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와 순댓국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맛집은 어디가 있나요?

문득 조금 멀리 가더라도

 

정말 유명하고 맛있는 그런 집이 가보고 싶어서요.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전주 피순대말고는 모르겠어요.

 

속초나 강원도 지방의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

하지만 어떤 한 가게가 유명한 것 같지는 않던데..제가 모르는거지만요.

 

병천순대는 체인점이 아주 유명한데 병천에 실제로 순대가 유명한것 같지는 않구요.

 

부산 돼지국밥은 순댓국의 일종(?)으로 멋대로 생각(-_-)하면 하나 넣을 순 있겠네요.

 

 

    • 병천에 순대가 유명하지 않다니요;

      천안 병천에 가시면 순댓국집 아주 많아요.

      이효리씨 고모가 하는 집도 있고요; 전 그 옆에 있는 '부부순대'를 자주 갑니다.
      • 아니 이럴수가
        사죄하겠습니다(__)
    • 제주 보성시장 감초식당요...
      • 감사합니다..

        근데 제주도는 너무 멉니다..흑
    • 백암토종순대가 꽤 유명한걸로 알고 있어요.
      • 백암...이면 경북인가요? 경북 어느 집에서 순대요리를 잘 할까요?
        • 용인시에 있어요 백암면 백암리449. 인근에서 골프치고 나와서 많이 먹더라구요
    • 체인점으로는 무봉리를 많이 본 것 같네요. 거기가 어디지...
      • 포천이래요..
        저도 오늘 처음 알았음;
    • 정보 공유 차원(?)에서 인천에서 유명한 순댓국 맛집으로는

      시정찹쌀순대
      이화찹쌀순대

      가 있습니다. 인천시 중구 도원동에 있습니다. 예전 도원야구장 근처에요.
    • 용인시 기흥구의 용인토종순대국. 여기보다 맛있는집은 못 봤어요. 대중교통은 불편해서 차 가지고 가셔야 해요.
    • 서울에서 먹을 만한 순댓국은.

      1) 여의도 화목 순댓국.
      2) 차병원 사거리. 김치순대탕. (명칭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 병천 아우내 장터에 순대 및 순대국 먹다 체인점 가면 화납니다. 이따위로 병천순대라는 이름을 붙이다니! 하고요.
    • 병천 아우내 장터 한표 더요. 순댓국의 참맛을 보았습니다.
    • 저는 일단 순대는 이북식 순대가 순대의 진리라고 생각해요. 나머지는 다 사파죠. 일단 서울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저는 믿고 있는) 정통 아바이 순대집은 을지로 4가에 있는 알라스카 순대집이에요. 요즘처럼 세련된 순대가 아니라 투박하지만 왠지 그래도 원래 먹던 순대가 그럴 것 같은 모습이에요. 이와 비슷하게 투박한 아바이 순대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집은 매스컴에도 자주 등장했던 속초 아바이 마을의 단천식당의 순대에요. 오징어 순대를 잘라서 계란에 부쳐주는 오징어 순대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의외로 이집의 아바이 순대에 대한 얘기는 그리 많지 않지요. 주로 여기는 회냉면으로 유명하지만, 이집의 투박한 순대 역시 원래의 함경도 순대 맛에 가까울거에요. 제 기억에 단천식당에서 순대국은 팔지 않았던 것 같네요.

      깔끔한 맛의 순대와 순대국은 연희동에 있는 백암순대국집이 지금까지는 최고 였어요. 여기는 순대에 찹쌀보다는 야채를 듬뿍넣어서 깔끔한 순대 맛을 내요. 원래 용인의 백암순대집을 가본적은 없지만, 연희동 백암순대집이 왠지 훨씬 더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전주의 조점례피순대. 전주에 가면 매일 아침 왱이집 콩나물 국밥을 먹는데, 하루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을 먹어보려고 남부시장에 갔다가 이 집을 발견하고 무조건 들어가서 먹어보고는 맛에 반해버렸어요. 여기는 순대보다는 국물이 깨끗해서 좋아요. 다른지역의 순대에는 찹쌀과 야채 선지 고기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지만, 이집의 순대는 선지가 대부분이고 약간의 다른 재료들이 들어있더라구요. 하지만, 대부분의 순대국들이 느끼한 맛이나 돼지냄새가 강한 반면에 이 집은 정말 깔끔한 국물이 일품이었어요.
    • 순대를 잘 하는 집과 순대국을 잘 하는 집은 좀 나뉘어지는 것같네요. 저도 순대국을 좋아해서 아우내 장터부터 웬만한 지방 순대국집들도 많이 다녀봤는데 제 입맛엔 서초동 남순남 순대국집만한 곳은 없는 것같네요. 시장스타일의 터프한 순대국 좋아하시는 분은 안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국물의 깔끔함이나 돼지국밥과 비슷한 구수한 불맛쪽으로는 이곳이 최고인듯하네요. 순대쪽이라면 저는 이북 스타일보다는 전주남문피순대쪽에 한표.
    • 원래 저는 머릿고기 잔뜩 들어간 순대국을 어렸을적 부터 좋아했었지만 전주 남부시장 피순대와 순대국밥을 먹고는 신세계가 열렸었습니다.
    • 전주 남부시장 피순대요! 전 비위가 별로 좋은 편이 아니라서 그닥 선호하지 않는데 여긴 맛있었어요.
    • 전주에 유명한곳이 있어요 저도 가봤는데 맛이아주 굿!! 내일로가는 대학생들이 꽤 가기도하더라구요
    • 안산 상록수역 근처에 있는 순대국집이요. 서울에서 순대국 6000원 하던 때에도 7000원 받으면서 문전성시를 이뤘던 집이죠(검색해보니 지금은 8-9000원 하는군요). 작년에 먹었을 때도 괜찮았는데 요즘은 예전만 못하다는 말도 있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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