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제 덧글을 어떻게 독해하시든 그거야 자유입니다만 그걸 듀게의 폐쇄성으로 연결짓는 건 좀 아니지 싶은데요.;;;;;; 전 사실 듀게가 썩고 있다는 코멘트 자체엔 동감하는 쪽이고 님이 이상한 사람이라고도 생각 안하는데요, 스스로 듀게 독재자에게 반항하면서 분란 일으키는 포지션을 택하신다면 그거야말로 듀게가 썩고 있다는 반증일수도 있고, 그 때부터 님을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죠. 게시판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은 글을 먼저 쓰시죠. 누구 찍어다가 공격하면 그거야말로 악화가 양화를 몰아내는 건데요.
적어도 제가 기억하기로는 DJUNA라는 닉네임으로 하이텔 SF동호회에서 활동했던 것은 1994년으로 기억하고 있네요. 이 후 채팅방에서 인사를 나누고, 듀나님이 하이텔 활동 당시 본인은 1971년 9월 26일 생 이화여대 철학과 졸업(당시는 재학중)이라는 아바타 였죠. (검증해보면 그것은 거짓말이엇지만요)
신상캐기가 결실을 맺은지 얼마 안 되셨나 보군요. 기뻐 사람들이 많이 읽을 제목으로 글 썼나요. 듀게 비판 나오나 했더니 쌩뚱맞게 물 흐르듯 신상공개라니. 사실 듀나님이 누구라 밝혀진다 해도 불편한건 듀나님 뿐 아닌가요? (박근혜라던가 하는 센세이셔널함이라도 있는건지.. 아님 가끔영화님이라던가..) 그런 정보를 쥐고 말한다 못한다 하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군요. 됐고 제목에 맞는 내용을 보고 싶습니다.
20년 동안 끌어오던 스토커의 짝사랑의 끝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리 오랜 기간동안 '잘난 척 하는 역겨운 평론가'가 운영하는 게시판에서 비위도 좋게 글을 써오곤 했답니까? 진작에 그만 두고 나가던가, 아님 아에 더 일찍 폭발하셨어야지. 그나저나 94년도 하이텔을 할 정도면 연배가 꽤 되시겠는데, 참 비슷한 연배에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제가 다 쪽팔리는군요.
그나저나 왜 이런 글 쓰시는 분들은 보면 하나같이 문체가 비슷할까요. 어휴-.-;;;; 저기요 듀나님 여기 잘 들어오지두 않구요 여기 들어오는 사람들이 다 듀나님 신상 관심있어서 오는 거 아니거든요-.-?;; 술 자셨으면 그만하고 씻고 주무세요-.-; 아 예전에 cato님이 술드시고 실시간으로 막 망가지시던 모습 보면서 느꼈던 충격과 공포.... 에 비해 이건 뭐 찌질하기만 하고 -.-;;
근데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혹시 예전에도 한 번 이러신 적 있지 않아요? 지금 적으신 글 내용들, 그러니까 본인 소개랑 듀나님 신상에 대한 얘기랑 '뭣도 모르면서 아는 척 그만해라'라는 결론까지 몽땅 다 몇 년 전에도 게시판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그 분이 어떤 분인진 기억이 안 나지만, 굉장히 비슷한데요. 그 때랑.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