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이 영화 만듦새는 괜찮나요?

'만듦새'라는 말이 맞춤법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사전에 등재된 바른 표현인지도 모르겠는데 어디서 주워듣고 아무데나 막 쓰는 1人인데..참 마법의 단어네요.


제 주위에서는 아무도 그거 보러가는 사람이 없고 테러 뭐시기인가를 본다네요. 그래서 인터넷 찾아봤는데 혹평이 한가득.


블록버스터로서의 쾌감이라든지 화끈한 액션, 화려한 CG같은건 애초부터 기대를 안했는데 그러면 적어도 '허접함'은 없는 영화인지 궁금하군요.


시쳇말로 '웰메이드'라고 하나요. 못만든 한국영화(못만든 외국영화와 구분되는!) 특유의 허술함 말이죠. 앞뒤 안맞는 거나 역겨운 신파나 무리수 '유우머'나...이런거 없나 궁금.


어차피 저녁에 보러 갈거긴 한데... 평이 안좋으니까 최대한 기대치를 낮춰놔야 할까 싶기도 하고.. 기대를 엄청했는데 말이죠.

    • 영화적 만듦새 자체는
      '역대 한국 영화 중 최고'입니다.

      영화를 재미로 보는 분들께는 권하기 힘들지만,

      영화가 적어도 오락꺼리 이상의 진지한 무엇이라고 보는 분들께는
      반드시 보시기를 권하는 영화입니다.

      대형 스크린으로 보지않는다면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 영화이기도 하고요.

      http://blog.naver.com/hajin817/60196814060
    • ㄴ역대 한국영화에 포함되는 건가요. 미쿡영화인 줄;;
      영화를 오락꺼리 이상의 진지한 무엇과 오락꺼리로 이분화 하는 건 좀 이상한데요.
      "이 영화는 영화이상의 무엇이 있어" 라는 권위적인 말에 대한 반감이랄까요.
      재밌는 영화는 오락만 갖춘 것이 아니고 다른 미덕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해요.
      몰입하게 만드는 힘을 재미라고 했을 때요. 장면 장면 웃기거나 스케일로 놀래키는거 말고.
      평론가 점수 좀 참고하고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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