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0.

떡밥이 그다지 풍성하지도 않고 해서 컴백 가수들 위주로 대충 적습니다.


1. 

쟁쟁한 클래스의 아이돌들이 박터지게 싸우는 가운데, 이 주의 컴백 가수들은 비교적 살짝 소소합니다... 만.


http://youtu.be/4F_yONS6tnc


2ne1의 신곡 무대가 있었죠. ㅋ

KBS와 YG의 화해라는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여 무대 영상 링크는 뮤직뱅크 것으로.


노래는 역시 무대로 보는 게 뮤직비디오로 볼 때보다 훨씬 생기있고 좋네요. 

YG 감이 떨어졌네 어쩌네 해도 가끔 좀 난해한(...) 곡을 들고 나올 때를 제외하면 여전히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2ne1은 앨범 없이 (정확히는 '나중에'지만) 활동하는 고로 1위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하거나 하는 일은 당분간 없을 듯 싶고.

다음 주에 나온다는 승리 솔로부터가 관건이겠군요.


암튼 이제 뮤직뱅크에 YG 가수들 나오기 시작했으니 YG 가수가 다른 프로 1위 다 휩쓰는 가운데 뮤직뱅크에서만 살짝 1위하는 행운의 가수는 보기 힘들어질 듯.



2. b.a.p - Bad man


http://youtu.be/Fl1Yf__GLrk


오늘 인기가요 컴백 무대입니다. '커피숍' 무대 후에 타이틀곡 'Bad man' 무대가 나오지요.

제 취향에는 앞부분에 짧게만 나오는 '커피숍' 쪽이 무대도 그렇고 곡도 그렇고 훨씬 좋게 보이고 들리고 그렇네요.


암튼 잘 크고 있습니다.

딱히 히트곡이랄만한 곡이 없다 보니 대중적인 호응도는 느끼기 힘들지만 덕후들은 이미 꽤 모았고 특히 외국에서 반응이 뜨거운 편이라고 하더군요.

생각해보면 참 신기하죠. SM은 이제 슬슬 예전 SM 스타일에서 변화하는 모습이 역력한 와중에 다른 회사에서 이토록 충실한 원조 SMP st. 이라니;

근데 아무리 그래도 이젠 좀 중박 정도라도 될만한 히트곡이 하나쯤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네요. 더 확실하게 크려면 말이죠.



3. 제국의 아이들 - 바람의 유령


http://youtu.be/l5PAYQVXPrU


역시 두 곡을 붙인 영상입니다만. 그냥 1분 45초쯤으로 넘겨서 타이틀곡 무대만 봐도 무방합니다. 앞 부분은 그냥 그런 발라드거든요.

그래서 타이틀곡만 얘길 하자면... 개인적으론 이 팀의 경력 중 비주얼, 무대면에서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허허. 얘들이 이렇게 종합적으로 그럴싸해 보이는 날이 오다니!

이럴 수 있었는데 지난 3년 반 동안 왜 그러셨어요(...) '이별 드립' 이런 노래 시킬 시간에 진작에 이렇게 만들어 내보냈음 지금쯤 '나름' 인기 아이돌 한 자리는 차지하고 있었겠고만.


근데 역시 문제는 뜨는 일 없이 너무 오랜 세월을 보내버려서 뭐 제대로 보여준 것도 없이 식상한 이미지가 굳어져 버렸다는 거겠죠.

인터넷 상에서 반응이 거의 없습니다. ㅋ 소수의 기존 팬들만 좋아할 뿐... orz

베이스로 동준 깔고 광희, 시완, 형식까지 뜨긴 했는데. 역시 멤버 개인이 드라마나 예능으로 뜨는 건 팀 인기 끌어모으는 덴 큰 도움이 안 되나 봅니다.


그래도 이 정도로 애들 준비시켜 내보내는 걸 보면 기획은 많이 나아진 것 같으니 그런 능력으로 나인뮤지스 컴백도 잘 준비시켜주면 감사하겠... <-


+ 노래에서 '후유증' 삘이 나서 또 용감한 형제인가 했더니 이단 옆차기 작곡이었네요; 소문에는 이 분이 나인 뮤지스 다음 곡을 만들어준다고.



4. 테이스티 - MAMAMA


http://youtu.be/dhZxKyVYhnk


인피니트 밖에 모르는 바보(...) 이중엽 사장 덕에 1~2월쯤 예정되어 있던 컴백이 반년이 밀리면서 1년만에 컴백이라는 월드 스타 놀이를 하고 있는 신인입니다만.

어차피 이 회사가 아니었음 데뷔도 못 했을 수도 있으니 불만 따윈 <-


저번 노래도 그렇고 이번 곡도 그렇고 노래보단 안무에 촛점을 두고 만들어졌다는 느낌입니다. 그냥 가볍게 듣기 괜찮은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임팩트는 좀;

그리고 역시 저번 곡 활동 때와 마찬가지로 '노래는 못 하지만 퍼포먼스를 보라!'라고 외치기엔 퍼포먼스도 좀 어중간하단 느낌이네요.

아니 그러니까 분명 잘 하긴 하는데, 개성도 있고 느낌도 있어 보이게 잘 하는 것 같긴 한데 그럼에도 살짝 부족한 느낌.


작년에 훈훈한 비주얼 덕에 생길락 말락 했던 덕후들이 1년 쉬면서 다 떨어져 나갔으니 올해가 가기 전엔 한 번쯤 더 활동을 해줘야할 것 같기도 합니다.

어차피 인피니트는 월드 투어 관계로 올해 국내 활동은 쫑이 난 상황이니 다른 일로 바쁠 것 같지도 않고 뭐. <-



5. 이 주의 1위는,


예상대로 한 팀이 싹 쓸었습니다. (특집 방송으로 인해 아예 1위를 뽑지 않은 음악중심 하나만 빠졌네요)


http://youtu.be/lY3JWmnDyBA


함수 축하!


워낙 음원 성적이 좋았던 데다가 앨범도 아주 잘 팔았고 중화권에서의 인기 덕에 유튜브 조회수도 압도적이었죠.

이제 이 팀도 아주 확실하게 다 큰 걸로 굳히기 들어갔구나... 라는 느낌입니다. -_-b


아마 다음 주 1위 경쟁은 여전한 함수 vs '으르렁'으로 앨범을 미친 듯이 팔아 제끼면서 음원 성적도 준수하게 내고 있는 엑소의 집안 대결이 될 것 같은데.

이것도 참 보기 드문 재밌는 상황이긴 하네요. ㅋ



6. 이 주의 컴백 듣보는


http://youtu.be/KzxJoCjGnbQ


용감한 형제가 키우는 그룹 '빅 스타'입니다.

노래는 뭔가 에미넴 'Without me'의 틴탑 버전 같은 느낌이긴 한데 별 생각 없이 듣기엔 나쁘지 않고. 뭣보다 생각보다(?) 멤버들 실력은 좀 되는구나 싶은 게 인상적이네요.


...라지만 사실 이 팀 영상을 올린 건 '일말의 순정'에서 순정이 남자 친구 '필독'으로 출연 중인 멤버 때문입니다만.

드라마에선 곱상한 모범생 캐릭터를 맡고 있고 정말 딱 그렇게 생겨서 아주 잘 어울립니다만. 무대에선 전혀 다른 캐릭터였군요. ㅋㅋㅋㅋ

'지니어스 게임'으로 인피니트 성규를 알게된 후 무대 영상을 처음으로 보게된 사람들 기분이 이랬을까 싶고 뭐 그렇습니다. 하하;


하지만 어쨌든 못 뜰 것 같구요.  <-



7.

 1) 참으로 말이 많은 울림 - SM C&C 인수 합병 건.


 암튼 뭐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인피니트를 잘 키우면서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울림 엔터의 역량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었고. 그걸 또 스스로 경험 쌓으면서 극복하려면 한 세월이 걸릴 것인 데다가 그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간판 그룹인 인피니트가 함께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었죠. 그러니 빠르게, 그리고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하며 팀을 더 키우려면 경험 많고 힘 센 어딘가에 들어가는 게 현명한 선택이고. 또 그런 걸로 따지면 SM만한 회사가 없기도 합니다. 게다가 C&C(자꾸만 '커맨드 앤 컨쿼' 생각이...;)는 드라마, 예능 쪽으로 특화된 회사이니 여기저기 공중파 예능 프로에 멤버들 꽂아 넣는 데 도움도 많이 받을 수 있을 거구요. 아마도 여러모로 예전보다 '잘 나가는' 인피니트의 모습을 보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 인피니트 팬의 입장에서 팀의 장래를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이구요.


 그냥 제 기분을 최대한 간단하게 표현해보자면 이런 기분입니다. 

 프로야구 리그에 어떤 약팀이 하나 있다고 쳐요. 그리고 거기에 듣보잡 고졸 신인들이 몇 있습니다. 당연히 처음엔 성적도 안 좋고 실력도 그냥 그렇죠. 근데 관심 갖고 지켜보다 보니 이 놈들이 참 열심히 한단 말이죠. 게다가 감독이나 코치들 역시 운영, 관리를 참 잘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 선수들도 응원하고 팀도 응원하게 됩니다. 그러는 와중에 이 팀이 점점 인기팀, 강팀이 되고 성적도 나날이 좋아지는 걸 보며 마구 신나하는데... 어느 날 이 팀의 핵심 선수, 코칭 스탭이 좌라락 리그 1위 팀으로 이적이 되는 거죠. 

 실제 지금 울림, 인피니트의 상황과는 아아아아아아주 거리가 먼 비유이긴 하지만 느낌은 대략 비슷해요. ㅋ


 SM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울림 엔터나 인피니트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긴 한데 그냥 마냥 아주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뭐 애들이 무슨 죕니까. 주간 아이돌이나 봅시다. <-


http://youtu.be/nC8h1gSx6pQ


 + 한 가지 좀 불안 요소라면. 기존 인피니트 & 울림 엔터를 좋아하던 사람들 중에 저와 같은 성향이 꽤 많아 보이더라구요. 어쩌면 덕후들 좀 떨어져 나갈지도...;


 2) 카라는 뭐 여전히 별 떡밥이 없어서.



구하라 고양이 사진이나 올리며.




 끝입니다.

    • 4.참 잘 되었으면 하는 팀인데... 이런 분위기의 팀은 좀 놀기 좋아하고 날티도 나야할 것 같은데 울림보스 취향상(?) 너무 반듯하고 착해요. 이러면 매력 없는데 말입니다. 심지어 kbs에서는 자동차 선전 효과가 있다는 이유로 뮤비가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니 방송점수도 없겠군요.. ㅠㅠ 제발 좀 잘 되란 말이다.
      7. 전 태평양 팬은 아니지만 태평양 돌핀스가 현대에 인수되는 걸 봤을 때 정도의 충격이었습니다. 오순도순 잘 하던 팀이 갑자기 대기업에 인수되어 때국물 쫙 빠진 유니폼을 입고 최신식 시설이 갖춰진 하와이 전지훈련 간다며 포즈 잡고 사진찍는 걸 보는 느낌이랄까요. 이해득실 및 사업적 효과 등을 따지기 전에 일단 멘붕이었다는...
      울림보스가 왜 이랬는지는 말씀하신대로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팬들이 재무재표 분석한 글들을 읽었는데 한결같이 '울림보스 돈 벌 생각이 있는거냐'는 반응들이었어요. 많이 벌긴 했지만 번 만큼 다시 쏟아붇고.. 되돌아보면 행사도 별로 뛰지 않았죠. 팬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보스의 오덕질 야망 범위가 훨씬 컸던 것 같습니다. 이 바닥이 사실 중간은 없잖아요. 올라가거나 아니면 정체되는 순간부터 한물 갔다며 비야낭을 받기 시작하니.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ㅠㅠ
      처음에는 정말 '짜게 식었다'가 정신을 차린 다음부터는 팬덤 이탈이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콘서트 후기를 읽어보니 멤버들도 이런 반응들을 모르지 않는 것 같아 참 기분이 묘해지더라구요.
    • 6. 오마이갓! 오렌지색 염색머리가 필독인가요?
      <일말의 순정>에서 꽤나 그럴싸하게 연기를 소화해내고 있는 필독인데, 제가 성향이 서브남주를 애정하는지라...
      극중에서 순정이랑 사귀는 모범생인데, 순정이가 다른 남자 좋아하는 거 알고 상처받지만, 그런데도 순정이가 스스로 맘 정리하려는 거 알고, 고민하다가,
      순정이 생각해서 헤어지고 ㅠㅠㅠ 마지막에 네가 맘 정리하려고 노력해줘서 고마웠다고 이런 말도 하는 앤데...
      아, 진짜 놀랬네요 ㅎㅎ 필독이 계속 주시할 거에요!! 근데 노래는 잘 안와닿네요;;

      7-1. 저도 그 소식에 첨엔 놀랬다가, 이중엽 대표 와 사업수완 장난 아니네 그 생각이 젤로 먼저 들더만요~
      울림의 콘텐츠, 그 고유성은 지키면서 네트웍은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오늘 한국경제 기사를 보니 이 딜로 이중엽 대표 개인이 챙기는 액수만 125억인가 이 정도더라구요~
      인피니트가 물건은 물건인 모양이에요~
      근데, 콘서트 얘기는 왜 빼셨어요? ㅎㅎ 전 오늘 로이배티님 글에 댓글로 달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전 토요일 공연 다녀왔구요, 재밌게 잘 놀다 왔습니다.
      그냥 호야만 주구장창 보면서, 무대에서 호야가 넘 좋아하는 걸 보니, 나중에 이런 거 못하게 되면 얼마나 힘들까? 싶어서 벌써부터 인기연착륙이 걱정이...
    • 니노밍/ 4. 그러게 말입니다. 춤 추는 것만 봐선 그렇게 착하(?)기만한 사람들은 아닐 것 같은데. 아직 듣보들이라서 위축되는 걸까요. 그리고... 자동차 선전 효과라니. ㅋㅋㅋ 그 차를 누가, 그것도 이 뮤직비디오를 보고 산다고!!!
      7. 저도 그런 글들 몇 개를 보고 이중엽 아저씨가 야심이 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더랬습니다. 어느 정도에서 자리를 잡는 게 아니라 그냥 계속 밀어 붙이고 있었던 것 같더라구요. ㅋ 뭐 어린 팬들이야 별 큰 영향은 없을 것 같은데 문제는 성인 팬들일 것 같아요. 그런 팬들 중에 울림의 운영에 대한 자부심이나 SM에 대한 반감(쿨럭;)이 큰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다음 앨범이 나와 보면 대략 상황 파악이 될 것 같은데... 그게 내년이겠죠 아마. orz

      겨울3/ 6. 맞습니다. 모자 눌러쓴 오렌지색 머리요. 인상이 완전히 다르죠. 말씀대로 드라마에선 얌전하면서 속 깊고 뭐 그런 애로 아주 잘 어울리게 나오는데 정작 무대에선...;
      7-1. 그렇죠. 인수-합병 조건이나 상황을 보면 '울림이 망해서 먹혔다'는 주장들과는 아주 다른 사실들이. -_-;
      콘서트는 직캠이라도 몇 개 올려볼까 하다가 제가 못 갔으므로 배 아파서 그냥 뺐습니다. 우하하. <-
      평들을 보니 금요일은 좀 긴장감도 돌고 눈물 바다(...) 분위기였고 토요일 콘서트가 더 즐거웠다고들 하더라구요. 잘 고르셨습니다.
      이 팀의 인기는 아직도 좀 더 오를 여지가 있으니 인기 하락 걱정은 아직 시기상조일 것 같아요. 전 그저 해외 진출 본격화 하더라도 해마다 국내에서 두 곡씩만 활동해줬으면... 하고 있네요. 인피니트H 앨범도 더 나오구요. ^^
    • 2.
      저도 관심있게 보던 그룹인데 표절설이 대두됐습니다. 자료만 보면 표절인데요, 무슨 생각으로 이런지 모르겠어요.


      3.
      뭉치면 죽고 흩어져야 사는 그룹이 돼버렸습니다. 작년에 시완이가 라디오스타 나와서 왜 가수로서는 안되는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이젠 그냥 너라도 살라고 해야 할 거 같아요.

      7.
      뭐 그렇습니다. 인피니트만으로 보면 더 클 기회가 된 거라고들 말하는데, 그건 두고 보면 알겠죠.
    • 7-1. 콘서트 다녀왔는데 멤버들도 오랜 기간동안 월드투어 하는 부분에 대해, 합병건에 대해 걱정이 많은 듯 하더라구요.
      콘서트는 처음이라 이전 분위기는 모르겠으나 기다려 달라는 말도 많이하고, 마지막 with 부르기 전 한명씩 멘트하는데 울컥하더라고요.
      결국은 '기다릴께 인피니트'라는 종이를 들은 팬들의 이벤트로 우는 멤버들 속출...;;
      제가 가는 팬페이지를 보면 일단 누나팬들(+ 저같은 아줌마 팬들) 마음은 그렇게 쉽게 바뀌지는 않을것 같아요. ㅎㅎ
    • 씨엘은 날로 예뻐져가는데 박봄은 새멤버 영입한건가 싶고, 민지는 이모님이 대신 출연한건가 싶고...산다라는 그냥 산다라구나 싶고... 나는 왜이러나 싶고...
    • 보름달/ 2. 저도 그 자료는 봤습니다만. 원래 부정적인 얘긴 거의 적지 않는 제 글 성격상... (쿨럭;)
      하지만 또 바로 전에 다른 그룹이 더 격하게 비슷한 표절설에 휘말리고도 그냥 넘어간 걸 보면 아마 이번에도 별 일은 없을 것 같네요.
      3. 시완군은 인터넷을 잘 안 하나 보네요. 왜 안 되는지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넘쳐나는데 말입니다. 하하;
      7. 다른 건 몰라도 외국 활동과 국내 예능 활동 쪽으로는 분명히 도움이 될 거라고 봅니다. 기존 팬들만 잘 붙들어 놓는다면 확실히 팀에겐 이익이 되는 결정이었다고 봐요.

      비상구/ 멘트들 정리해서 적어 놓은 글도 읽고 직캠도 몇 개 보고 했는데 정말 눈물의 분위기더군요; 그리고 그 와중에 또 무슨 어록 같은 걸 쏟아내는 장동우군 때문에 웃었습니다. 하하.
      그런 분위기라면 다행이지요. 저도 사실 좀 짜게 식은 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잘 되기를 바랍니다. ㅠㅜ

      룽게/ 오오. 룽게님께서 씨엘이 예뻐져가는 걸 인정하시다니 이건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하하. 저는 공민지양도 괜찮아요. 흔치 않은 마스크인데다가 무대에서 자신감 넘치는 게 보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룽게님은... 왜 그러(?)시는데요. ㅋㅋㅋ
      • 뭐 제 입장에서는 로이배티님만 탈덕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셨으니 끝까지 함께하시어요 ㅠ ㅠ
      • 제 입장에서도 ㅎㅎ 인피니트 입덕은 제 알아 했지만, 그 확장성 이랄까요? 팬심의 증폭이랄까요? 암튼 이런 데에는 로이배티님 글이 상당부분 차지하므로, 탈덕하시면 아니 되옵니다!!
    • 해외활동이나 마케팅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겠지만. 독립 기획사였다가 레이블이된것이니 여전히(혹은 더) 애잔한..고로 저는 예전과같이 응원할수 있을거같아요. 그렇지않은가요?ㅎㅎ 멤버들도 잘나가다 살짝 불안해하는것같고ㅡ그래도 콘에서 팬들 토닥이는 의젓한모습을 보여줬다지만ㅡ 팬들이 이런 불안함과 애잔함;;을 알아준다면 이탈이 적지않을까 합니다. ㅎㅎ 울림로고 등 많은게 그대로라고하니 잘 되길바라면서 지켜봐야죠.!
    • 제 입장에서도 '당신은 나의 오빠'때부터 지켜 보기는 했으나, 확실한 입덕은 로이배티님과 (제 기억이 맞다면)자본주의의 돼지님이 올려주신 호야직캠 때문이니 탈덕만은... ㅠㅠ
    • 7-1) 합병 발표도 타이밍이 참ㅎㅎㅎ 기사 뜬 순간 콘서트표 버리고 안갈까 했는데 막상 가서 보고나니 탈덕은 못하겠더라구요. 어차피 공백기에 빠질 수 있는 팬덤 잡아놓는 효과도 있었고...처음 기사엔 분노했지만, 합병이야 이해하는데 왜 하필 에셈? 이란 생각이 먼저였죠. 소문이였지만 로엔이나 CJ와 울림합병 이야기도 있긴 있어서 차라리 거기였으면 좀 덜했을텐데, 그러다 공시보고서 읽고 이쪽 아는 직원에게 쪽팔고 빠밍아웃한 후 여러가지 물어보니 조건이 절대 울림한테 불리한건 아니고 이중엽은 사업 키울 생각인거 같다는게 그 직원도 비슷한 결론이라 이성적으론 납득했는데 아직 감정적으로 못받아들인 상태에요.;_;
      애들이 사고치거나 하다못해 스캔들 난 것도 아니고 우현이 표현대로 우린 잘못한 게 없는데도 팬덤이 이탈할 수 있는 상황이란게 참 억울하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재무재표 보니 진짜로 울림보쓰는 애들한테 다 퍼줬고 이미 일은 벌어진 것을.... 콘서트때 애들 멘트하는거 보고 김성규는 나중에 정치해도 되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네 뭐;;
    • 저는 인피니트에 관한 모든 정보를 로이배티님과 주간아이돌(... 에서 얻고 있기 때문에 로이배티님의 탈덕은 곧 저의 탈덕.....

      어린이 팬들이야 상관 없겠지만 늙은이 팬들은 확실히 그런 게 있죠. 특히 인피니트 같은 포지션의 그룹을 좋아하는 성인 팬들은 인피니트에 대한 호감이나 기대가 에스엠 그룹에 대해 갖는 것과는 다른 거거든요. 뭐...아마 여러모로 앞으로 잘 풀릴 가능성은 높은데 나는 왜 ㅠ
      이중엽 사장의 야심 혹은 여태의 아이돌 시장에 뛰어들어 느꼈을 인디시장과는 다른 류의 좌절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동감하고 이해하고, 그래서 이번 결정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감정이라는 건 또 다른 거니까요.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가 힘든 거죠.
      그런 게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인피니트가 으리번쩍한 건물에서 개인트레이너들과 분으로 쪼개지는 계획적인 트레이닝을 받는 걸 생각만 해도 식는 기분이 든다는 겁니다. 인피니트의 성인 팬덤은 현관문 열면 바로 도로가 나오는 그 합숙소에서 한강을 사장님과 함께 뛰어다니며 가끔 치킨을 뜯는 아이들이 지들끼리 투닥투닥 하면서도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춤연습을 했더니 군무돌이 되더라!'에 기원이 있으니까요. '저 쭈구리 같은 애들이 그래도 좋은 사장님과 열악한 환경에서 할 수 있을 만큼의 최선을 다해서 이만큼 멋져지고 앨범 나오면 일등도 하고 공중파 예능에도 나오는구나. 기특한 녀석들. 내가 사주는 이 한 장의 앨범이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 가 의미없어지는 순간이랄까. 여튼 시무룩 하면서도 뭔가 밑도끝도없고 주어도 없지만 '속았다!' 라는 기분이 든다는 거죠.

      여하튼, 새로운 곳에 가서 열심히 예능 트레이닝을 받으면 이제 김명수의 예능에서 고기 먹으려고 배밀이 하다가 자빠져서 너무 진심으로 짜증내기 같은 것은 보기 힘들어지겠네요. 그 때 너무 연예인 안스럽고 그냥 남자애 같아서 백번 웃었거든요. 아마 그런 게 싫은 거겠죠. 연예인'질'을 몇 년 했지만 여전히 몸에 남아있는 풋내같은 게 쑥 빠지고 매끈한 아이돌이 되는 그런 거요. 메이저 그룹에서 나온 연예인들이 연습생 시절과 그룹의 분위기에 따라 자연스레 익힐 수 밖에 없는 일종의 매끈함이랄까 세련됨이랄까 생존법이랄까 그런 건 개인의 성격과 관계없이 몸에 배는 거거든요. 심지어 어리숙함도 일부러라는 건 아니고 매끈한 어리숙함이 있거든요. 아이고 동우야 ㅠ
    • 2. 커피숍 좋아요. 올 해 나온 아이돌 노래중에 반복해서 듣는 몇 곡 안되는 곡 중 하나입니다.

      4. 뮤직비디오가 엄청 잘 나온거네요. 뮤직비디오만 보고는 새로운 섹시스타 탄생인 줄 알았다능..... 노래연습 많이 해야될 것 같은데, 그런다고 노래실력이 늘 것 같지 않다는 게 문제...뭐 어떻게 방법이 있겠죠.

      7. 중엽사장은 어느시점 부터 누군가 투자하고 싶어할 팀을 만들고 있었겠죠. IT업계에선 비일비재한 일이니 이것이 신경영(응?)

      어짜피 이런 일은 하루아침에 협상이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한참동안 논의되고 있었을텐데, 이번 데스티니 활동은 마지막 조율에서 이 팀의 포텐이 얼마나 터질 수 있는지 시험대였던 것 같군요.

      요즘 케이팝 남아이돌 중에 국내에서 일반적 인기와 국내 해외 합한 매니아적 팬덤 인기 양 쪽에서 확장 가능성이 가장 큰 팀은 추격자 이후 인피니트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런 팀이 비 sm 진영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대견하게 생각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뭐 할 수 없죠.

      그런 이 시점에 (뜬금없이) SM 소속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성형외과 정보가 공유될 지가 궁금하군요.

      (주간아이돌을 보니) 김성규씨는 화장이 점점 진해집니다. 쿨럭.
      무한도전에서는 아이라인이 무너져서....아니, 아닙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금전적인 면 뿐만이 아니라 음악적으로나 앨범 컨셉을 만드는 쪽에서 분명히 한계가 보이면서 더이상 새로운 게 나오기 힘들지 않나 하는 느낌이 어렴풋이 있었는데, 그런 면에서는 확실히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 니노밍, 겨울3, 비상구/ 하하. 아뇨 뭐 아쉬움이 크다는 거지 응원 접을 정돈 아니구요. 따지고 보면 인피니트든 울림이든 SM C&C든 누구도 '잘못'한 게 없는데 이렇게 아쉬운 맘이 드는 게 신기할 뿐입니다. ^^;

      물긷는달/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천재십니다. 하하하. 네, 지켜 봅시다요.

      라라라/ 정말 타이밍 죽였죠. 분명 다 계산하고 공개 날짜 잡은 거라는 데 200원도 걸 수 있습니다. 무서운 사장 같으니. -_-; 저 역시 머리로는 다 납득하고 이해했으니 시간 좀 지나면 아쉬운 맘도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팀은 잘못한 게 하나도 없잖아요. ㅋㅋ
      성규군 코멘트는 팬들이 정리해놓은 텍스트로 읽어봤는데, 뭐랄까. 그냥 달변이라고 하긴 좀 애매하지만 참 여러모로 적절하더군요. 역시 맘에 들면서... 동시에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런 것 때문에 더 싫어하겠단 생각도. ㅋ

      허걱/ 아...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그렇죠. 그게 바로 이 아쉬움의 근원입니다. ㅠㅜ
      그래도 뭐. 그 동안 자기가 만든 그룹 가지고 그렇게 덕후질하던 이중엽 사장 성향을 믿어 봅니다. 어떤 '관계자' 발언을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사업 측면에서만 지원 받고 수익 배분하는 식의 관계라고 하니 그게 맞길 바랄 뿐이지요. 에휴.
    • 경제에 대해서는 쥐뿔도 모르지만 '사업 측면에서만 지원 받고 수익 배분하는 식의 관계'를 원했다면 굳이 에스엠 산하에서 굳이 인피니트를 끌어올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ㅠ 팬들이 술렁이는 것도 그 불안이 클 테구요(제가 그렇...)
    • @이선/ 2. 커피숍 괜찮죠. 근데 남자 아이돌의 '이런' 노래는 팀이 어느 정도 슈퍼스타급이 되지 않으면 그냥 묻히는 게 공식이더라구요.
      4. 새로운 섹시스타. ㅋㅋㅋ 데뷔곡과 이번 곡을 놓고 보면 가창력은 그냥 버리고 간다는 느낌입니다. -_-;; 수록곡들 중엔 그래도 조금의 가창력이 필요한 곡이 있고 또 그럴싸하게 부르긴 하는데 그건 뭐 춤도 안 추고 기계의 힘도 빌었을 테니;
      7. 그렇죠. 그래서 SM C&C 말고 다른 회사들 얘기도 물밑에서 돌았던 적이 있고. 그래서 그걸 빌미로 '울림 엔터 망해간다'는 루머 퍼뜨리는 사람도 있고(으드득;) 그랬습니다.
      저도 많이 아쉬운 부분이 그거에요. 비 SM 계열(?)의 가장 큰 유망주였고. 그런 팀이 또 군소 기획사에서 나왔다는 게 이 팀의 재밌는 점이고 또 매력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계열사가 되어 버리니. orz 뭐 그래도 그런 외적 요인은 치워두고 그냥 팀의 미래만 놓고 보면 좋은 기회가 맞을 것 같구요.

      그리고 전 전형적인 아저씨 마인드라 남자 아이돌이 화장 너무 진하게 하는 건 좀 싫어합니다만. 김성규씨의 아이라인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냥 문신으로 새겨 넣어야해요(...)

      허걱/ 인수 관련 기사에서 SM C&C 관계자가 말한대로 장사 아이템(쿨럭;)의 다양성 측면을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SM스타일이 워낙 아시아 시장에서 광범위하게 잘 먹히긴 하는데 그 'SM 스타일'이라는 게 워낙 확고하다 보니 사업 대상 확대를 통해 다른 스타일의 아이템도 필요하고. 그렇게 '다른 스타일'의 아이돌들 중에 아주 잘 나가면서 회사 규모는 작은 게 인피니트, 울림이고. 때마침 울림 입장에서도 대기업 파워가 필요한 시점이었고... 뭐 이렇게요.
      암튼 뭐... 두고 봐야죠. 어쨌거나 올해는 컴백도 없고 팀 전체 활동은 없을 테니 그냥 맘 편히...;
    • 5.다음주도 음중 일위 발표 안할

      모양이던데 순위제 폐지를 의미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하긴 순위발표 세곳중 가장

      결과가 별로이긴 했어요
    • 7-1. 전 좀 다른 관점으로 말해보자면,(sm쪽 관점?)
      위에 댓글중에 125억 이야기가 있는데요.
      과연 인피니트는 울림과의 계약기간이 얼마 남았으며, 그 남은 기간 동안 뭔가 뽑아낼게 있다는 판단일까?
      예를들어, 계약기간이 3년 남았다면 3년후에는 신화처럼 단체 이적할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요.
      혹은 단순히 돈 적인거 말고, 다른걸 얻기 위한 투자일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딱 투자한 만큼 못 뽑아내더라도 뭔가 이걸 통해서 노리는 다른 점? 이런게 궁금하더군요.

      위에 어떤분이 비슷한 이야길 해주셨는데요.
      저도 스타트업이 엑싯(exit)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긴 하더군요.
    • 감동/ 글쎄요. 지난 주도 이번 주도 행사라서 그렇다고 하고. 다른 방송국들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한 폐지로 가진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가요 순위제 폐지를 생각한다면 다른 데보다도 뮤직뱅크가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하는 터라... -_-

      자본주의의돼지/ 인피니트의 계약 기간은 최소 3년 이상 남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기간은 모르지만 멤버 중 누군가가 '3년 뒤에도 계약 남음ㅋ'이라는 발언을 했었거든요. 그러니 인피니트가 먹튀 놀이를 하긴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기간 안에 최대한 뽑아 먹겠죠. ㅋ
      그리고 이중엽의 돈 벌고 발 빼기는 뭐. 충분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이긴 합니다만 역시 SM C&C 쪽에서 손해를 볼 일은 없어 보여요. 125억이라고 하지만 그건 유상증자 등을 통한 뻥튀기(...) 돈이고. 실제로 SM C&C 쪽에서 쓴 돈은 울림 주식 매입하는데 쓴 20억 정도니까요. 그리고 이 정도는 인피니트를 딱 1년만 굴려도 메꾸고 이익 남기고도 남을 액수라서.
      어쨌든 지금까지는 양측에서 발표한 공식 입장이 모두 사실이다... 라고 쳐도 충분히 이해가 가능한 상황 같구요. 어느 한 쪽이 진짜 속셈을 숨기고 있는 거라고 해도 내년이나 되어야 확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 쯤 되어야 인피니트가 신곡 활동을 하게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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