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설국열차 봤어요 (스포)

좀 이해가 안 가는 게

왜 커티스는 아이를 구할 때 팔을 넣는지...
팔을 잃은 성자 이미지 때문이었을까요?
옆에 의자 다리 끼워넣어서 하면 됐을 텐데...^^;

그리고 잡혀간 사람들은 왜 그렇게 고분고분해지나요?
세뇌라도 당하는 걸까요?

클럽에서 놀던 애들이 뒤늦게 몰려온 것도 좀...
송강호가 약 가져가서 정신 차린 뒤 그제야 뺏어간 약 내놓으라고 쫓아온 걸까요?

휘어지는 열차에서 커티스와 죽지않는 경호원(?)이 총 마주보고 쏘고 각각 유리창에 명중시키는 장면은 뭔가 홍콩영화 같았어요.

그리고 그 아저씨는 그냥 깔끔하게 죽는 편이 나았을 듯...

영화 보고 나오는데 사람들이 ‘기승전콜라’라고 하더군요 ㅋㅋ
단번에 이해가 갔습니다 ㅋㅋ

양갱회사가 왜 영화 후기 검열을 했는지도 알겠고요 ㅋ ㅋ


암튼 영화가 예상외로 흘러가서 재밌었어요.


틸다 스위튼 죽일 땐 쏘쿨하기까지...

    • 휴대폰으로 글쓰기 너무 힘드네요 ㅠㅠ
    • 영화 보면서 단백질블록은 운동선수들이 먹는 단백질바를 생각하고 소품을 만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서 레이첼 맥아담스가 그거 먹고 살이 찌죠. 검고 끈적거리는 모양이었지만 초코바로 보이진 않았죠)
      울나라라서 그런지 양갱을 먼저 떠올리더군요. 물론 생김새가 양갱과 더 흡사하기도 하고...
      헌데 해외에서는 검은 단백질바 생각 할 것 같아요.
      오늘따라 저는 먹는 이야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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