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자꾸 악몽같은걸 꿔요

아으..

 

방금도 한시간동안 자면서 벌레나오고 엄마가 잡아준 꿈을 꿨는데

 

꾸고나니 온몸이 경직되고 근육이 아픈게...

 

그래서 도저히 다시 잘수가 없어서 게임하려고 컴퓨터 켰어요

 

지금은 동생이 같이 있어서 아무튼 다행이죠 ㅠㅠ 동생이 이번주말이면 다시 내려갈테니까... 마음이 나약해져서 자꾸 그러는거같아요

 

동생이랑 엄청 심한 늦잠자고 거의 저녁에 활동하고 새벽에 자니까 바이오리듬이 깨져서 자꾸 꿈꾸나 싶기도하고...

 

옆에 성당이라도 한번 가야겠어요

 

이럴때마다 꿈에서 깨 생각하는건 정말 의지할 사람이 가까이에 한명 있으면 좋겠다...

    • 저도 요새 초울트라버라이어티판타지액숑호러사이파이 급 꿈을 지속적으로 계속 꾸어대는터라 몸이 힘들어죽겠어요. 악몽이면 기분이 엄청 안 좋고 뭐 그럴텐데, 제가 꾸는 꿈은 세계관(-_-)도 다 다르고 인물들도 다양하고 스토리도 다 다르고;;; 꿈 꾸고 난 후 30분 정도까지는 그 기억이 계속 남아 있거든요. 생각 안하기 시작하면 잊어버리지만 기억하려고 노력하면 계속 기억이 나서..

      그리고 저도 꿈에서 깨면 온 몸 근육이 긴장되어서 너무 아파요. 특히 상체가. 꿈 때문에 그런지 모르고 병원 가서 진단 받았는데 이상한 진단만 잔뜩 하다가 결국 원인 못 찾고 항생제만 잔뜩 받아오고 으으... 나중에 알고 보니 꿈 때문인 듯. (꿈 안 꾼 날은 근육이 안 아파서..)

      그래도 작년 이맘때 즈음 보다는 좀 괜찮아진게, 그 때는 꿈들이 지나치게 생생해서 꿈이 진짜인지 내가 살고 있는 지금 이곳이 진짜인지 혼동이 심했어요. 깨어 있는 시간도 길지 않아서 그랬겠지만.

      수면 사이클 중에 REM 수면이 꿈을 꾸는 기간인데, 몸이 안 좋을 때나 뭔가 이상이 있을 때는 REM 수면 중간에 깨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꿈 꾸는 중간에 일어나서 꿈이 기억이 나는 듯. 비REM수면 기간에 정상적으로 서서히 잠이 깨면 꿈이 기억 안 나는 것 같거든요.

      보면 자기 전에 만화나 TV나 게임 같이 '영상'과 (감정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있는 활동을 한동안 하지 않고, 마음이 착해지는 류의 (명상서적, 종교서적 뭐 이런-_-) 책을 읽다가 명상 좀 하고 하면서 몸을 충분히 이완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자면 꿈을 덜 꾸더라고요. 음..꿈은 꾸는데 REM 수면 중간에 깨는 일이 덜 한 걸지도.

      하여간 저도 지금 잠 자기 싫어서 이러고 있네요. 컴퓨터 끄고 자야겠..
    • being쟈응.. 저랑 신체,정신적으로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꿈은 무지 안좋은거라는걸 알았어요 흑흑.. 아름다운꿈을 꿔도 모자랄판에 ㅠㅠ
    • 저녁을 조금만 먹고 속을 거의 비운 채로 주무시면 좀 나을런지요? 저는 과식을 하거나 식후에 금방 잠들면 더 요란한 꿈을 꾸더라구요.
    •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나봐요. 저도 회사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때 매일 꿈을 꿔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너무 괴로웠던 경험이 있거든요. 꾸는 꿈도 꿈같은 꿈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꿈만 계속 되더군요.
      마음이 편해지는 게 제일 쉬운 길인데 그게 어디 쉽나요ㅠㅠ 빨리 꿈에서 벗어나시길 바래요.
    • 에휴... 남일 같지가 않네요. 기운내셔요!!
    • brunette / 저희 아버지도 그런가봐요. 뭔 악몽을 그리 많이 꾸시는지 신음 정도는 예사고 비명 지르며 깨어나는 경우도 다반사.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