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는 음반들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위로가 필요할 때 꺼내 듣는 음반들이 있으신지요?

저는 이런 마음이 들 때 이 음반들에게 위로를 받곤 합니다.


1. 벨벳언더그라운드 - The Velvet Underground & Nico




 따뜻한 연주와 몽환적 분위기, 니코의 우울하게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는 시름을 잠시 잊게 만드는 마약과도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2. 시와 - 소요, 시와,커피




옆에 와서 귀에 대고 "힘내"라고 속삭여주는 느낌이 드는 음반



3. 옥상달빛 - 28




수고했어 오늘도. 혼자 힘들 때 누군가 이런 말을 해준다면 크게 위로가 될 것같습니다.



4.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 OST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 장면, 세느강변에서의 춤. 마술적인 힘을 갖는 장면.

OST 전체가 고전 뮤지컬음악을 따르지만 특유의 따스함과 유머러스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5. 브에나비스타소셜클럽 OST




쿠바의 노인들의 감동적인 무대와 연주. 이들의 정렬적인 연주와 노래만 들어도 충분한 에너지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6. 장필순 -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그녀의 거친듯한 나긋함에 외로움들은 힘없이 주저앉고 맙니다.



7. 얼클루 - Ballads




아름다운 연주로 가득찬 음반은 나를 노골적으로 위로합니다. 

따스함에 온기가 느껴지는 음반




조용히 어깨를 다독여주는 음반들, 있으신지요?



    • 길버트 오설리번 - Alone Again (Naturally)
      • 너무 좋은 노래죠. 가사와 관계 없이요.
    • 작성자의 닉덕분에 전자양의 노래들이 떠올랐습니다. 꼭 들어보세요. 여름의 끝하고 흑백사진.
      • 전자양의 노래들도 좋아합니다. 분위기가 정말 독특하죠. Electric sheep과 electronic sheep;;
    • 5번 겹쳐요! 지금 들으면서 이 글 클릭했는데 >.<

      마음이 울적할 때 자주 들어요. 삶에 대한 비관도 호들갑도 아니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쿨하게 통과하는 느낌이랄까... 오늘도 통과하자 하는 기분으로 듣고있었어요. 일식볶음면+밀러+마쓰모토 세이초와 함께.
      • 엇 이런 인연이.. 노영감님들의 연주는 언제나 경외심과 함께 감동을 불러일으킵니다. 다른 조합도 거의 완벽하네요.
    • 너무 많지만 요즘은 갑자기 또 팻 메스니와 찰리 헤이든, 브래드 멜다우가 생각나네요.
      • 멜다우는 좋긴 하지만 위안이 잘 안되는 편인데 팻메스니와 헤이든의 조합 <비욘드더 미쥬리 스카이> 앨범은 정말 아련한 음반입니다.


        • 제목부터 요런 곡도 있잖아요 *ㅅ*
          • 아 음악 정말 좋네요. 대놓고 위로를 해주는 제목이군요!
      • 연인, 이별택시가 있는 음반이죠~ 정말 좋은 음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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