건만 거기서 저를 봉사자로 써줄지도 모르겠어요.

 

이래서는 남에게 도움 주는 것은 고사하고, 제 밥벌이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친구들과 농담으로 '잉여잉여'거렸지만 하나하나 조목조목 살펴보니 전 정말 잉여인간, 식충이었군요ㅠㅠ

할 줄 아는 건 돈쓰기밖에 없었구나.....

    • 약간의 영어도 없는 저는 어쩌라고요 ㅠㅠ
    • 저도 마찬가진데요 뭐. (사실 그래서 고민이지만.)
    • 약간의 영어 정도면 잉여라 하기엔 고스펙...
      너무 낮추지 마세요.
    • 이력서 쓰다 누구든 한달정도 공부하면 딸 수 있는 한자와 일본어 3급 자격증 외엔 쓸 게 없어서 '운전면허 적어야 하나...'하는 중인 저도 있어요. 왜 남들 다 하는 토익공부가 그리도 하기 싫은지.....떽.
    • 저처럼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자에게는 님이야말로 능력자로 보이신다는 -_-;
    • 봉사활동에 지원하려던 그 마음이 바로 능력의 시작.
      몰라서도 못하고 알면서도 못하는 저야말로 잉여인간.
    • 이거 내가 쓴 글이 아닌가 싶어서 아이디를 살펴보니 아니네요(?)

      그런 주제에 이기적이니 욕만 퍼먹고 사교적이지도않고 왜 사나싶죵
    • 할 줄 아는 게 없다는 것. 그런 사람이 있을까요?
      아직 자신이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모르고 있을 뿐.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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