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무 대책없이 개인적인 걸 말씀드리자면, 저는 정말 먹구름 끼고, 바람 불고, 뭔가 으스스하면서 비는 안오고, 어딘선가 Bjork 의 Isobel 뮤직 비디오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고, 또 어디선가 멀더 요원 같이 생긴 남자가 중절모를 쓰고 타블로이드를 읽는 척 하고 있으며, 또 어디선가 하얀 비둘기가 비 상식적인 분위기로 날라다니는... 간단히 말씀드려서 딱 태풍이 오기 전 같은 날씨에 개인적 감정코드가 어우러진,
그런 느낌의 날씨와 분위기를 가장 좋아해요. 물론 개인적으로 그렇다는 거고, 날씨로 인해 피해보는 사람들은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