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농담을 좋아하는 여자분에겐 어떻게 해야할까요

 

 

 

대화를 하다보면

정말 너무친해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경우도 있겠지만.

 

 

그렇게? 서로 잘알지못하는 사이인데

야한농담을 너무 적나라하게 하시는 분을 만나뵈었는데

음...왜 남자들이 알면 알았지 그런부분에대해서 모르는 분들은 별로 없으시지않나요?

그런데... 아는 이야기하는데 이걸 아는척을해야하나... 긍정을 해야하나 부정을해야하나

맞장구를 쳐야하나... 가식을 떨어야하나..

 

상대방은 솔직한?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가식떨기도 뭐했지만

전 그런부분에대해선 별로 입밖으로 굳이 이야기하고싶지않은데 상대방이 솔직한 대화를 한다고해서

나도 그래야하나...ㅠ 갈등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이사람이 그냥 밤이라서 충동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할수도 있겠구나싶어서.. 제쪽에서도 이야기를하면 대화는 재밌을텐데

다음날이후 어떻게 서로 생각하게될지 좀 겁도나더라고요.

 

 

마치 진실게임을 하는데 별로 궁금하지 않은 이야기 해놓고선 나에게는 스페셜한 비밀을 술김에 혹은 분위기때문에 암묵적으로 요구당하는 기분...이랑 비슷했다고 할까요.

 

 

그냥 졸리다고하고 대화를 피했습니다만.

 

다시생각해봐도 참 골치아픈 순간이였습니다..

 

 

어떤식으로 대처하는게 좋을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 가끔 난처할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그냥 모르는척 하는데 좀 세련되게 대응하면 좋겠어요 서로 난처하지 않게
    • Apfel//

      제 말이요 ㅠㅠ
      전 피하는식으로 어물쩡넘어갔는데
      아 정말 '세련되게' 대응하는 방법을 알고싶네요 ㅠㅠ
    • 두분 사이가 어떤 사이인지 잘 모르겠네요 직장 상사랑 얘기하는 기분인가요
    • 그냥 계속 물어보세요. '정말요? 진짜요? 이건 어때요? 저건 뭔가요?'
      아마 신나서 계속 자기 이야기하느라 님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을 것 같은데.

      아니면 그냥 무반응으로 일관하시던가요. '음. 그렇군요.' 어떤 주제든 학술적이고 공식적인 느낌으로 말하면 그 부정적인 의미는 많이 사라지잖아요.
    • 마음의사회학//

      '서로 잘모르지만 잘될것같은 기운이 감돌기만했었던 사이'
      ;-_-;;이었을뿐...입니다.

      머루다래//

      와.. 이거 '세련된'방법인걸요

      '정말요?진짜요?' 이반응 괜찮은거같아요!
      앞으로 또 그런대화를 얼마나 하게될진 전혀모르겠지만 전 왜 저런 생각을 못하였을까요 ~
      신나게 이야기하도록 유도를....... 좋은 기술?배우고 갑니다
    • 봄고양이//
      전 호통과는 거리가 먼사람이라서 .....ㅠ_ㅠ
      저 대화할때 딱히 싫은 느낌은 없었는데..뭐랄까 만약 저랑 정말 친한 동네친구여자애가했으면 저도 신나했을텐데
      잘모르는상황에서 그러니까 당황스러웠어요. 서로 잘아는 사이가 아니라서 제 행동?말?때문에 오해하지않았으면 하기도했고요..

      전...그리고 저런걸 절대 싫어하지않습니다
    • 졸리다고하고 대화를 피했을때 반응이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 야한 농담을 해드리면 좋아할 겁니다
    • 시크하게 대처하는 방법으로는 결국 야한 진실을 말할 것을 요구받은 쪽은 아무말 안 하고 부추긴 사람만 미주알 고주알 다 드러내도록 만드는게 있죠.
    • 더 심한 농담을 하셔서 눌러버리세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