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은 안한다는 이효리



이효리가 결혼'식'은 안한다고 하네요. 


보통 여자라면 평생 한번 하는 결혼식.. 드레스도 입어보고 남들앞에서 화려하게 하고싶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데..


이효리는 '평생 한번뿐이었으면 좋겠는(^^) 중요한 날이기에 조용하게' 한다니.. 진짜 자기 생각이 뚜렷한 사람이군요. 


보통 일반적인 드레스 입고 결혼식을 하는 이유중에 '평생 한번뿐 이니까'라는 이유가 있는데.. 이효리는 같은 이유로 전혀 다른 결론을..


거기다 깨알같이 '한번뿐이었으면 좋겠는(^^) 결혼식' 이런 표현을 쓰는 센스..ㅋㅋ


유명 연예인으로서 주변에서 맨날 보고 그러는게 있을텐데 그런데 별로 게의치 않았다는 건데.. 멋지네요.


이효리는 이상순이랑 결혼해서 네티즌들(특히 남성)에게 평생 까방권은 이미 예약인데 결혼식까지 안한다니 이건 뭐 아직 있지도 않은 2세에게 까방권 줄 기세..


이효리 정도되는 연예인이 만약 결혼을 했으면 축의금으로 얼마나 남는지 모르겠지만..


일반인들에 대한 통계같은건 잘 못찾겠는데 식장이랑 드레스 빌리고 밥값 포함한 결혼비용이랑 축의금을 놓고 보면 평균적으로 본전치기 하거나 몇백만원에서 많게는 천만원남잖아요..


경제적인 이유만으로 생각하면 그동안 뿌린 축의금 회수한다고 결혼식을 하는건 그닥 합리적일거 같지 않은데.. 어떤가요?




그리고 트위터랑 뉴스뎃글보니까 다들 우리나라 결혼제도에 불만이 많았던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결혼에 대한 비용(경제적, 사회적 모두)이 올라갔지만 그 비용이 낮춰지지 않았고 그렇다고 동거가 늘지도 않았고.. 대안이 생긴것도 아니고..


그냥 결혼을 안해버리게 되는! 이런 이상한 결과가 나온거 같아요..



    • 저희엄마도 뿌리기만 하고 거두진 못했다고 속상해하십니다;;
      싫고 좋고 아무런 관심도 없던 연예인이었는데 호감리스트에 올랐습니다.
    • 까방권이고 뭐고 요즘 남자들은 이효리엔 관심이 없죠--; 까도 관심이 있어야 까지(...)
      • 다음뎃글이 온통 칭찬글이어서요.

        효리까는 글엔 쉴드뎃글이 수두룩..

        -효리 좋아하는 1인..
      • 요즘 남자들 중 한명인데요 이효리가 남자들에게 섹스어필하는 연예인에서 멀어진 건 맞지만, 몇몇 소신있는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톱스타이기에 매우 큰 관심을 갖고 있어요
        • 이효리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는데

          표절 이미지 세탁하기 위해

          일부러 소신있는 척 개념있는 척 하는 것 같아

          오히려 저에겐 이미지가 다운 되었습니다
      • 빈말로도 리즈시절의 섹스어필(;)쪽으로 관심이 있다고는 말 못하지만
        남자로서 여전히 관심 많습니다. 남자가 뭐 벗고 춤추는데만 관심주는건 아니까요. 여자로서의 멋이 그게 다인것도 아니고
    • 진짜 이 여자 멋있긴 하네요
      멋있어요 진짜

      저도 결혼하게 된다면 정말이지 식을 올리고 싶지 않은데... 만약 하게 된다면 100% 부모님 때문이겠죠.
      시도때도 없이 'XXX네 아들 결혼식을 다녀왔는데 사람하고 차가 바글바글 누구도 오고 누구도 오고'
      '넌 꼭 나 퇴직하기 전에 결혼해야 할것(준엄한 어조)'
      -_-
    • 저도 결혼식은 왜 하는 건가 싶지만 또 무슨 '역시 이효리는 개념녀! 쓸데없이 결혼식에 돈투자하는 여자들은 된장녀!' 구도로 몰아가는 일부 사이트들 반응은 또 너무 빤하다싶더군요.
      • '인터넷 남성 네티즌의 반응'이 뻔하다는건 뭐 하루이틀이 아니니까요.
        근데 신기한게 미혼남자(나도 마찬가지지만;)들의 '결혼과 여자'에 대한 피해의식이 엄청나더군요. 재밌는건 정작 그 '무시무시하고 악랄한' 결혼식을 경험했던 유부남들은 조용하거나 반대의견을 낸다는거..
        • 남녀 글도 아닌데 지레짐작하여 남녀 갈라놓는 구도를 만드는 두분도 대단하십니다 그려
    • 이효리는 보통사람들의 결혼식하고 쨉도 안되는 행사를 너무 많이 치뤄봤으니까(?!)



      는 별개고 두분 백년해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 이게 참 그러고 싶어도 쉽지 않은데. 멋집니다.
    •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결혼식 안하고 그냥 사는 커플들 많은데 그런 이유로 칭찬받는 건 이효리 경우 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 결혼식이란 게 온갖 사치와 허례허식으로 이루어진 행사다보니까 그런 거겠죠.
        • 1. 이효리가 유명하니까 공개적으로 칭찬이든 욕이든 나오고 2. 주변에 그런 분들이 없으신 거죠.

          제 주변에선 결혼식을 하든 동거를 하든 신혼여행으로 달나라를 가든, 독립적으로 자기 생각 관철시키는 사람에 대해선 칭찬합니다. 유명인이 아니라 모르는 사람 입에 오르내릴 일이 없을 뿐이죠.
      • 저도 뭐 '이효리를 칭찬하자!' 이런건 아니고 그냥 자기 소신대로 사는게 멋있네요.
    • 능력 있으니까 이런 것도 생각대로 진행할 수 있고, 멋져요. 능력 돼도 여러가지 그늘에서 못 벗어난 사람 많은데. 오히려 자기 자신이 족쇄를 늘이는 사람들도 많죠.
    • 칭찬할 일인지는 모르겠고 부럽긴 부럽네요. 결혼식 안하겠다고 했다가 양가 부모님 드러눕고 난리나서 결국엔 부모님 맘에만 쏙 들고 본인들은 고문당하는 것 같은 결혼식했던 주변 커플도 생각나구요. 잘 사시길.
    • 저도 이렇게 하고 싶은데 또 그런 여자를 만나고 싶은데 여자 쪽 부모님이 반대할까 걱정이네요
    • 결혼식 안하는게 개념녀인가요??? 그건 아닌것같은데.
      뭐 자기가 귀챦으면 안할수도 있는거죠.
      다만 윗분처럼 이효리의 자기 하고싶은대로 할수있는 그런 팔자가 부러워요.
      시댁되실분들도 엄청 쏘쿨해보이시고. 남편될 사람도 지금봐서 부인바보될 분위기가 다분해보이구요.
      • 지금 이상순 무시하나요..ㅎㅎ
    • 근데 결혼식을 안한다는 거의 의미는 허례허식이 없다는 것도 있겠지만, 양가 부모님의 재산권 행사를 포기시킬 수 있는 설득력이나 재력이 있다는 의미가 더 크지 않나 싶네요. 결국 결혼식이란 축의금 회수의 날 같은 게 되기도 하니까요.
    • 그냥 사는 것도 좋죠.
      청첩장에 식은 생략하지만 우리 잘 살겠습니다,좋다고 생각해요.
      다 왜 엉망으로 고생하면서 예식을 할까.
    • 딱히 칭찬받을일은 아닌게 맞죠. 개인사생활 어떤 스타일이건 자기맘이고 식을 안올리는게 대단한 일도 아닌걸요.
      그냥 화려해보이는 이효리가? 라는 갭에서 오는 관심정도라고 봅니다. 무관심이었던 저도 일단 호감이 생기긴하네요.
      이미지와 다름에서 오는 궁금증이랄까..
    • 톱스타 레벨까지 간 연예인이니 칭찬할법하다고 생각해요. 결혼은 하고 싶은데 결혼식은 하기 싫은 사람들을 지지하는 셈이니까요.
      "우리도 결혼 안하려고요"
      "뭐? 그동안 뿌린 축의금이 얼만데...! / 그래도 결혼식은 해야..."
      "에이 뭐 어때요, 이효리도 안했잖아요~"
      • 톱스타니까 칭찬받을 일이라는 건 아닌 듯 합니다

        칭찬받을 일이면 누가해도 칭찬받을 일이지

        그게 사회적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 그만 하세요 ㅋㅋ 이효리 안티인거 알았으니까 일일이 댓글 달 필요는 없을듯
      • 이효리는 안걷어도 될만한 재력이 있잖아요.
    • 시댁 부모님들이 욕심이 많지 않고 스스로와 남한테 편한 분들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 그냥 '자기 소신' 있는거죠.

      까방권 여기서부터 에러네요.
    • 표절 사건때도 개념있게 행동했었다면 좋았을텐데..그후론 이미지 별로네요
    • 동떨어진 내용입니다만, 이효리는 음악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스타일 표절을 넘 많이 해서 그닥... 연예계에서 그렇게 오래 살아남았으면서 예술가적 오리지날리티가 있기는 한 건지. 저 트위터에 올라온 앨범재킷사진도 adele 따라한 거 맞죠?

      (+)
      솔직히 가족들만 모인 자리에서 비공개로 결혼하겠다는 것도 영미권 스타들이 할 법한 행동들을 따라하는 것 같아요.
    • 효리 웨딩드레스 맵시 자신 없나...는 농담이고요, 깊은 생각 없이 남들처럼 또는 남들보다 더 멋지게 뭐든 다 하고봐야 안심되는 풍조 속에서 자기 생각이 있고(본질이 뭔지 잊지 않는 것) 그 생각을 실천하는 자유로움과 여유로움과 과감함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이런 느낌 주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얼마전 카세 료 인터뷰 글 읽고 느꼈던 것과 비슷한 느낌이예요. 좋음.
    • 이효리 팬이고 판에박힌 결혼식같은 거 싫어하지만 이런걸로 까방권이니 칭찬어쩌고 하는 거 정말 한숨나오네요.또다른 오지랖.
    • 이효리가 칭찬을.받는것과 결혼식을 올리는 사람들이 비난을 받는건 별개의.문제죠.

      정말 어이없네요.
    • 저도 만약에 한다면 이렇게 하고 싶지만 이효리 정도니까 자기 소신을 지키지 보통은 본인 부모와 상대방 부모 때문에 추진하지 못하죠.
    • 조용히 결혼하는 연예인들 한둘도 아닌데 이효리가 하면 '개념'이니 '까방권'이니 붙는거 보면 참 이미지 관리 잘한다 싶습니다.
    • 역시 이효리 핫 하네요.

      대중에게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반응을 끌어내는 힘이 있네요

      괜히 연예인으로 롱런하는 게 아니군요.
    • 역시 내 이름은 이효리 거꾸로 해도 이효리
    • 이효리는 참 이미지 관리에 힘써요. 뭐 본업인 음악으로 어떻게 답이 안나오니까 할 수 없겠지만.
      • 관리에 힘쓴다기보다 몸에 밴 센스 같아요. 완전 부럽!! 뮤지션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뭐 이번 앨범은 신선하더군요.
        얘는 짧은 다리말고 흠이 대체 뭐얏!!하게 됩니다.(눈밑 피부도 좀 안 좋군요)
    • 머...멋져요;;;
      전 결혼식 안하면 안될까 운 띄웠다가 살벌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엄마얼굴을 보고선;;
      잘하는거에요. 축의금 욕심낼 일 없는 사람들이고, 얼마나 피곤한 하루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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