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하는 사람이 줄겠네요. 잘하셨어요. 저 사진은 서울지방병무청이고 다른 층에는 여자화장실이 있는데 저 사진이 찍힌 층은 징병 신체검사 하는 곳이라 여자화장실이 없다는 설명이 있네요. 저도 실제 안 가봐서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궁금하면 세멜레님 확인해보시고 결과 좀 공유부탁드립니다.) 그렇다해도 병무청이 조금 더 성의있게 표기해놓는 게 낫겠죠? 아무리 이용자가 적어도 장애인 화장실은 별도로 있어야겠고 성별 구분이 있으면 더 좋겠죠. 저 상황은 장애인보다도 여자분들이 불편할 것 같네요.
제 질문에 답부터 해주시죠? 그리고 댓글에 처음엔 그렇게 적다가, 제 기억이 잘못 된 줄 알고(문법적으로 좀 이상하잖아요. 병무청의 여성 장애인 취급이라니) 중간에 조사 하나 더 넣었는데요. 의도가 여성과 장애인을 무시한다는 처사를 비판하시고 싶었다면 병무청의 여성과 장애인 비하.라던가 라고 작성하셨어야 된다고 봅니다만.
1. 장애인 화장실에 남녀 구분이 없다는 것이 문제인지, 아니면 2. 여성에게 따로 여성화장실을 마련하지 않고 장애인 화장실을 쓰도록 한 것이 문제인지 헷갈리는군요. 만일 1번이라면 나름 일리가 있는 지적이긴 한데 이건 병무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아는 대부분의 장애인 화장실에 해당되는 문제이고... 2번이라면 병무청에 드나드는 여성의 숫자가 매우 적으니 생기는 일이겠죠. 여고에 교직원용을 제외하면 따로 남학생 화장실이 없듯이 말이죠.
(P.S.) 그런데 생각해보니 1번도 별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여화장실에 구분이 있는 것은 최소한의 가림막만 가지고도 최소한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게 하기 위함인데, 대부분의 장애인 화장실이 그러하듯 완전 1인 독실로 되어 있는 경우엔 애초에 남녀 구분이 불필요하죠. 마치 비행기의 기내화장실에 남녀구분이 필요 없듯이 말이죠.
그에 대한 답변은 이미 여러 번 나왔죠. 여성 이용자의 숫자가 매우 적기 때문이죠. 어쩌다가 있을 수도 있는 여성 이용자가 있으면 다른 층의 여자화장실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장애인 화장실을 사용하라는 것이구요. (사실 비장애인 여성에게는 1인 독실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셈이니 오히려 특혜라고 볼 수도 있죠.) 이게 차별이라면 여고에 남학생 화장실이 없는 것도 차별이겠네요.
병무청의 어디 사진인가요? 예상할 수 있는 경우로는 여자화장실이 없으니 여성방문객은 사용률이 낮은 장애인 화장실을 이용하라는 안내 같군요. 공공기관 말고도 장애인 화장실을 남녀 구분 해놓은 곳을 본 적이 없네요. 법이나 조례의 문제가 아닌가 싶은데 세멜레 님이 이를 고치기 위한 활동을 하실 건지 궁금합니다.
안타깝게도 공공기관은 규정으로 의무화 된 것도 아닌데 솔선수범을 위해 예산을 쓰는 조직이 아니지요. 그러니 민간에서 이런저런 방식으로 요구를 하는 것이고, 그게 법이나 조례 등으로 막혀 있는 부분이면 의회에 개정을 요청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성문제에 관심이 많은 세멜레 님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실 생각인가요?
이미지 검색 해보니 처음부터 글의 초점은 병무청이 여성 화장실을 안 만들었다고 다른 곳에 올라왔군요. 생각없이 그냥 퍼오셨다가 초점을 갑자기 장애인 화장실 성별구분으로 돌리셨네요.그리고 지하철에도 장애인 화장실 남녀구분 없는곳 널렸는데 지하철 탈때는 그 생각해보신적 있나요? 평생 갈일이 없으신 병무청 신검장 사진은 뜬금없군요.
제목과 내용이 완전히 변했네요. 장애인 무성 화장실이 문제라면 굳이 병무청의 저 문구달린 사진을 쓸 필요도 없고 병무청만의 (무성 장애인 화장실 흔히 보지 않나요) 문제도 아니죠. 남녀 화장실 내에 장애인 칸이 있기도 하니 이렇게 접근해야할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세멜레님의 처음 의도와 방향이 바뀌셨다는걸 인정하셨으면 하네요.
세멜레_ 글 내용 바꾸지 않았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 읽었군요. 전 이 문제는 1 장애인도 불편을 감수하면 일반 화장실을 이용하며 남녀 구분된 화장실을 쓸 수 있다 2 불편하므로 장애인 칸을 따로 만들었다 3 장애인 칸을 앞으로 내놓았더니 1인칸이 되므로 굳이 남녀를 구분할 필요 없어졌다 순으로 봅니다. 장애인 칸이 2인 이상 사용하는데도 남녀 구분이 없다면 문제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인의 장애인 비율을 생각할 때 보통 화장실은 이 비례가 적절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장애인복지회관 내부 화장실의 경우 남녀로 나누어져 시설이 전부 장애인을 위한 화장실일겁니다.
일반 남성/여성 화장실의 한켠에 있는 장애인 화장실 말고, 별도의 남성 장애인, 여성 장애인 화장실이 별개로 있는 것이 상식이라고 주장하시는 겁니까? 완전한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1인칸인데 왜 남녀를 구분해서 만드는 것이 상식이죠? 병무청은 고사하고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서도 그런 경우는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상식이라네요. 상식이라시니 분명 그런 경우를 자주 보셨을텐데, 그럼 남성 장애인과 여성 장애인 화장실에 그림표시는 어떻게 되어 있던가요?
저 사진이 웅변하는 화끈한 주제는 병무청은 여자화장실도 안 만들고 장애인과 같이 쓰게 하냐겠죠. 솔직히 말하자면요. 그러나 제가 위에도 써놨다시피 다른 층에는 여성 화장실이 있다니 성차별은 아닌 것 같고요,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럴법 합니다. 세멜레님 필요하면 확인해 주세요.)
장애인 화장실도 남녀를 구분하여 만들자는 주제는 이야기해볼만하고요, 제 생각에는 지하철역 같은 곳부터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죄송하지만 세멜레님이 그런 이야기를 해보고자 저 사진을 퍼오셨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듀게 최고의 일관성도 있거니와, 애초 그런 이야기를 하고자하는 사람이라면 선정적인 병무청 사진을 가져올 게 아니라, 차분하게 이야기를 진행시켰겠죠. 제목도 그렇게 달지 않으셨을 거고요. 그게 제 '상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