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에서 뉴스룸 보기


아 뉴스룸 재미있어요. 금요일 밤은 뉴스룸을 보는 날입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연애 이야기가 덜 나와서 좋아요.

시즌 2를 이끌어 가는 내용은

'operation genoa' 라고 이름 붙인 미군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취재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 운동, 그리고 아프리카로 떠난 빨간 머리 아가씨의 이야기인 것 같아요.

 

점령하라 운동의 동력이 사그라들은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할 지 궁금해요.

 

대부분의 이야기가 있었던 이야기니까, 제노아 작전은 뭔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있었던 이야기는 아니고, 픽션이지만 모티브가 있는 픽션인가봐요.

1970년대 베트남 전쟁 때, 미군이 사린가스를 마을에 살포 했다고 주장한

98년도 CNN 방송을 모티브로 한 픽션이라네요. 결과적으로 그 방송에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있었고,
(인터뷰 조작, 인터뷰이의 말바꿈, sarin gas가 아닌 최루가스라는 주장)

그 방송 프로듀서들은 다 같이 짤리고, 백만달러의 소송에 휘말렸다고 합니다.

지금 그 일을 평가하기로는

당시 CNN 프로듀서들이 놓친 키 포인트가 베트남의 프로파간다에 미군의 신경가스 살포에 대한

비난이 없었다는 것이라는데, 수긍이 가는 평가인 것 같습니다.


아론 소킨이 이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네요. 윌 매커보이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해결될

것 같은 안좋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매 회 거듭날수록 윌 매커보이만 나오면 모든게 다 해결되는

히어로 물이 되어가는 느낌이에요.

마무리는...
워싱턴 청년 저 새X 순 나쁜 새X에요!
 
물론 이제 4화니, 팩트를 따라가든 안따라가든 아론 소킨 지 맘이긴하지만요. 지금까지는 제노아작전이

있었던 일이라고 뒷받침하는 여러가지 떡밥들이 던져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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